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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2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2

  • 신경림
  • |
  • 우리교육
  • |
  • 2010-03-22 출간
  • |
  • 340페이지
  • |
  • 148 X 210 X 30 mm /438g
  • |
  • ISBN 978898040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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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가 독자들로부터 외면당하는 데는 부분적으로 시인에게 책임이 있다는 점은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무책임한 말장난은 더 말할 것도 없겠으나, 가령 독자와의 소통을 아예 포기하고 아무런 열쇠도 주지 않은 채 내면이라는 골방으로 들어가 처박힌다면 독자가 어떻게 그 시를 좇아가며 사랑할 수 있겠는가.
또한 시를 곰곰이 읽고 시를 바르게 이해하게 하는 데는 관심도 없는, 도식적이고 관념적인 시 교육(문학 교육)도 그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실제로 시험 문제 위주로 시를 공부한 학생이 시라면 넌더리를 내면서 멀어지는 예를 나는 여러 번 보았다. 이 글은 이런 점을 다소나마 극복해 보자는 데 목적이 있었다. 과연 이 의도가 얼마나 살았는지 자신할 수가 없지만 나는 이 일을 포기할 생각은 없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가치관이 어떻게 달라지든, 사람들의 마음에서 아름답고 순수하고 참된 것을 찾는 뜻이 없어지지 않는 한 시는 존재를 이어갈 것이고, 세상의 중심에 서 있기도 계속할 것이다.

목차

책앞에
초판 여는 글

김지하-치열한 삶, 진정한 사고, 깊은 사색의 시인
정희성-낮고 작은 목소리의 높고 큰 울림
김종길-유가적 전통의 아름다움
김준태-빛고을에 빛을 더하는 새로운 서정
이상국-소의 시에서 탈속의 시로
양채영-풀꽃과 노새의 시인
도종환-부드러우면서도 곧은 시인
민영-저자에 뒹구는 구도의 시인
조태일-크고도 다감한 시, 남성적이면서 섬세한
강은교-허무와 신비와 감수성의 시인
황명걸-실험과 참여를 넘나든 시인
이선관-시를 가지고 세상의 불구를 바로잡는 시인
고은-끝없이 나아가고 끊임없이 부딪치는 시인
김규동-가지 못하는 고향을 그리는 간절한 통일 염원의 노래
김명수-맑고 투명하고 깨끗하고 슬픈 시인
이성부-산을 통해서 세상을 보는 시인
조오현-가장 승려답지 않은 가장 승려다운 시인
조향미-작은 것에서 큰 아름다움을 보는
서정춘-균열이 심한 물사발 혹은 마디 굵은 대 같은
이해인-진실하고 소박한 믿음의 시인
정호승-눈물과 사랑과 순결의 시인
김용택-섬진강의 나무와 풀 같은 시인
안도현-작고 하찮은 것들에 대한 애착의 시인

저자소개

1935년도에 충청북도 충주에서 출생하였다. 동국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하였다. 『문학예술』에 시 , , 등이 추천되면서 문단에 등단(1956년)하였다. 등단 직후부터 몇 년동안은 창작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1965년부터 창작 활동을 재개하면서 민요기행을 통해 민중적 정서를 되살리는 등 우리 시단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주요 저서로는 시집 『농무』, 『새재』, 『길』, 『쓰러진 자의 꿈』, 등과 장시집 『남한강』, 등이 있으며, 평론집 『문학과 민중』, 『삶의 진실과 시적 진실』, 산문집 『바람의 풍경』, 『민요기행』, 『시인을 찾아서』,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1974년), 한국문학작가상(1981년), 이산문학상(1990년), 단재문학상(1994년), 등을 수상하였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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