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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엄마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엄마

  • 노경실
  • |
  • 주니어북스
  • |
  • 2011-07-20 출간
  • |
  • 40페이지
  • |
  • 250 X 250 X 15 mm /450g
  • |
  • ISBN 978899665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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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노경실 선생님이 아이의 눈으로 들려주는 ‘우리 엄마 이야기’가
따뜻한 크레파스 그림과 만나 예쁜 그림동화가 되었어요.


아기는 엄마 배 속에서 엄마의 사랑을 먹고 잘 자라 세상에 나옵니다. 세상에 나와서도 엄마의 사랑으로 무럭무럭 커 나가지요. 세상에 나온 아기는 몇 달간 계속 옹알이만 하다가, 돌이 가까워지는 어느 시점부터 말문이 트입니다. 아기가 말문이 트이면서 가장 먼저 하게 되는 말이 뭘까요? 바로 <엄마>입니다.
우리가 무언가에 크게 놀랐을 때, 어떤 큰 슬픔이 닥쳤을 때, 주체할 수 없을 만큼 감정이 북받쳐 오를 때, 우리는 무슨 말을 가장 많이 하게 될까요? 바로 <엄마>입니다.
이렇듯 듣기만 해도, 불러보기만 해도 늘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주는 말이 바로 <엄마>죠.
이 책에는 아이의 눈에 비친 엄마의 모습이 따뜻하게 잘 그려져 있어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엄마, 세상 무엇도 대신해 줄 수 없을 만큼 신비한 존재인 엄마,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엄마! 아이한테 엄마는 바로 사랑입니다.
이 시대 어린이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작가로 사랑받는 노경실 선생님이 아이의 눈으로 들려주는 우리 엄마 이야기가 사랑스럽고 따뜻한 크레파스 그림과 만나 예쁜 그림동화가 되었어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엄마> 아이를 사랑으로 품에 안고 함께 이 책을 읽어 보세요. 아이와 엄마 사이에 사랑의 감정은 배가 되고 가슴이 벅차오를 거예요.

내용 요약
희진이는 엄마와 함께 마트로 쇼핑을 나왔어요. 마트에는 여기저기 신기한 것들이 참 많아요. 이것저것 구경하다 희진이는 그만 엄마를 잃어버렸어요. 엄마를 잃은 희진이는 무서워서 외칠 수 있는 만큼 아주 아주 큰 소리로 ‘엄마’를 불러보았어요. 하지만 넓고 사람들로 가득 찬 마트 안에서 엄마는 나타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희진이가 엄마를 직접 찾아 나섭니다. 엄마랑 똑같이 빨간 구두를 신은 아주머니, 엄마처럼 푸른색 원피스를 입은 아주머니, 엄마처럼 날씬한 아주머니를 보면서 ‘엄마!’ 하고 불러 보았지만, 번번히 ‘우리 엄마’가 아니었어요. 마트에 오면 늘 맛있는 떡볶이를 사 주시던 엄마! 예쁜 원피스를 사 주기로 하셨던 엄마! 그림책 읽어 주기로 하셨던 엄마!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엄마를 희진이는 무사히 찾게 될지 함께 책 속으로 들어가서 알아봐요.

글쓴이의 말
어느 춥고 추운 겨울밤.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지하철 안에서 나는 엄마 손을 꼭 잡은 대여섯 살 된 여자아이를 보았다. 바로 옆 엄마는 얼핏 보아 50대를 바라보는 사람처럼 고단하고 남루해 보였다. 아이는 그리 따뜻해 보이지 않는 보라색 패딩 점퍼에 할머니들이 몇 년을 했음직한 얼룩덜룩 닳은 자국이 선명한 검은색 목도리를 작고 가녀린 목에 칭칭 감고 있었다. 아이가 그러하니 엄마는 어떠했으랴? 앞가슴에 여러 가지 생활의 흔적과 아이의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되어 잿빛처럼 보이는 검은 점퍼와 요즘 보기 힘든 고동색 솜 누비바지를 입고 있었다. 더욱이 엄마는 목도리도 하지 않았다. 그들 옆에 서 있는 나는 제법 품질 좋은 코트에 부츠를 신고 한껏 멋을 낸 차림새였다.

그런데도! 그 아이에게 물어보아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아이는 주저없이 대답할 것이다.
‘우리 엄마!’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람이 누구인가?’
아이는 자랑하듯 소리칠 것이다.
‘우리 엄마!’
‘이 추운 겨울밤에 누구와 함께 어디로 갈 것인가?’
아이는 환한 얼굴로 대답할 것이다.
‘우리 엄마랑 우리 집에 갈 거예요.’

아이에게 ‘엄마’가 있다는 것은 더 이상 부족함이 없다는 의미이리라!
I have MOM, I shall not in want!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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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노경실
중앙일보 소년중앙문학상(중편동화), 한국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으로 등단한 뒤 여러 권의 장편소설과 장편동화, 창작동화집, 그림책, 그리고 청소년 소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노경실 선생님은 해를 거듭할수록 완숙하고 문학성 풍부한 작품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희망을 잃지 않게 하며, 넘치는 즐거움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의 어린이 책 번역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늘 글쓰기, 걷기, 음악듣기를 세끼 밥처럼 함께 하지요. 또, 국립중앙도서관 소리책 나눔터 부위원장,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책사회의 책날개 작가회 회장 일 함께 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지은 책들은 인터넷 서점에서 찾아보면 그림책부터 청소년 소설까지 아주 아주 많답니다.
참, 노경실 선생님은 초등학교 때부터 네 명의 동생들을 위해 거의 날마다 이야기를 지어서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작가가 된 가장 큰 힘은 ‘큰언니, 이야기 들려줘!\'라고 조른 동생들 덕분인가요?

그림 손지영
우리엄마는 딸 넷을 낳았습니다. 저는 딸 넷 중 둘째로 태어났지요. 어렸을 적부터 엄마는 항상 짧은 파마머리만 했습니다. 엄마가 파마를 바로 하고 온 날에는 꼭 아프리카 원주민 같다고 우리는 웃으며 말하곤 했습니다. 딸 넷을 키우느라 빠듯한 살림 때문에 늘 잘 풀리지 않도록 꽉꽉 말았던 엄마의 파마머리... 어른이 된 지금에야 조금 이해할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엄마! 정말 정말 사랑해요!
쓰고 그린 책으로는 , 그린 책으로는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우리 엄마는 어디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엄마』는 엄마와 함께 마트로 쇼핑을 나온 주인공 희진이가 엄마를 잃어버리면서 엄마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이다. 누구나 있을 법한 어렸을 적 엄마를 잃어버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주인공 희진이가 엄마를 애타게 찾는 모습이 천진난만하게 그려져 있다. 엄마 구두랑 똑같은 신발을 신은 여자, 엄마 원피스랑 똑같은 옷을 입은 여자, 엄마처럼 날씬한 뒷모습을 가진 여자 등 엄마인 줄 알았다가 아니라는 걸 알고 실망하는 희진이의 모습은 안쓰럽기까지 하다. 엄마가 사준다고 했던 떡볶이 가게도 가보고, 옷 가게도 가보지만 엄마는 어디에도 없다. 그렇게 포기할 때 쯤, 희진이를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산가족 상봉만큼이나 눈물나는 엄마와 희진이의 만남을 통해 아이에게 엄마라는 존재가 얼마나 크고 소중한지를 깨닫게 한다. 색연필과 크레파스를 사용한 따뜻한 그림들이 엄마와 아이의 사랑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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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엄마(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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