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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인물과 의학의 만남 (2)

천하인물과 의학의 만남 (2)

  • 신재용
  • |
  • 이유
  • |
  • 2015-11-04 출간
  • |
  • 384페이지
  • |
  • ISBN 979118612709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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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4 펴내는 글 / 달인, 애증의 여인들 그리고 예인의 혼불!

제1부 달인들의 의술천하
12 구택규와 법의학
18 대장금과 죽순
24 신농씨와 불감증
29 알렌, 한국의료의 선구자
36 이경화와 과부의 통곡
42 이제마와 체질 성격
48 임언국과 종기
52 정도전과 장삼봉
58 정약용의 의학지식
68 정조와 삼합미음
75 지석영과 마마
81 초의선사와 차
87 퇴계 이황과 인삼갈비찜
94 팽조와 도인법
100 편작과 성(性) 감별법
105 평순과 의료과실치사
111 포박자와 창포
117 허임과 침 요법
123 허준과 양생오난(養生五難)
129 홀과 허홀(許笏)
136 화제와 맥박 이상
142 화타와 오금희(五禽戱)
148 환공과 마음의 병
154 황도연과 《방약합편(方藥合編)》
159 황제 헌원과 소녀(素女), 현녀(玄女) 그리고 채녀(采女)

제2부 애증의 여인천하
166 가남풍과 원발성 불임증
171 기황후와 빙떡과 상추쌈
177 노국공주와 팥
183 매비와 매실
188 문정왕후와 붕어
193 사주당이씨와 태교
199 상아와 두꺼비
204 서시와 위앓이
210 서태후와 대추
216 양귀비와 음모(陰毛)
221 여태후와 두발(頭髮)
226 왕소군과 잇꽃
232 인수대비와 수리취떡
236 인현왕후와 게장
241 장녹수와 낭화
245 장희빈과 심화병
251 정순왕후와 돼지 반쪽
255 정희왕후와 어알탕
259 측천무후와 숫여우 조건
264 황진이와 월경

제3부 예인들의 혼불천하
272 강희안 형제와 정력
276 구상과 두이레 강아지
282 굴원과 국화
287 김은호와 희도(戱道)
292 김홍도와 홍삼
297 두보와 달개비
302 사마상여와 소갈증
306 소동파와 돼지족발
310 신윤복과 음란증
315 안견과 신선이 되는 길
319 왕희지와 포석정
325 이경윤과 비파
330 이상과 멜론
334 이중섭과 오럴 에로티시즘
339 장승요와 알레르기 결막염

부록 이쯤에서, 이제…… 소올(素兀) 신재용(申載鏞)을 말하다 !
346 저 민둥산의 빈자리 - 동의?달 신재용 의원에게 - 김정웅(시인)
348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영혼의 친구 김홍신(소설가)
354 나의 겨레붙이 상산 신재석 (常山 申載錫) 서예가
358 봉헌 오혜령 (극작가)
362 자신을 다려내는 의술의 경지 이인평(시인)
364 신재용이 신재용을 말한다 신재용
제1장·감성시대(感性時代) / 제2장·비연시대(飛燕時代) / 제3장·의례시대(儀禮時代) /
제4장·자결시대(自決時代) / 제5장·신씨의가시대(申氏醫家時代) / 제6장·성취시대(成就時代)

도서소개

명의 신재용의 괴짜들, 위대한 인물들, 비운의 인물들을 한데 묶은 이야기 『천하인물과 의학의 만남』 제2권. 우리나라와 중국의 역사인물 중 저자가 관심 있는 분만을 골라, 그들의 이야기와 의학을 접목시켜 글을 쓰고 묶은 것이다.
명의 신재용의 달인, 애증의 여인들 그리고 예인의 혼불 이야기 !

청산이, 우주가, 진리가 가르친 바대로 살다 간
의술의 달인들, 애증의 여인들, 예인들의 혼불 이야기!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 놓고
물처럼 바람처럼 살다가 가라 하네

옹선사의 글입니다.
이렇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인간으로서 추구하려는 바이면서 이루기 쉽지 않기에 꿈이었고, 이루지 못하기에 지금도 꿈이 되고, 또한 언제까지나 인간이라면 품을 꿈입니다.
전작과 짝을 이룰 새로운 이 책을 엮으면서 청산이, 우주가, 진리가 가르친 바 그대로 말없이, 티 없이, 모든 걸 벗어 놓고, 그저 오로지 가르친 바 그대로 살다간 인물들, 그리고 애욕과 증오에 휩싸인 채 그렇게 살다간 인물들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 첫째는 의술의 달인들입니다.
인류의 건강을 위해, 생명의 존엄을 위해, 몸을 바친 인술의 인물들도 있습니다. 의료인도 있고, 의료인은 아니었으나 의료에 공헌한 분들, 그리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제 한 몸 희생한 분들도 있습니다. 올곧게 한 길만 걸어온 달인들입니다.
● 둘째는 애증의 여인들입니다.
여자의 삶은 더 비운의 점철이었습니다. 그러나 비운을 이겨낸 당찬 여자들도 많았고, 시대를 거스르며 여자가 여자답게 살 수 있도록 헌신한 여자들도 있습니다. 사랑을 못 받은 여자, 사랑을 듬뿍 받은 여자, 사랑을 받았지만 이를 빌미로 교만하여 삶을 망친 여자, 그런가 하면 권모술수로 권력을 누리거나 세상사를 농락한 여자들도 있고, 성에 탐닉하거나 한 나라를 멸망에 이르게 한 경국지색의 여자들도 있습니다.
● 셋째는 혼불을 아낌없이 펼친 예인들이 있습니다.
예술인들 중에도 경지에 이른 분들이 많습니다. 드높은 이상과 깊디깊은 사색의 심연으로 감동을 준 분들, 열정으로 혼불을 태운 분들, 천재성을 주체하지 못해 기행을 마다하지 않은 분들, 이런 예인들이 씨줄날줄이 되어 우리 삶을 더 승화시켰습니다.
― <펴내는 글> 중에서 ―

출판사 리뷰
명의 신재용의 청산이, 우주가, 진리가 가르친 바대로 살다 간
의술의 달인들, 애증의 여인들, 예인들의 혼불 이야기 !
옳게 잘 사는 것이 곧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

황제 헌원에게 기백천사(天師)가 말했다.
“옛적과 달라 점차 사회가 복잡해지고
입신출세의 욕망 등 하잘 것 없는 것에 인간들이 매달리고,
이러한 데에서 오는 정신적인 고뇌는 내장의 기능을 손상시키고
육체적인 과로는 체력을 좀먹게 되고,
술에 취해서는 여자를 찾아 정욕이 동하는 대로 정력을 소모하니,
50세만 되어도 벌써 노화현상이 나타나게 되며
질병은 잡다하게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먼저 마음을 안정하여 여유를 가져서 욕망을 적게 하며,
사물에 동요되지 말고, 각자의 환경에 만족하여 즐겁게 지내며,
신분이 다른 사람들이 서로 그 지위와 생활을 탐내지 않는다면
당연히 신분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을 괴롭히려 하는 마음이 없어지고,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을 원망하는 마음이 없어져서
그 결과로 사회는 원활하게 다스려질 것이다.“

이것은 기백이 추구한 의학적 유토피아였다.

- <황제내경(皇帝內徑)>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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