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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성의 철학과 포노로지

일반성의 철학과 포노로지

  • 박정진
  • |
  • 소나무
  • |
  • 2014-05-09 출간
  • |
  • 804페이지
  • |
  • 163 X 230 X 40 mm
  • |
  • ISBN 978897139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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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인이 창조한 철학이 세계를 구원할 수 있을까?
-박정진의 소리철학 5부작 완간-


어떤 철학을 갖고 사느냐에 따라 개인, 사회, 국가의 운명은 판가름난다. 우리는 뼈아픈 철학 종속의 역사를 갖고 있다. 석가가 들어오면 조선의 석가가 되지 않고 석가의 조선이 되며, 공자가 들어오면 조선의 공자가 되지 않고 공자의 조선이 되었다. 지금은 더하다. 우리의 정신적 DNA는 서양(특히 미국식) 유전자 일색이다. 주체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예수에게 수도 서울을 바치겠다는 사람이 국가의 최고지도자로 선출될 정도다.
이번에 완간된 박정진의 소리철학 5부작은 이를 단번에 뒤집는다. 철학에 점진이란 없다. 파천황의 천지개벽이 있을 뿐이다. 가장 비철학적인 민족이 단숨에 세상을 살릴 철학을 출산한다. 그것이 자연의 이치일 것이다.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것이.

보편성의 시선에서 일반성의 귀 기울임으로
박정진의 소리철학은 어떻게 철학에서 한류가 가능한지를 보여준다. 박정진은 서양철학 이천오백 년의 시도가 용기 있는 실패였음을 논증한다. 특히 그 마지막 주자라 할 수 있는 서양의 해체철학을 집중분석함으로써 서양 자신은 그 오류를 시정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그는 서양 철학의 고봉들을 일반성 철학의 입장에서 해체하고 비판한다. 한마디로 서양의 보편자 찾기는 실패했다는 것이다. 그것이 신이 됐든, 이데아가 됐든, 과학이 됐든 서양식의 인과론적 환원주의는 이 세계를 포착하는 데 실패했다는 것이다.
대안은 일반성의 철학이다. 일반성의 철학은 보는 철학이 아니라 듣는 철학이다. 일반성의 철학은 아버지의 철학이 아니라 어머니의 철학이다. 일반성의 철학은 언어의 철학이 아니라 춤과 노래의 철학이다. 일반성의 철학은 과학을 성립시키는 철학이 아니라 과학을 해체시키는 철학이다. 일반성의 철학은 시간과 공간을 무화시키는 엑스타시의 철학이다. 일반성의 철학은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아니다. 태초부터 무당이 춤추던 철학이다. 그것을 현대어로 번역한 것이 일반성의 철학이다. 저자의 말을 들어보자.
“여자는 자궁에서 잉태(conceive)하고, 남자는 머리에서 인식(concept)한다. 남자는 잉태를 하지 못하는 대신에 인식을 하는 셈이다. 인식은 잉태의 모방이다. 인식은 인위이고, 잉태는 자연이다. 철학은 바로 머리의 산물인데 머리의 바탕이 몸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그 정점에 이른다. 철학이 머리(모든 분별)를 무화시킬 때 무(無)에 도달하고, 진정한 철학과 삶에 도달한다. 철학과 이상이라는 것은 남자(가부장사회)가 자궁(재생산)에서 하는 여성의 잉태를 모방하여 대뇌(생각, 재고)로 옮긴 가상(假想, 假定)에 지나지 않는다.
여자가 몸(자궁)과 자식(가슴)에서 느끼고 행하던 덕(德)을 확대하여 머리(생각)와 우주적 시공간 혹은 법계(法界)에서 실현하는 것이 바로 남자들의 생각이라는 것이고, 깨달음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보면 깨달음이라는 것도 남자들이 설정한 가상에 불과한 것인지 모른다. 깨달음이라는 거창한 말도 실은 모계사회에서 부계사회로 전환하면서 생긴 허영(虛榮)과 환영(幻影)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시간과 공간의 탄생이라는 것은 인간의 등장으로부터 비롯된 것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시간과 공간의 좌표(프레임) 어느 지점에 인간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인간의 탄생과 더불어 시간과 공간이 탄생하였다고 하는 편이 옳을 것이라는 뜻이다. 시간과 공간의 탄생은 그것의 탄생 이전에, 역설적으로 시간과 공간이 없다는 ‘무시무공(無時無空)’을 말한다.”

