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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너지 시장

자연에너지 시장

  • 이이다 데쓰나리
  • |
  • 이후
  • |
  • 2010-01-08 출간
  • |
  • 310페이지
  • |
  • 153 X 224 X 30 mm /470g
  • |
  • ISBN 978896157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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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10년, 우리 모두의 화두는 자연에너지!|
2002년에 『에너지 민주주의』로 한국에 처음 소개된 이이다 데쓰나리는 자신이 엮은 책 『자연에너지 시장』의 한국어판 발간을 두고 망설임 없이 이렇게 선언했다.
“환경 에너지 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풍력발전단지를 관광 상품화한 지 몇 년이나 되었고, 풍력발전소 난립에 따른 막개발 문제로 자연 훼손을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커지기 시작했다. 어느 대기업에서는 텔레비전 광고 “두근두근 투모로우”를 통해서 자연에너지의 실용화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에코 하우스’ 체험을 시작했다. 시청률 1위 자리를 몇 년째 지키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은 이미 지난해에 ‘대체에너지 체험’ 에피소드를 방송해 대안 에너지를 화제의 중심에 올려놓았다. 이제 우리에게도 자연에너지는 움직일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상황이 이런데도 일관성 있는 방향 제시 없이, 정당과 정부와 지자체가 동상이몽 속에서 저마다 제 갈 길만 바쁘다고 외쳐 대는 모양새라 지켜보는 사람들은 답답함이 크다. 코펜하겐 기후정상회의를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과 2010년 G20 회의를 준비해야 하는 한국의 시선이 같을 수 없었으며, 저탄소 정책이 필연이 된 시점에서 변화가 불가피해진 산업계의 고민 또한 깊어질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이러한 때 일본의 자연에너지 전문가들이 쌓아 온 경험과 이론을 녹여 쓴 심도 깊은 이야기는 지금 우리에게 긍정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자연에너지 시장에 대한 현실성 있는 분석|
이 책은 풍력, 바이오, 태양광 등을 상용화하려 애쓰는 기업 관계자, 일본 환경 정책 담당 공무원, 시민 단체 정책 담당자 등 14명(엮은이 제외)의 자연에너지 전문가들이 쓴 글을 엮은 것이다. 자연에너지 시장을 전체적으로 개괄하면서 그 전망을 밝히고 있는 엮은이 이이다 데쓰나리는 <환경 에너지 정책 연구소> 소장이며, 자연에너지 정책을 필두로 시민 풍차나 녹색 전력 등 일본 자연에너지 시장을 개척한 개혁가이자 선구자다. 이이다 데쓰나리가 불러 모은 14명의 필자들은 말만 무성한 공상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산업계, 정치계, 시민 모임 등에서 실제로 적용해 본 사례들을 중심으로 성공과 실패를 보여 주고 있다.
풍력발전 사업을 쓴 호리 도시오는 <유러스 에너지 홀딩스 주식회사>의 대표이며, 바이오 에너지 시장을 쓴 구마자키 미노루는 쓰쿠바 대학의 농림학부 교수 출신이다. 태양광발전에 대해 쓴 도미타 다카시는 <샤프 주식회사>의 이사, 자연에너지 의무 할당(RPS) 법에 대해 쓴 후나비키 히사시는 <도탄 홀딩스 주식회사>의 창립자다.
<일본 자연에너지 주식회사>의 사장인 쇼다 다케시는 녹색 전력 사업에 대해 썼으며, <미쓰비시 증권 주식회사 클린 에너지 금융위원회>의 연구원인 요시타카 마리는 청정 개발 체제에 대해 썼다. <유엔 환경계획> 에너지부에 근무하는 마루야마 아키는 자연에너지에 대한 투자와 융자 규모 변화에 대한 분석서를 썼으며, 이와테 현의 <상공 노동 관광부> 차장 출신의 아베 켄은 목질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지자체에서 개발한 경험을 정리해 썼다. <홋카이도 그린 펀드>를 설립한 스즈키 도루는 시민 풍차의 보급과 확산에 대해, <자연에너지 닷컴 주식회사>의 사업부장인 야마구치 가쓰히로는 지역 에너지 사업이 지금 세계에서 주목받아야 하는 까닭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
<경제 산업성 자원 에너지청> 신에너지 대책과에 있는 나카지마 에리는 신에너지 사업이 어떤 전망을 지니고 있는지를 정부 정책 방향과 나란히 분석하고 있으며, 자연에너지가 지역의 안전 보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서는 <환경 에너지 정책 연구소>의 오바야시 미카 부소장이 정리했다. 정책 결정권자 가운데는 니세코 정의 정장인 오사카 세이지가 지방자치와 자연에너지 정책이 얼마나 긴밀한지에 대해 썼다.
여기에 담긴 이 모든 경험들은 이제 막 자연에너지 정책을 도입하려는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학습 자료가 되어 준다. 또한 각종 도표와 자료들이 풍성하게 들어 있어, 자연에너지 시대로 가는 길목에서 기초 자료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과 자본, 지구와 인간이 모두 살아남을 수 있는 길|
일본에서 2004년에 2조 원이었던 자연에너지 투융자 규모는 15조 엔을 넘어,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에 대한 투자 규모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미국의 오바마 정부는 ‘스마트 그리드’에 힘을 쏟으면서 자연에너지 시장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2009년에는 <국제에너지기구>, <국제원자력기구>에 이어 에너지와 관련된 세 번째 국제기구인 <국제자연에너지기구>가 설립되었다.
한국 정부 또한 이런 흐름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애쓰는 중이다. ‘저탄소 녹색 성장’을 선언했고, ‘고비용, 저효율’로 인식하던 자연에너지 산업이 미래 사회에 필수불가결한 분야임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2005년 대비 탄소 4퍼센트 감축을 선언한 한국 정부에서 원전을 해외에 수출하는 계약을 따내는 것은 한편으로는 이율배반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한국의 기업과 정책 또한 자연에너지 시장을 향해 달려갈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옮긴이들은 이 책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라며, 그 과정에서 이 책이 촉매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말한다. 자연에너지는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며,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에너지 자급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자연에너지 산업을 육성한다. 건전한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가 하면, 에너지 정책을 지방으로 분산시키며, 의사 결정 과정에 시민을 참여시켜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킨다. 또한 그 자체로 생생한 환경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자연에너지 체제로 바꾸는 과정에서 약간의 혼란은 있을 수 있지만, 이 멋진 에너지가 열어 줄 미래는 그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자연에너지를 대안으로 우뚝 서게 할 녹색 혁명으로 가는 길을 이 책에 담았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자연에너지 시장, 새로운 에너지 사회의 모습
여는 글|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프롤로그|일본은 자연에너지 선진국인가?

