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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

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

  • 레베카 스테드
  • |
  • 찰리북
  • |
  • 2010-04-20 출간
  • |
  • 264페이지
  • |
  • 148 X 215 X 20 mm /408g
  • |
  • ISBN 978899621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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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10년 뉴베리 상(The Newbery Medal) 수상작으로,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서점을 비롯해서 사서와 블로거 들의 주목을 받은 작품.
평범한 소녀 미란다는 어느 날 누가 보냈는지 알 수 없는,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는 정체불명의 쪽지를 받게 된다. 미란다는 쪽지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면서, 점점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된다. 이 작품은 불가사의한 수수께끼와 맞닥뜨린 소녀가 그 수수께끼를 풀어가며 인생과 우정을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작가 레베카 스테드는 천재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이 작품에서 탄탄한 구성력을 자랑하는데, 미란다가 받은 의문의 쪽지는 시종일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작품에 몰입하게 만든다. 많은 독자와 평론가들로부터 마지막 문장을 읽는 순간, 탄성을 지르며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읽고 싶다는 찬사를 받은 수작이다.

▶ 수상 내역
2010년 뉴베리 상 수상
아마존 선정 2009년 7월 이 달의 책
아마존 편집자 선정 2009년 올해의 책
미국도서관협회(ALA) 선정 2010년 우수청소년도서 톱 10
미국도서관협회(ALA) 선정 2010년 주목할 만한 아동도서
뉴욕 타임스 선정 2009년 주목할 만한 도서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2009년 올해 최고의 아동도서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2009년 올해 최고의 책
키커스 리뷰 선정 2009년 최우수아동도서
2009년 북리스트 편집자 선정도서
2009년 혼 북 팡파르 상 수상

평범한 소녀 미란다, 일상을 뒤흔드는 정체불명의 쪽지를 받다!
도대체 미란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1970년대 뉴욕에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녀 미란다는 싱글맘인 엄마와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평범한 미란다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어릴 때부터 단짝으로 지냈던 친구, 샐이 길거리에서 모르는 남자애에게 얻어맞은 뒤부터 미란다를 피하기 시작한 것이다. 샐은 미란다가 아무리 말을 걸어 봐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집 근처에서 발차기를 연습하는 이상한 노숙자가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미란다에게 누가 보냈는지 알 수 없는 쪽지들이 날아오기 시작한다. 그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난 네 친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갈 거다, 내 생명까지도.'

미란다는 자신에게 온 쪽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쪽지에는 버젓이 미란다의 이름이 적혀 있다. 그렇게 하나둘 날아오는 쪽지는 미란다의 일상을 꿰뚫어 보고, 심지어 앞으로 일어날 일들까지 완벽하게 이야기해 준다. 그리고 미란다에게 편지를 써달라고 부탁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쪽지를 누가 보냈는지 알지 못하는 미란다는 점점 미궁에 빠지고 두려워진다. 그리고 묻는다. 왜 하필 나한테 이런 쪽지가 온 거야?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미란다는 자신에게 벌어진 이상한 일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

이 책은 불가사의한 일과 맞닥뜨린 한 소녀가 그것을 풀어가면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미란다는 자신에게 온 쪽지의 비밀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누가 왜 쪽지를 보냈을지 고민한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에게 자신이 보지 못했던 다른 비밀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미란다의 세상은 넓어지게 된다.

미란다와 샐
- 진짜 우정은 어떤 것일까?

미란다는 어린 시절부터 단짝으로 지내던 샐에게 갑자기 절교선언을 당한다. 샐은 더 이상 미란다와 이야기도 하지 않고, 밥도 같이 먹지 않고, 함께 집에 오지도 않는다. 혼자가 된 미란다는 함께 밥을 먹을 친구를 찾다가 앤머리와 친해지면서, 샐 외에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을 알게 된다.
그리고 어느 순간, 미란다는 샐이 자신을 피했던 이유도 깨닫게 된다. 아주 친한 사이라하더라도 모든 것을 함께 할 수는 없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 것이다.

“그게 말이야 미란다 그건 정상이 아니었어. 난 다른 친구는 하나도 없었어. 진짜 친구 말이야”
나도 그랬어. 나는 그렇게 말하려고 했다. 그리고 그제야 깨달았다. 그게 바로 샐이 생각하는 문제였다는 걸. 우리는 오직 서로만 보고 있었다. 아주 오랫동안 그래 왔다.

아주 친한 사이라 하더라도 서로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 그것을 인정하는 순간 미란다는 샐과 더 큰 우정을 나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 미란다는 샐 외에 다른 친구들도 함께할 수 있을 만큼 자란다.

미란다와 줄리아, 미란다와 앨리스
- 내 속의 편견 버리기

미란다에게 줄리아는 너무나 싫은 아이이다. 미란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줄리아는 미술시간에 자기 얼굴 색깔을 표현할 '밀크 커피 색깔' 종이나, '60퍼센트 카카오 초콜릿 색깔' 이 없다고 불평을 하는 유난스런 아이였다. 그래서 미란다는 앤머리와 친해진 이후에도, 앤머리와 단짝이었던 줄리아를 모른 척한다. 줄리아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샌드위치 가게어서 쫓겨났을 때도, 줄리아가 아끼던 시계가 깨졌을 때도 고소해한다.
그런데 더 이상 줄리아를 모른 척하지 않고 주의 깊게 보던 순간 미란다는 깨닫게 된다. 줄리아가 앤머리를 바라보는 모습이, 샐을 바라보는 자신을 닮았다는 것을. 그 순간 줄리아에 대한 미움이 사라지고, 미란다는 줄리아에게 휴전을 요청한다. 그리고 줄리아가 지루한 색깔의 자신의 갈색머리를 캐러멜 색깔로 볼 수 있는 다른 눈을 가진 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줄리아에게 마음을 여는 동시에, 미란다는 아이들에게 은근히 괴롭힘을 당하던 앨리스에게도 손을 내밀게 된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소리 내어 말하지 못하는 앨리스는 늘 오줌을 싸서 반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곤 한다. 아이들은 앨리스를 괴롭히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어느 날 용기를 낸 미란다는 앨리스에게 화장실에 같이 가지고 말하게 된다. 앨리스가 자신을 보고 웃는 순간, 미란다는 자신의 변한 모습이 너무나 마음에 들기 시작한다.