문명의 갈림길에서 설마가 사람 잡는다
인간과 그 문명은 현재 갈림길에 서 있다. 이대로 가다간 공도동망의 사변이 기다리고 있음을 많은 이들이 느낀다.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는 길로 가야 한다. 그러려면 인류의 생각이 바뀌어야 하고 인간의 사고방식은 철학적 사유가 변해야 바뀐다. 한민족이 인류사에 기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저자는 확신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불신한다. 설마 그런 일이 한반도에서 일어날 수 있냐고. 박정진 같은 철학 비전공자가 그런 기적을 일으킬 수 있냐고. 그 밑바닥에는 뿌리 깊은 사대주의가 있다. 문제는 명성이 아니라 내용이다. 부디 한번 읽어보시고 평가하시라. 다음은 저자 서문의 일부이다.

“소리철학은 여자의 철학, 어머니의 철학이다. 소리철학은 소리의 공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우주공명의 철학’이다. 오늘날 인간과 지구는 공생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소리철학은 지구촌이 공생·공존·공영할 수 있는 철학적 프레임을 제공하는 한편 ‘평화를 사랑해온 한국인과 한국문화’가 지구촌에 내놓은 ‘평화의 철학’이다. 소리철학은 ‘인간으로서의 자연’과 ‘자연으로서의 인간’을 포괄하는 ‘교감의 철학’이다.
소리철학은 종래의 이성중심주의 철학과는 달리, 특별히 무엇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본래 소여(所與)를 고취시킬 따름이다. 이런 이면에는 인간을 ‘자연의 인간’으로 이해하거나 ‘인간의 자연동형적 성격’을 드러내고자 함이다. 지금까지 철학적 주장이 자연으로부터 달아난 ‘탕아적 철학’이었다면 소리철학은 진정 인간으로 하여금 자연으로 돌아가게 하는 철학이다. 소리철학은 ‘단지 자연으로부터 주어진 것을 인정하는 것’에 불과하다. 우리(인류)는 그동안 자연으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나왔다.
소리철학의 입장에서 보면 대뇌는 일종의 소리의 증폭기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대뇌가 청정(淸淨)해야 소리가 잘 전달될 뿐만 아니라 우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대뇌를 청정하게 하려는 훈련이 바로 명상이나 단전호흡이나 좌선이다. 불교의 법열(法悅)은 그 대표적인 것이다.
소리철학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자는 마치 자신의 몸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면서 소리 지르는 여자와 같다. 신체적 접촉이나 마사지에서 오는 신체적(성적) 쾌락과 명상이나 깨달음을 통해 도달하는 정신적인 법열은 다르지만 둘 사이에는 상동성이 있다.”

