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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사랑 이야기

불멸의 사랑 이야기

  • 송원진
  • |
  • 이가서
  • |
  • 2011-02-07 출간
  • |
  • 259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414g
  • |
  • ISBN 9788958642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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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레와 같은 박수로 우리를 맞아주는 청중과 같이 호흡하며, 같이 즐긴다.
우리의 시간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무대에 설 수 있는 그날까지.
이것이 우리가 들려주는 불멸의 사랑 이야기이다.

■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들

많은 스타 연기자 등장과 순간적이나마 클래식 음악 애호가의 수를 늘리는 데 일조를 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연기자들의 호연뿐 아니라, 드라마에서 연주되었던 다양한 음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그와 함께 그 음악을 실제로 연주한 연주자들에게도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한 일. 이를 계기로 주목받게 된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 송원진·송세진 자매.
그러나 이처럼 그녀들은 이미 차세대 신진 연주자로 오래 전부터 주목받아왔다.

서울의 대형 전문 연주홀 외에도 전주 한옥마을 마당에서 밤하늘을 지붕삼아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정기적으로 연주도 하고, KBS <클래식 오디세이>와 함께한 강원도 평창의 한 초등학교 교정에서도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심금을 울렸으며, 피겨요정 김연아의 아이스쇼 라이브 바이올린 연주로 개성을 과시했고, G20 정상회의 때는 러시아 대통령을 위한 청와대 행사에서 러시아 대통령도 놀랄 정도의 연주를 선보였으며, 최근 들어서는 백화점 문화홀 연주회로 일반인과 가까운 곳에서 클래식 음악을 전파하고 있는 그녀들, 그녀들의 무한무대가 앞으로 어디까지 펼쳐질지 기대가 크다.
―<추천의 글 2> 중에서

17년간의 러시아 유학생활을 마감하고 귀국한 직후부터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바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녀들의 뛰어난 테크닉과 독창적인 해석에 사로잡힌 관객들은 어느새 그녀들의 고정팬이 되어 그녀들의 그 바쁘고 광범위한 연주일정을 함께하고 있다.

■ 러시아학파의 진정한 계승자들

그러나 그녀들을 단순히 ‘인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이라는 식의 이름으로만 소개하는 것은 무례다.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을 졸업한 송원진·송세진은 뛰어난 재능을 지닌 강렬한 음악가들이다. 그녀들은 비범하고 탁월한 음악가이자 훌륭하고 똑똑하며 착한 인텔리겐치아이다.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인 송원진은 격조 높은 음악 센스와 경탄할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소리를 지니고 있고, 송세진은 한계가 보이지 않는 화려한 테크닉과 깊고도 아름다운 소리와 함께 피아노 세계의 모든 것은 포옹할 수 있는, 남성적인 스케일을 가진 피아니스트다.
―<추천의 글 1> 중에서

그녀들의 지도 교수이자 바이올리니스트, 러시아 국민 공훈 예술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입상자,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교수,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 ‘러시안 필하모니’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이기도 한 막심 페도토프는 그녀들을 이처럼 격찬한다.
모스크바에서 1992년부터 17년 동안 유학한 그들은 음악 스타일과 성격을 정확히 파악하는 탁월한 능력은 그들을 다른 연주자들 사이에서도 확연하게 구분시켜 준다. 이미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을 뿐 아니라, 러시아·미국·프랑스·영국·스페인 그리고 귀국 후 한국에서도 다양하고 성공적인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그들의 연주 레퍼토리 또한 그 폭과 깊이가 너무도 넓고 깊어 클래식·낭만파음악·현대음악을 망라할 뿐 아니라, 많은 러시아 음악까지 소화해내고 있다. 이는 오랜 시간 동안 훌륭한 여러 러시아 음악가들에게 사사받은 때문으로 그녀들이야말로 음악의 ‘진수’를 배운, 이 시대 러시아학파의 진정한 전통을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 Music Actually

게다가 그녀들은 아직 ‘너무’ 젊다. 그리고 그만큼 음악에 대한, 연주에 대한 욕심과 꿈이 크다. 그 욕심과 꿈은 그녀들만큼 젊고 싱싱하다.
‘음악은 모든 곳에 존재한다고 믿는’ 그녀들은 그래서 언제 어디서 어떠한 조건, 어떠한 청중 앞에서든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어야 한다고 확신하고 또 그렇게 연주에 임하고 있다. 연주자라면 당연히 그래야 할 것 같은 이들의 ‘자세’는 그러나 ‘기본’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 그래서 더욱 귀하고 아름답다.
상황과 조건에 따라 연주의 질이 달라지고, 그래서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그것을 핑계로 대충 그저 그런 연주를 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지 않은 연주를 들려주는 것은 연주자의 기만이라고 단언하는 그녀들. 그녀들의 생각은 너무도 명쾌하다. 청중이라면 누구나 똑같은 마음, 즉 ‘좋은 음악을 듣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연주장에 들어설 것이고, 진짜 연주자라면 그런 청중의 마음에 최상의 연주로 답해야 한다는 것!

누가 우리 앞에 앉아 있는지,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들이 ‘송원진·송세진’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내는 소리, 우리의 음악은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똑같아야 한다. 그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와 어디서든 항상 최고의 감정으로 같이 호흡하고 같이 웃고 같이 즐기고 싶다.
우리의 꿈은, 우리의 소리를 들은 모두가 우리 소리를 기억하고, 그들이 또 다른 이들에게 ‘송원진·송세진’은 언제나 즐겁고 재미있게 클래식 연주를 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고, 다시 그들과 함께 가벼운 발걸음으로 신나게 우리 소리를 들으러 오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뛰어난 재능과 오랜 시간 동안의 치열한 연습, 게다가 연주와 청중에 대한 ‘바른’ 마음까지 가진 그녀들. 그래서 그녀들의 어제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고 그 기다림이 즐거운 것이다.

목차

prologue

추천의 글 1 이 시대 러시아학파의 진정한 계승자들
추천의 글 2 그 풍부하고 환상적인 음악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 with People

죽음의 무도C. Saint-Saens─Danse Macabre Op.40 / 로망스L.v.Beethoven─Romance No. 2 in F major Op. 50 / 황제L.v.Beethoven─Piano Concerto No. 5 in E flat major (“Emperor”), Op. 73 / 불멸의 사랑 이야기 / 과수원길 / 왈츠-스케르초П. И. Чайковский─Вальс-Скерцо соч.34

#2 in Russia

라 캄파넬라Paganini─Violin Concerto No.2 B minor , Op. 7 / 종달새Глинка·Балакирев─Жаворонок / 이슬라메이М. Балакирев─Ориентальная Фантазия <Исламей>

#3 the Music

‘그’에 대한 불멸의 사랑 이야기 / 치고이너바이젠P. de Sarasate─Zigeunerweisen(Gypsy Airs) Op. 20 /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 / 스케르초Скерцо / 샤콘느J. S. Bach─Partita No. 2 for violin solo in d minor BWV 1004

epilogue

저자소개

저자 송원진은 바이올리니스트. 러시아의 광활하고 음울한 음악세계를 표현해내는 열정적인 연주를 통해 ‘영혼의 소리를 지닌 연주자’로 불리고 있다. 1992년 모스크바로 떠나 17년 동안 유학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부속 중앙음악학교와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을 석사 졸업했다. 현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며, 서울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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