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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실록 역주

만주실록 역주

  • 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원 만주학센터만주실록 역주회
  • |
  • 소명출판
  • |
  • 2014-04-10 출간
  • |
  • 479페이지
  • |
  • 160 X 232 X 30 mm
  • |
  • ISBN 978895626982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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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청나라 태조 누르하치의 일대기를 옮기다
17세기 초 요동지역의 일각에서 국가를 설립한 청나라는 향후 100여 년간 끝없이 영역을 팽창해갔다. 청은 1644년에 중국을 정복했고 이어 강희기와 옹정기를 거치며 몽고와 티베트를 지배하게 되었다. 마침내 18세기 초 건륭기에 유목제국인 준가르를 멸망시킴으로써 청은 동아시아와 북아시아 그리고 중앙아시아를 지배하는 대제국을 건설했다. 이러한 청제국을 처음 개창하고 초석을 놓은 인물이 바로 누르하치였다. 『만주실록』은 청태조 누르하치의 일대기이다. 이번에 소명출판에서 출간한 『만주실록역주』(소명출판, 2014)는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산하 만주학센터의 만주실록역주회에서 『만주실록』의 만주어 부분을 번역하고 주석을 더한 번역서이다.
태조 누르하치의 실록은 『만주실록』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에 앞서 청태종 홍타이지 시기에 『태조무황제실록』이 편찬되었고, 강희기에는 『태조고황제실록』이 편찬되었다. 황제 일개인의 실록이 무려 세 종류가 있는 것이다. 더욱이 후자의 두 실록은 편찬된 후에 당시 권력자들의 정치적 정통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일환으로 여러 번 개찬되어 새로 편찬되곤 했기 때문에 그 세세한 수까지 포함하면 누르하치의 실록의 수는 더욱 늘어난다. 황제 한 사람의 실록을, 적게 잡아도 세 차례에 걸쳐 편찬하는 경우는 청나라뿐만 아니라 실록 편찬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동아시아의 다른 왕조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특이한 경우이다.

왜곡 없이 담은 청조의 건립 과정
『만주실록』은 청태조의 다양한 실록 가운데 가장 뒤늦게 편찬되었지만 역설적으로 청 초기의 역사와 누르하치의 실제 모습을 가장 왜곡 없이 서술하고 있다. 그 이유는 『만주실록』의 편찬 목적이 단순히 누르하치의 행적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만주족 전체의 운명과 관련되어있었기 때문이다. 그 편찬 목적은 책의 제목에 담겨있다. 『만주실록』의 만문명칭은 ‘만주 이 야르기얀 콜리(Manju i yargiyan kooli)’, 즉 ‘만주족의 사실에 대한 전례’ 혹은 ‘만주족의 실록’이라는 의미이다. 실질적으로는 청태조실록이지만 제목을 ‘만주족의 실록’이라고 명명한 배경에는 누르하치의 진솔한 인간상과 그의 험난했던 청조 건립 과정을 왜곡과 여과 없이 서술하여 전체 만주족에게 상기시킴으로써 건륭기에 쇠퇴해가던 만주족의 상무정신과 정체성을 진작하기 위한 건륭제의 희망이 담겨 있었다. 『만주실록』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 실린 건륭제의 시에는 누르하치의 사적을 기록함으로써 후손들에게 만주족의 뿌리를 상기시키려는 그의 의도가 잘 드러나 있다. 따라서 『만주실록』은 누르하치의 다른 실록들처럼 그들에게 불편한 진실을 제거하지 않았고 미사여구를 덧붙이지도 않았다. 그 결과 다른 실록들에서 변형되거나 왜곡된 내용이 『만주실록』에는 남아있다.
『만주실록』의 왜곡 없는 서술과 다른 기록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중요한 내용으로 인해 이 책은 오랫동안 청 초기 역사와 만주어를 연구하는 학인들에게 일급의 사료로 다루어져왔다. 특히 이 책의 총 8권 가운데 권1과 권2 부분은 매우 희소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 이유는 권1과 권2에서 만주족의 조상인 여진족이 초기 국가를 형성하던 시기의 역사와 누르하치 인생의 초기 상황을 서술하고 있고, 그 기록은 다른 기록물에서 찾기 어려운 것이기 때문이다. 근래 새로이 발견되는 사료들로 인해 이 부분의 유일성은 감퇴되었지만 상호보완적 자료로서의 가치는 오히려 더 높아지고 있다.
내용뿐만 아니라 『만주실록』의 체제 또한 일반 실록과 달리 독특한 측면이 많다. 가시적으로 가장 독특한 것은 그림을 삽입한 점이다. 이 책에는 권1에 13폭, 권2에 17폭, 권3에 14폭, 권4에 5폭, 권5에 13폭, 권6에 10폭, 권7에 8폭, 권8에 3폭이 각각 삽입되어 총 83폭의 삽화가 그려져 있다. 삽화는 이미지를 가시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문장과 내용에 생동감을 더할 뿐 아니라, 각 폭의 삽화가 내용을 구분해주는 장절의 기능까지 담당한다. 또한 만문?한문?몽문의 세 언어가 각각 대칭을 이루며 한 장의 지면에 삼단 배치되어 쓰인 것도 이 책만의 특이한 점이다. 한문이 특이하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였는데, 이는 만문과 몽문의 필기방식에 따른 것이다.