인식론의 혁명, 철학의 신기원
‘일반성의 철학’ 즉 ‘소리철학’을 세상에 선사하는 박정진은 자신의 철학을 철학사적으로 이렇게 정리한다.
“미셀 푸코 식으로 말하면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가는 새로운 여성시대, 모성중심시대, 이른바 ‘신모계사회’의 전개를 앞두고 일어난 인식론적 장(場)에 속하는 철학적 혁명이다. 이를 하이데거 식으로 말하면 철학의 근본부터 반성한 새로운 신기원(origin)을 이루는 철학이다.”
그는 또 “마르크스의 유물론을 비롯하여 니체의 권력의 의지, 하이데거의 존재론, 데리다의 그라마톨로지 등 수많은 철학자들이 전개한 후기근대철학들은 모두 동양의 기(氣)철학의 개념을 자신의 종래 철학적 용어와 개념으로 설명하거나 전개한 것에 불과하며, 이성중심주의 철학과 실체론적 철학을 벗어나기 위한 서양적 몸부림의 흔적이며, 존재의 이중성에 대한 각자의 고민의 흔적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이성중심주의 철학을 이성으로 극복하려고 했기 때문에 실패했다. 이제 철학의 주도권은 동아시아로 넘어왔다. 특히 한국으로 넘어왔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 “서양철학의 함정은 시간과 공간의 연장과 무한대이며, 이를 현상학과 존재론의 맥락에서 천착한 역사였다.”고 단적으로 말한다. 다시 말하면 서양철학은 시간과 공간이라는 제도의 노예였으며, 실체도 아닌 것을 실체로 인식한 정신적 도착과 과학적 환영의 흔적이며, 이곳에서 벗어나기 위한 정신병리학적 담론과 문체의 노정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철학자가 주목하고 있다
박정진의 이러한 철학적 성과에 대해 한국의 현존 대표적 철학자이며 동서양 철학을 소통시키는 데 평생을 바쳐서 자생철학의 기반을 이룬 김형효 선생(전 한국정신문화원 부원장)은 추천사에서 “박정진 선생은 본디 인류학자이면서 인문학과 사회과학에 다 조예를 갖고 계신다. 그래서 그는 박식하다. 그는 철학에 대해서도 깊은 견해를 갖고 있으므로 필자가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도 때로는 필자를 깜짝 놀라게 할 정도의 수준을 엿보인다. 그는 천재적인 철학적 통찰력을 갖고 있기에 기존의 어떤 강단 철학교수들이 못 보던 면모를 꿰뚫어 보는 지혜의 안목을 갖고 있다. 그의 철학적 통찰력은 필자도 놀랄 만한 정도로 뛰어나다. 그의 뛰어난 통찰력이 때로는 나를 기쁘게 한다. 그래서 우리는 철학을 말할 때는 서로 지기지우(知己之友)가 되어 상통한다.”라고 평가한다.
서울대 철학과 출신 언론인 공종원씨는 “필자는 박정진이 철학적 저술을 하면서 다양한 사색과 논점을 경과하였을 터임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소리철학’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귀착하고 있는 점에 주목한다. 그리고 그가 창안하고 제시 주창하고 있는 자신의 철학이 ‘소리철학’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철학하는 것의 즐거움을 아는 박정진이 마침내 ‘소리철학’을 자신의 철학으로 제시함으로써 지난 수천 년 동안 지구 문명을 지배하였던 서양철학에 대항하여 동양의 철학, 한국의 철학의 깃발을 높이 올리는 순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격찬하고 있다.
그는 또 “현대 서양철학의 대표선수격인 프랑스인 데리다의 ‘그라마톨로지에 대한 포노로지의 반론’이 마침내 제기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박정진은 우리 철학계가 서양의 지배적 철학에 굴복하여 온 것을 큰 수치로 인식하며 우리의 언어와 우리의 문자, 우리의 사고방식의 틀로 철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서양철학의 언어로 생각하고 논리를 구성해보아도 도저히 맞지 않는 현실 앞에서 우리의 철학적 사고와 삶의 철학이 중요하게 된다. 그리하여 박정진은 데리다의 그라마톨로지에 끌려다니고 종속될 필요 없이 우리의 철학인 포노로지로 얼마든지 우주를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고 말하고 있다.
박정진의 ‘소리철학’은 특히 철학이 과학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는 의미가 있다. 서양철학사를 보면, 철학이 과학을 낳았지만, 위치가 역전되어 철학이 과학의 종속적 위치에 있었으나 ‘시공간은 없다’라는 시공간론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다시 철학이 과학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의미에서도 주목할 만한 업적이라고 철학계에서는 주시하고 있다.
(끝)

목차

서문?17
추천의 글/김형효
추천의 글/공종원

1 앎의 철학, 삶의 철학
기(氣), 일반성, 소리(phone)
1) 일반성의 철학을 제안하며
2) 일반성의 철학적 구조
3) 유물론, 물심(物心), 일반성의 철학
4) 이기(利己), 이성(理性), 필요악(必要惡)
5) 라이프니츠의 단자론과 서양철학의 이해
6) ?천부경?과 일반성의 철학
7) 동양의 음양사상과 일반성의 철학
8) 알파벳 문장구조로서의 철학

2 소쉬르의 구조언어학과 구조인류학
1) 소쉬르의 구조언어학을 넘어서
2) 음양사상으로 본 소쉬르, 라캉, 들뢰즈
3) 루소, 레비스트로스, 데리다

