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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와 함께 쓰는 시론

붓다와 함께 쓰는 시론

  • 정효구
  • |
  • 푸른사상
  • |
  • 2015-11-12 출간
  • |
  • 333페이지
  • |
  • ISBN 979113080568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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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제1부 시심불심(詩心佛心)
1. 시, 불성(佛性)에 대한 믿음으로 밀어(密語) 나누기
2. 시, 불성(佛性)의 만개를 꿈꾸는 주술(呪術)언어
3. 시, 불심(佛心)이 창조한 증도(證道)의 세계
4. 시, 보살심(菩薩心)이 피워낸 사랑의 세계
5. 시, 선지식(善知識)을 찾아가는 구법(求法)여행
6. 시, 도반(道伴)과 함께 가는 수행(修行)의 길
7. 시, 선심(禪心)이 창조한 격외(格外)의 언어
8. 시, 자유인이 발화한 방생(放生)의 언어
9. 시, 침묵에서 태어난 무설(無說)의 언어
10. 시, 선인(善因)을 심고 선연(善緣)을 가꾸는 길
11. 시, 상(相)으로써 상(相)을 넘어서는 길
12. 시, 언어로써 언어를 넘어서는 길
13. 시, 인간으로서 인간을 넘어서는 길
14. 시, 야단(野壇)의 법회, 법석의 법담(法談)

제2부 시경심경(詩經心經)
1. 시, 반야지혜(般若智慧)를 증장하는 길
2. 시, 바라밀을 행하는 길
3. 시, 시경(詩經)을 창조하는 길
4. 시, 관음(觀音)의 사랑, 관자재(觀自在)의 자유
5. 시, 일체고액(一切苦厄)을 넘어서려는 길
6. 시, 조견(照見)하는 관자(觀者) 혹은 견자(見者)의 길
7. 시, 공성(空性)이라는 모원(母源) 혹은 귀원(歸源)의 산물
8. 시, 불구부정(不垢不淨)의 마음, 평등심의 묘용
9. 시, ‘전도몽상(顚倒夢想)’으로부터 떠나는 길
10. 시, ‘무유공포(無有恐怖)’의 세계에 이르는 길
11. 시, ‘대명주(大明呪)’의 복음(福音) 혹은 원음(原音)
12. 시, 수기(受記) 혹은 기별(記別)의 물증
13. 시, ‘허접한 꽃들의 축제’에 동참하는 일
14. 시,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제3부 시상심상(詩想心想)
1. 문체, 마음의 물질화
2. 시어, 여실(如實)한 말들의 탄생
3. 리듬, 원음(圓音)을 그리워하는 율동
4. 비유, 주인을 나르는 수레바퀴
5. 상징, 효율적인 관상(觀象)
6. 상상력, 공성(空性)의 무한 창조력
7. 어조, 화신(化身)들의 목소리
8. 소재, 두두물물(頭頭物物)의 발견
9. 역설과 반어, 쌍차쌍조(雙遮雙照)의 드라마
10. 여백, 공터의 쓰임새
11. 이미지, 진실한 환영들
12. 정서, 공심(公心)으로 발효된 감정
13. 공감, 무아(無我)의 순간과 경험
14. 독자, 시담(詩談)의 도반들
15. 시집, 만행(卍行)의 보고서

제4부 시인평인(詩人平人)
1. 시와 성공
2. 시와 심호흡
3. 시와 우주심(宇宙心)
4. 시와 평인지기(平人之氣)
5. 시와 연금술
6. 시와 욕망
7. 시와 진아(眞我)
8. 시와 멋
9. 시와 자기 조직화
10. 시와 무의식의 소리
11. 시와 무위(無爲) 그리고 허(虛)
12. 시와 표현
13. 시와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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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붓다와 함께 쓰는 시론』은 서양의 근대시론으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고 형성된 우리 시학계의 근현대시론은 물론 서양의 근현대시론 자체를 극복할 시점이 왔다는 판단 아래 동양사상, 특히 불교적 관점을 중심으로 하여 새롭게 쓴 문제적이며 미래적인 시론서이다.
불교적 관점으로 전개하는 새로운 시론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충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효구 교수의 『붓다와 함께 쓰는 시론』이 《푸른사상 학술총서 33》으로 출간되었다. 서양의 근대시론으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고 형성된 우리 시학계의 근현대시론은 물론 서양의 근현대시론 자체를 극복할 시점이 왔다는 판단 아래 동양사상, 특히 불교적 관점을 중심으로 하여 새롭게 쓴 문제적이며 미래적인 시론서이다.

■ 출판사 리뷰

『붓다와 함께 쓰는 시론』은 근대 혹은 근대시론의 극복을 위하여 쓰여진 창조적이며 대안적인 시론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제목 앞에 ‘근대시론을 넘어서기 위하여’라는 부제가 붙은 것은 특별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우리 시학계와 시단 그리고 시교육의 현장은 근대 서양에서 구축된 분석적 과학주의 시론의 영향 속에 놓여 있다. 근대와 근대시론은 시를 지성화, 과학화하여 바라보는 데 기여하였지만 그것은 인간적 지식과 과학적 분석의 차원을 넘어서지 못한 까닭에 시론과 시, 시론과 삶, 시론과 교육 사이의 단절과 소외를 가져왔다. 저자는 이와 같은 한계이자 문제점을 넘어서기 위하여 동양의 정신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그 가운데서도 불교사상을 가장 중요한 자리에서 음미하고 있다. 공성(空性)을 바탕으로 일체의 만물과 나를 분리될 수 없는 하나로 보는 불교적 관점에서는 우주 속에서 삶과 시가, 삶 속에서 우주와 시가, 시 속에서 우주와 삶이 살아 움직인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시심(詩心)이 곧 불심(佛心)임을 드러냈고, 제2부에서는 『반야심경』 『법화경』 『화엄경』 등과 같은 대표적 불교 경전을 전거로 삼아 시경(詩經)이 심경(心經)임을 논하였다. 그리고 제3부에서는 시의 중요한 특성이자 구성요소들을 불교적으로 새롭게 해석하였고, 제4부에서는 불교와 음양오행론을 활용하여 시와 관련된 여러 문제들을 자유롭게 사유하였다.
저자는 모든 인간의 마음에 잠재되어 있는 불성(佛性)에 대한 믿음으로부터 시작되는 시읽기와 시쓰기, 무심(無心)의 선정에서 피어나는 시의 언어, 시를 통해 차안에서 피안으로 넘어가고자 하는 시인들의 바라밀행 등 드넓고 소중한 불교적 세계관을 인류 공동의 지혜담론으로 재발견, 재해석하며 이를 근거로 새로운 근대 극복의 시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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