1부 주류로 나아가는 자연에너지
1장 자연에너지 정책의 전개 과정 / 이이다 데쓰나리

2부 자연에너지 시장의 최전선
2장 풍력발전 사업 / 호리 도시오(유러스 에너지 홀딩스 주식회사)
3장 바이오 에너지 시장 / 구마자키 미노루(기후현립대학 산림문화 아카데미)
4장 태양광발전 시장 / 도미타 다카시(샤프솔라 시스템 사업 본부)
5장 풍력발전과 프로젝트 금융 / 무라카미 메구무(일본 종합 연구소)
6장 RPS 시장의 등장 / 후나비키 히사시(나트소스 저팬 주식회사)

3부 시장, 지역, 시민들의 새로운 도전
7장 녹색 전력 사업 / 쇼다 다케시(일본 자연에너지 주식회사)
8장 청정 개발 체제 등 유연적 조치의 활용 / 요시타카 마리(미쓰비시 증권 주식회사)
9장 자연에너지에 대한 투융자 / 마루야마 아키(유엔 환경계획)
10장 목질 바이오매스 에너지 활용에 도전 / 이베 켄(이와테 현)
11장 시민 풍차의 보급과 확산 / 스트키 도루(홋카이도 그린 펀드)
12장 지역 에너지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 야마구치 가쓰히로(자연에너지 닷컴 주식회사)

4부 일본 시장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13장 신에너지 산업의 전망 / 나카지마 에리(경제산업성)
14장 자연에너지 국제정치의 전개 / 오바야시 미카(환경 에너지 정책 연구소)
15장 자연에너지와 지방자치 / 오사카 세이지(홋카이도 니세코 정장)

닫는 글|일본 자연에너지 시장의 전망 / 이아디 데쓰나리
에필로그|자연에너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용어 해설
참고 자료
옮긴이 후기

저자소개

엮은이 이이다 데쓰나리飯田哲也는
1959년 야마구치山口 현에서 태어났다. 교토京都 대학 공학부 원자력핵공학과, 도쿄東京 대학 대학원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에서 공부했다. 소장, 주임 연구원, 스웨덴 룬드 대학 객원 연구원이다. 자연에너지 정책을 필두로 시민 풍차나 녹색 전력 등 일본의 자연에너지 시장의 선구자로 활약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북유럽의 에너지 민주주의』, 공저로『빛과 바람과 숲이 여는 미래: 자연에너지촉진법』,『환경 지성의 시대』 등이 있다.

는 2000년, 자연에너지와 에너지 절약을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 정책의 실현을 위해 환경활동가와 에너지 전문가 중심으로 설립했다. 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회를 향하여 최첨단의 ‘지식’을 창출하고 실천하기 ② 창출한 ‘지식’이나 ‘이익’을 사회적으로 공유하기 ③ 누구나 함께 자립하고, 존중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조직 문화 만들기를 주요 활동을 삼고 있다.
www.isep.or.jp

도서소개

새로운 에너지 사회의 모습의 중심에 선 ‘자연에너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방안 ‘자연에너지’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담아낸 지침서 『자연에너지 시장』. 화석연료가 사용되던 시대를 지나 지금은 풍력, 태양광, 바이오매스 등 재생 가능한 자연에너지가 세계 산업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이 책은 일본의 자연에너지 전문가들이 자연에너지 정책은 물론 환경 정책, 산업 정책까지 두루 살펴, 자연에너지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힌다. 자연에너지 시장이 확장되어가고 있는 일본의 전문가들이 전하는 상세한 설명을 통해 이제 막 자연에너지 시장을 형성해 가려는 우리나라의 상황에 도움을 주는 ‘자연에너지 시장’의 실체에 대해 파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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