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게임에 대항하는 게임행위의 전망을 찾다!
미디어문화에 핵심적인 부분이 된 비디오 게임은 이제 더 이상 10대 남성들의 하위문하에 한정되지 않는다. 『제국의 게임』의 저자 닉 다이어-위데포드와 그릭 드 퓨터는 ‘세컨드 라이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그랜드 테프트 오토’ 같은 비디오게임과 가상 환경 등에 대해 급진적인 정치 비평을 제공한다. 더불어 어떻게 비디오 게임이 전 지구의 자본의 문화적, 정치적, 경제적 힘들을 구체화 시키며 저항의 수단도 제공하는지 보여 준다.
저자들은 가상 게임들이 ‘제국’시대 복합성을 본질적으로 보여주는 매체라고 말한다. 이에 마리오와 게임이용자 간의 관계 창조, 미국 국방부에서 실제 병사들의 훈련에 사용하는 ‘풀 스펙트럼 워리어’를 예로 보여준다. 또한 이런 제국에 대항하는 게임들의 사례들로 보여주며 비디오게임이라는 이상한 장치는 ‘세계를 인식하는 다른 방법들을 생성하고, 사물들의 새로운 얼굴 생성과 사건의 다른 전개를 생성’해내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 『제국의 게임』 출간기념 서평회 동영상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