자민족의 역사를 온전히 그리다
그간 중국이나 한국에서 『만주실록』을 참고하는 학인들에게 이용되어온 것은 만문ㆍ한문ㆍ몽문 세 문자 가운데 주로 한문이었다. 『만주실록』을 기록한 세 언어 가운데 주 언어는 당연히 만주어이고 만문인데도 한문이 이용되어온 것은 거의 사멸된 언어인 만주어가 가지는 활용성 측면의 한계였다. 그러나 『만주실록』의 한문 부분만을 이용하는 경우 부딪치는 한계 또한 자명했다. 만주어 고유명사를 정확한 만주어 발음으로 파악하지 못하는 일차적 한계부터 만주어의 미묘한 의미를 한자로 옮기지 못하여 발생하는 의미 파악의 한계까지 다양한 장애물이 있었다. 『만주실록 역주』는 이 제약과 장애를 뛰어넘기 위한 시도이다.
이 책은 만문을 알파벳으로 옮겨 적고 단어마다 하단에 한글 번역을 적어나감으로써 만문을 모르는 독자도 만주어와 한글을 대조하면서 읽을 수 있게 구성되었다. 그리고 원본의 모든 삽화를 옮겨 실어서 그림과 내용을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안배했다. 이 모든 작업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약 2년에 걸쳐 완성되었고, 출판을 앞두고 2013년 하반기부터 2014년 연초까지 몇 차례의 교정과정을 거쳤다. 역주 작업에는 중국사, 한국사, 일본사, 문헌학, 불교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한국인의 조상들은 만주족 그리고 그들의 조상인 여진족과 오랜 세월 동안 때론 길항하고 때론 혼융하며 살아 왔다. 한국인에게 만주족과 그들의 조상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타자의 역사를 학습하는 것 이전에 자민족의 역사를 온전히 그리는 길의 일부이기도 하다. 『만주실록 역주』는 만주학과 한국사에 관심을 가진 한국의 독자들에게 만주어와 그 한글번역을 통해 만주족의 역사와 삶에 다가갈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다.

문화동역학 라이브러리_문화는 복합적이고 역동적인 구성물이다. 한국 문화는 안팎의 다양한 갈래와 요소가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해왔고, 변화해 갈 것이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총서는 한국과 그 주변 문화의 복합적이고 역동적인 양상을 추적하고, 이를 통해 한국 문화는 물론 인류 문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그 다양성의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문화동역학Cultural Dynamics이란 이러한 도정을 이끌어 가는 우리의 방법론적인 표어이다.

