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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

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

  • 뮈리엘 스작
  • |
  • 어린이작가정신
  • |
  • 2011-10-24 출간
  • |
  • 52페이지
  • |
  • 176 X 248 X 15 mm /231g
  • |
  • ISBN 9788972889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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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중국에서 프랑스로 이주한 마르탱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체류권 없이 프랑스에 살고 있는 마르탱이 중국으로 추방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같은 반 친구 위고의 엄마와 동네 아줌마들은 마르탱이 추방되지 않도록 서명 운동을 벌이는 등 적극적으로 그들을 도와줍니다.
이주자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돌이켜 보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양성의 공존과 인권 존중을 들려주는 이야기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는 외국인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 우리나라 사람이 거주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 떠나는 유학생, 결혼 이민자, 해외에서 일하고자 떠난 노동자 등 많은 이주자들이 있습니다. 그들 중에는 스스로 이주를 선택한 사람들도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이주를 선택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책은 이주자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돌이켜 볼 수 있게 합니다. 이주는 점점 세계화되어 가는 지구촌의 변화입니다. 이주로 인해 다양한 나라의 사람과 문화를 접할 수도 있습니다. 이주노동자들로 인해 우리의 일자리가 빼앗기는 게 아니라, 그들과 함께 더 나은 삶을 위해 발전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이웃을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슴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르탱 가족은 중국에서 프랑스로 이주를 했습니다. 프랑스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마르탱은 학교 친구들과 말도 잘 통하지 않아 쉽게 어울리지 못합니다. 그런 마르탱에게 같은 반 친구 위고는 따뜻하게 다가갑니다.
어느 날, 마르탱은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수업 시간에 담임 선생님은 마르탱의 이름이 나오자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선생님은 마르탱이 엄마와 감옥에 같이 있으며, 곧 중국으로 추방된다고 말했습니다.
법적 절차를 통해 체류권을 처음부터 받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마르탱 가족을 배척할 수만은 없습니다. 이주한 사람들만의 잘못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기 나라에서 돈을 벌 수 없어 가난하게 살아온 마르탱 가족은 자기 나라를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삶의 작은 희망이라도 갖기 위해서였습니다.
위고의 엄마는 마르탱 가족을 돕기 위해 서명 운동을 벌이고, 체류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결국 마르탱은 다시 학교로 돌아옵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뮈리엘 스작은 프랑스에서 동화 작가이자 기자, 잡지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실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보여 주는 글과 갈등, 분노, 저항, 전쟁에 대한 책을 많이 썼습니다. 쓴 책으로는 『무거운 침묵』 『사형 선고 반대』 『파업』 『추방』 『엄마를 기다려』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중국에서 프랑스로 이주한 마르탱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 체류권 없이 프랑스에 살고 있어 중국으로 추방될 위기에 처한 마르탱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주자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돌이켜 보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우리 이웃을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슴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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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저학년 문고 28)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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