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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야시 다키지 선집 1 게잡이 공선, 방설림, 1928년 3월 15일

고바야시 다키지 선집 1 게잡이 공선, 방설림, 1928년 3월 15일

  • 고바야시 다키지
  • |
  • 이론과실천
  • |
  • 2012-08-20 출간
  • |
  • 439페이지
  • |
  • 145 X 210 mm
  • |
  • ISBN 978893136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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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일본 프롤레타리아문학 작가 고바야시 다키지의 문학과 삶!

그림과 음악과 영화를 사랑하고 모든 학대 받는 존재를 사랑하는 데 자신을 불태우다가, 나이 서른을 채 못 채우고 천황 권력에 의해 학살된 한 인간이 있다. 『게잡이 공선(蟹工船)』의 작가 고바야시 다키지다. 우리는 『고바야시 다키지 선집』으로 일본 프롤레타리아문학뿐만 아니라 일본 근대문학사에도 영원히 남을 다키지의 문학과 삶을 기억하고자 한다.
『고바야시 다키지 선집』은 3권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권은 너무나도 유명한 『게잡이 공선』, 어떤 의미에서는 다키지의 처녀작이라 할 수 있는 『방설림(防雪林)』, 그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린 『1928년 3월 15일(一九二八年三月十五日)』, 이 세 편과 다키지 자신의 세 작품에 대한 해설과 작품 해제로 구성되어 있다. 2권은 그의 짧은 삶의 정점을 이루는 조직생활을 다룬 작품들로 구성될 것이다. 그리고 3권은 그의 작품 이해를 돕는 문예이론들,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생생하게 보여 줄 편지들, 어머니 세키 여사의 다키지에 대한 회상으로 구성될 것이다.

▶ 『고바야시 다키지 선집 1』에 실린 작품 소개

게잡이 공선

하코다테에서 출발하는 게잡이 공선에 탄 노동자들의 이야기이다. 게잡이 공선은 게를 잡아 배에서 바로 통조림을 만드는 공선을 말한다. 노동자들은 학생, 어부, 광부, 농부 등 출신이 다양하지만 한결같이 열악한 환경에서 중노동에 시달린다. 그럼에도 감독은 ‘일본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더욱 이들을 혹사시키고, 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태업을 시작한다. 한 노동자의 죽음으로 노동자들은 급기야 노동 조건의 개선을 요구하며 감독에 맞선다.

방설림
홋카이도로 이주한 농민들의 비참한 생활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지주에게 땅을 잃고 죽은 아버지를 기억하는 주인공 겐키치와 농촌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도시로 탈출하려는 젊은이들, 힘든 생활이지만 벗어날 수 없으니 수긍하며 살아가는 노인들이 등장한다. 소작료에 맞서 농민들은 지주에게 대항하려다 경찰에 끌려가고 도시에서 돌아온 옛 애인이 죽음을 선택하자 겐키치는 분노한다.

1928년 3월 15일
일본 프롤레타리아 운동에서 큰 사건이었던 1928년 3월 15일 대검거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경찰에 잡혀 온 수많은 노동조합, 공산당 활동가들은 구속과 고문이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국가권력의 말단인 특고경찰의 잔학한 고문에 견디면서 싸우는 혁명적인 노동자와 지식인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목차

들어가는 글
옮긴이의 말

고바야시 다키지 관련 사진

1부 작품
게잡이 공선 蟹工船
방설림 防雪林
1928년 3월 15일 一九二八年三月十五日

2부 작품과 관련된 글
1928년 3월 15일
1928년 3월 15일의 경험
구라하라 고레히토에게 보낸 편지
원작자의 한마디
머리의 파리를 쫓는다-짖는 무라오에게 대답한다

작품 해제
고바야시 다키지의 문학세계
연보

저자소개

저자 고바야시 다키지는 일본 프롤레타리아문학 작가. 일본 아키타현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 홋카이도로 이주했다. 오타루상업학교에 진학하면서 문학적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고, 오타루고등상업학교 졸업 후 은행에 취직했으나 하야마 요시키와 고리키 등의 작품을 읽고 프롤레타리아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928년 『방설림』을 완성했으며, 상경하여 일본 프롤레타리아문학의 대표적 이론가인 구라하라 고레히토를 방문하고 그에게 큰 영향을 받아 처녀작 『1928년 3월 15일』을 썼다. 1929년에는 자신의 대표작이자 일본 프롤레타리아문학뿐 아니라 일본 근대문학사에서도 획기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게잡이 공선』을 완성했다. 1933년 2월에 가두연락을 위한 접선장소에서 체포되어, 그날 고문에 의해 학살되었다. 만 29세 4개월이었다. 다키지가 남긴 작품으로는 『부재지주』(1929), 『동굿찬행』(1930), 『공장세포』(1930), 『전형기의 사람들』(1931), 『지구의 사람들』(1933) 등이 있다. 사후에 일본 문학에서 처음으로 공산주의적 인간의 조형에 성공하였다고 평가 받는 『당생활자』가 출판되었다.

도서소개

근대문학사에 영원히 남을 다키지의 문학과 삶!

그림과 음악과 영화를 사랑하고 모든 학대 받는 존재를 사랑하는 데 자신을 불태우다가, 나이 서른을 채 못 채우고 천황 권력에 의해 학살된 한 인간이 있다. 《게잡이 공선》의 작가 고바야시 다키지다. 『고바야시 다키지 선집』은 일본 프롤레타리아문학뿐만 아니라 일본 근대문학사에도 영원히 남을 다키지의 문학과 삶을 이 책을 통해 기억한다.

제 1권 《게잡이 공선》은 하코다테에서 출발하는 게잡이 공선에 탄 노동자들의 이야기이다. 게잡이 공선은 게를 잡아 배에서 바로 통조림을 만드는 공선을 말한다. 노동자들은 학생, 어부, 광부, 농부 등 출신이 다양하지만 한결같이 열악한 환경에서 중노동에 시달린다. 그럼에도 감독은 ‘일본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더욱 이들을 혹사시키고, 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태업을 시작한다. 한 노동자의 죽음으로 노동자들은 급기야 노동 조건의 개선을 요구하며 감독에 맞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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