목차

해제

1장 UJUI DEBTELIN
∼甲申年(1584) 9月

장백산
하늘의 세 선녀는 불후리 호수에서 목욕했다
퍼쿨런은 임신하여 두 언니로부터 남았다
퍼쿨런은 아들에게 가르치고 하늘로 올라갔다
삼성의 사람들은 부쿠리 용숀을 주인 삼았다
신성한 까치가 판차를 구해주었다
도독 먼터무는 원수를 죽였다
만주가 발흥한 본 고향
태조가 처음 시작해서 투룬 성을 취했다
태조가 계략을 정하여 노미나·나이카다를 죽였다
숑코로 바투루·바순이 하다의 병사를 격파했다
태조는 관대하게 리다이를 죽이지 않고 살려주었다
태조가 마르둔 성에서 크게 싸웠다

2장 JAI DEBTELIN
乙酉年(1585) 2月∼戊戌年(1598) 12月

태조가 너그럽게 오르고니와 로코를 살려주었다
태조가 너신과 바무니를 죽였다
태조가 4명으로 8백 군사를 격파했다
태조는 40명과 함께 크게 싸웠다
자이사는 원수 니칸 와일란을 죽여서 태조에게 머리를 바쳤다
어이두 바투루는 바르다 성을 취했다
태조는 자하이를 항복시켰다
태조가 버드나무를 쏘았다
태조에게 세 부의 대인들이 투항해 왔다
태조가 조오기야 성의 밖에서 크게 싸워 9명을 죽였다
태조가 일족의 동생 왕샨을 구출해냈다
태조가 풀기야치에서 하다의 군사와 함께 크게 싸웠다
많은 까마귀들이 우리칸을 막았다
태조가 계책을 정하고 아홉 나라의 군대를 격파했다
태조가 덕으로 부잔타이 버일러를 살려주었다
세 대인이 포도호 산채를 포위하고 공격하여 취했다
태조가 호이파의 도비 성을 취했다

3장 ILACI DEBTELIN
己亥年(1599) 正月∼癸丑年(1613) 正月

태조에게 왕거와 장거가 여우가죽?담비가죽 공물을 가지고 고두하러 왔다
태조가 하다국을 무너뜨리고, 멍거불루 버일러를 살려주었다
태조를 엉거더르 타이지가 높여서 쿤둘런 한이라고 불렀다
양구리가 크게 분투해서 공격해 울라의 군대를 패퇴시켰다
훙 바투루·다이샨 두 버일러가 울라의 군대를 격파했다
태조는 호이파 국을 멸망시켰다
아르가투 투먼 버일러와 아민 버일러는 이한 산을 취했다
어이두 바투루가 복속시킨 아홉 대신을 태조에게 알현시켰다
아바타이 타이지가 우르구천과 무런을 공격하러 갔다
세 대신이 자쿠타 성을 취했다
태조가 울라국을 정벌했다
태조가 의를 밝히고자 부잔타이를 향하여 말했다
태조가 울라의 군사를 격파했다
태조가 승세로 성을 취하고 누각에 앉았다

4장 DUICI DEBTELIN
癸丑年(1613) 9月∼天命 3년(戊午, 1618) 4月

태조는 후시무·산탄을 항복시켰다
태조를 여러 버일러들과 대신들이 추대하여 겅기연 한이라고 했다
사할리얀 강에 다리 걸린 것처럼 얼음이 얼었다
태조가 무순소를 취하고, 이영방을 항복시켰다
태조는 장승음의 군대를 격파했다

5장 SUNJACI DEBTELIN
天命 3년(戊午, 1618) 윤4月∼天命 4년(己未, 1619) 7月

태조가 군사를 이끌고 파나하 지역에 진격했다
태조가 청하성을 공격하여 취했다
태조는 자이피얀 지역에서 두송 등의 영을 파괴했다
태조의 앞에서 홍 타이지 버일러가 공염수의 영을 격파했다
태조는 샹기얀 하다 지역에서 마림의 영을 격파했다
태조가 피여푼 지역에서 반종안의 영을 무너뜨렸다
홍 타이지 버일러가 와르카시 지역에서 유정의 전봉군을 격파했다
홍 타이지 버일러가 유정의 영을 무너뜨렸다
만주의 여러 버일러들이 강응건의 영을 무너뜨렸다
아민 버일러가 교일기의 군대를 격파했다
조선의 도원수 강홍립이 군사를 이끌고 투항했다
대명의 이여백의 군사가 훌란 지역에서 패주했다
태조가 개원성을 공격하여 멸망시켰다