미란다와 엄마, 그리고 엄마의 남자친구
- 엄마와 함께라면

이 책에서는 미란다와 친구들의 관계 외에도 미란다의 가족 이야기가 한 축을 담당한다. 미란다는 싱글맘인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낡은 아파트에서 티격태격하면서, 때로는 서로의 마음을 몰라주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두 모녀는 따뜻한 사랑을 나눠간다. 아빠가 없고, 집에 돈이 별로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이들 모녀는 밝게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을 보여 준다.
미란다는 엄마의 남자친구인 리처드 아저씨와 함께 엄마가 텔레비전 퀴즈쇼에 나갈 준비를 하는 것을 돕는다. 엄마가 퀴즈쇼 준비를 하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것은, 미란다가 쪽지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 겹쳐지면서 묘하게 닮아있다. 그리고 엄마가 퀴즈쇼에 나가서 문제를 맞히는 순간, 미란다는 자신 주변에 있었던 이야기들을 연결해 나가며 쪽지의 수수께끼를 풀어낸다.

미란다와 쪽지
쪽지의 수수께끼를 찾는 것은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

어느 날 갑자기 날아와 미란다를 고민에 빠뜨린 쪽지의 단서는 책 곳곳에 나와 있다. 가장 큰 단서는 미란다가 항상 읽는 책『시간의 주름』이다. 또 미란다는 마커스와 시간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도 모르게 비밀에 다가가게 된다. 미란다가 눈치채지 못했을 뿐, 『시간의 주름』, 마커스와의 대화, 길거리 노숙자 '웃는 남자', 엄마의 퀴즈쇼, 친구 샐까지 모든 것이 쪽지와 연결되어 있다.
쪽지는 미란다를 고민에 빠뜨리게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미란다에게 선물이 되기도 한다. 샐 말고는 친구가 없었고, 그냥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던 미란다는 쪽지를 통해 주위를 둘러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미란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는 순간, 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이야기해 준다. 어쩌면 미란다의 삶처럼, 우리의 삶 역시 수수께끼로 가득 차 있고, 그걸 하나씩 풀어가다 보면 우리는 더 멋진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

책 속의 모든 단어가 의미를 갖고 있는, 치밀하고 탄탄한 작품!
작가는 평범한 소녀의 성장 이야기에 미스터리 요소를 넣어, 독특하고 흥미로우면서도 감동을 남기는 이야기로 탈바꿈시켰다. 평범한 소녀의 일상에 누가 보냈는지 알 수 없는 쪽지가 도착하면서 이야기는 긴장감을 갖게 된다.
독자들은 그 사람의 정체를 미란다보다 먼저 눈치챌 수 있을까? 분명한 것은 마지막 순간, 미란다가 단서들을 연결해 전체 그림을 만드는 순간, 절묘하게 연결된 이야기들을 떠올리면 무릎을 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문장과 단어 하나 허투루 사용하지 않으며, 차곡차곡 이야기를 쌓아올리는 작가의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그래서 그 이야기의 모든 진실을 알게 되는 순간, 묘한 여운과 함께 잘 짜인 이야기를 읽는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사 >
독자들은 얽히고설킨 이 최고의 이야기를 자기도 모르게 오랫동안 곱씹게 될 것이다
_ 월 스트리트 저널

마지막 여운이 너무도 강렬해서 처음으로 돌아가 놓친 것들을 다시 읽고 싶어진다.
_ 혼 북 매거진

모든 미스터리가 밝혀지는 순간 독자들은 책의 처음으로 돌아가서 말할 것이다. "와. 대단해!"
_ 키커스 리뷰

책 속의 모든 단어와 문장이 의미를 지니고 있는 팽팽한 소설
- 뉴욕 타임스

내가 이제까지 읽어 본 최고의 아동 소설
- 엘리자베스 버드(스쿨라이브러리 저널)

레베카 스테드는 천재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작가를 껴안아 주고 싶었다.
-아마존 독자 서평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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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레베카 스테드는 『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의 미란다처럼 1970년대 뉴욕에서 자랐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창턱에 앉거나, 몰래 책을 읽거나, 책상 밑에 들어가도 뭐라는 사람이 없는 운 좋은 시절을 보냈다. 결국 걸려서 혼나긴 했지만, 적어도 당장 뭐라는 사람은 없었다. 학창시절부터 글을 끼적거리기 시작했는데, 때로는 엿들은 이야기, 농담, 수다 떨던 이야기들을 옮겨 적기도 했다. 하지만 작가가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고, 졸업 후 변호사가 되었다. 일하다가 시간이 날 때면 아주 심각한 이야기들을 쓰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네 살짜리 아들이 노트북을 테이블에서 떨어뜨리는 바람에 그 이야기들이 모두 날아가고 말았다. 휘~익! 그래서 이번에는 자신을 위로할 겸 좀 더 경쾌한 이야기를 써보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쓰기 시작해, 글 쓰는 것을 사랑하게 되었고, 결국 작가가 되었다. 누구누구는 글쓰기는 이래야 한다고 말한다지만, 작가의 생각은 글쓰기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어떻게 써야 한다는 규칙이 없다는 것이다. 그동안 발표한 작품으로는『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첫 번째 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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