6장 NINGGUCI DEBTELIN
天命 4년(己未, 1619) 7月∼天命 6년(辛酉, 1621) 3月

태조는 철령성을 공격하여 취했다
태조는 자이사이 군대를 격파했다
태조에게 잡은 자이사이를 고두시키고 알현시켰다
태조 겅기연 한은 여허국을 무너뜨렸다
태조가 포하와 의로 지역을 약탈했다
홍 타이지 버일러가 주만량의 군대를 무찔렀다
태조 겅기연 한이 심양성을 취했다
태조가 진책의 영을 무너뜨렸다
홍 타이지 버일러가 세 총병관의 군사를 격파했다
태조 겅기연 한이 동중귀의 영을 격파했다

7장 NADACI DEBTELIN
天命 6년(辛酉, 1621) 3月∼天命 9년(甲子, 1624) 8月

태조의 앞에서 홍 타이지 버일러가 다섯 총병관의 군대를 격파했다
태조 겅기연 한이 요동(요양)을 취했다
태조는 요양 지역을 얻은 하례로 잔치를 베풀었다
태조는 서평보를 취했다
태조는 유거 등의 군대를 격파했다
태조에게 광녕성의 관원들이 맞이하여 투항했다
대 버일러·홍 타이지 버일러가 의주를 취했다
아바타이 타이지·더걸러이 타이지·자이상구 타이지·요토 타이지가 앙가를 무너뜨렸다

8장 JAK?CI DEBTELIN
天命 10년(乙丑, 1625) 正月∼天命 11년(丙寅, 1626) 8月

태조가 영원을 공격했지만 얻지 못하고 돌아왔다
우너거가 각화도의 군사를 격파했다
홍 타이지 버일러는 낭눅을 죽였다

인명지명 색인

저자소개

역자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만주학센터 만주실록역주회는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만주학센터가 주관하여 만문사료를 번역하고 연구하는 모임이다. 『만주실록 역주』는 그 첫 번째 연구 성과로 중국사, 한국사, 일본사, 문헌학, 불교학 분야의 연구자 12명이 역주 작업에 참여했다. 앞으로 『滿文老?tongki fuka sindaha hergen i dangse』과 『異域錄Lakcaha jecen de tak?raha babe ejehe bithe』 등의 주요 만문 문헌에 대한 역주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역자 : 강원묵姜元默
서울대 동양사학과 석사

역자 : 권용철權容徹
고려대 사학과 박사수료

역자 : 김명진金明鎭
경북대 사학과 강사

역자 : 김선민金宣旻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HK교수

역자 : 김시덕金時德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교수

역자 : 문보미文보미
수원시 화성박물관 전문위원

역자 : 박서연朴書延
동국대 불교학과 HK연구교수

역자 : 아담 보넷Adam Bohnet
캐나다 킹스유니버시티 대학King’s University College 사학과 교수

역자 : 윤욱尹煜
단국대 사학과 연구교수

역자 : 이훈李勳
고려대 사학과 강사

역자 : 이선애李善愛
고려대 사학과 박사수료

역자 : 이재경李在璟
서울대 국사학과 박사과정

도서소개

[만주실록 역주]는 청태조 누르하치의 일대기를 다룬 '만주실록'의 만주어 부분을 번역하고 주석을 단 책이다. 이 책은 만문을 알파벳으로 옮겨 적고 단어마다 하단에 한글 번역을 적어나감으로써 만문을 모르는 독자도 만주어와 한글을 대조하면서 읽을 수 있게 구성되었다. 그리고 원본의 모든 삽화를 옮겨 실어서 그림과 내용을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안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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