3 소리에서 포노로지(Phonology)의 탄생
1) ‘말-소리중심주의’의 착오
2) 하이데거와 데리다 이해의 혼선과 비판: 데리다의 시간론과 현상학적 존재론의 모순
3) 데리다의 해체주의가 지닌 한계
4) 차이의 연장에서 음양의 왕래로: 차이불이의 세계
5) 최제우의 동학과 하이데거의 존재론 비교
6) 말씀의 ‘씀’과 ‘쓰다[用]’, ‘쓰다(?criture)’, ‘씨’

4 몸은 육체가 아닌 세계 그 자체
1) 마르셀과 메를로퐁티의 ‘몸’철학
2) 동양의 심물철학과 마음·몸철학
3) 기독교와 불교의 이면에 있는 철학과 과학: 기독교는 불교의 현상학, 불교는 기독교의 존재론

5 언어는 세계 분열과 대상(對象)의 주범이다
1) 언어와 대상, 세계의 분열
2) 한글과 소리철학
3) 한글의 우주론적 의미
4) 소리, 이미지, 문자

6 소리는 존재이고 삶이다
1) 소리는 존재, 구체-생명
2) 몸과 파동, 그리고 소리
3) 음(音)과 수(數)에 대하여
4) 철학은 언어, 추상-기계

7 동양의 음양철학을 번안한 서양의 해체철학들
하이데거의 존재론, 데리다의 그라마톨로지, 그리고 포노로지

8 서양철학의 시각-언어, 거울, 욕망, 의지 그리고 나르시시즘
서양철학사의 반이성주의 속에 숨은 이성주의

9 유형지학(有形之學)·무형지학(無形之學)으로
1) 유형지학, 무형지학
2) 네 갈래의 현상학

10 성결학(聖潔學)에서 오물학(汚物學)으로
인간의 대명사 맨(Man)을 통해 본 가부장의식의 허구
1) 성결학과 오물학
2) 시간과 공간 및 인간 존재의 특성

11 자연은 우주가 아니다
시간과 공간은 없다

12 문명의 교차와 비밀
1) 자연과 문명의 블랙박스, 천지음양의 교차배어
2) 서양의 시각문명 대 동양의 청각문명

13 문무(文武) 순환의 해석학
다원다층의 음양학

14 철학인류학으로 본 종교와 성(性)
제사와 섹스의 유비에 대하여

15 아버지의 철학에서 어머니의 철학으로
소리철학, 포노로지는 어머니의 철학이다

16 기철학과 상대적 불확정성이론

17 귀신과 신에 대하여

18 주술로 바라보는 현대 문명
인간은 복논리적 존재
1) 은유와 환유
2) 메시지와 마사지

19 문화 콤플렉스와 종교 및 예술
1) 인류 문화의 콤플렉스와 신화, 종교
2) 동아시아 삼국의 예술과 풍류도

20 인간의 감각과 문화에 대한 다원다층의 해석학

21 좋은 여자, 나쁜 여자
전체주의에 대한 회고

22 새로운 도덕을 향하여

심중(心中) 박정진(朴正鎭) 연보?795

저자소개

저자 박정진은 1950년 대구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의예과를 수료하고, 같은 대학 국문과로 옮겨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국문과에서 박목월 선생에게 사사했으며, 당시 서사(敍事) 시인이 될 것을 암시받았다. 졸업 후 경향신문사 문화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서구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인류학이라는 학문이 있는 것을 알고 수소문 끝에 영남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에 들어가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경향신문사에서 주로 문화부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세계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거쳐 언론계를 떠난 뒤, 1997년부터 현재까지 인문학적 글쓰기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서울교육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등에 출강했으며,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에서 오랫동안 강의했다. 의사의 길을 마다하고 시인, 기자, 인류학자가 된 것은, 골수에 박혀 있는 한국인의 사대주의를 뿌리 뽑고, ‘문화적 독립’을 달성하는 데에 뜻을 두었기 때문이다. 첫 책 『무당 시대의 문화무당』과 『아직도 사대주의에』는 이를 잘 말해 준다. 예술인류학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대표작 『한국 문화와 예술인류학』을 비롯하여, 『불교인류학』, 『종교인류학』, 『예술인류학, 예술의 인류학』, 『예술인류학으로 본 풍류도』, 『단군 신화에 대한 신연구』, 『굿으로 보는 백남준 비디오아트 읽기』 등 지은이는 지난 20여 년간 100여 권의 책을 펴냈다. 또한 월간 『현대시』에 「황색나부의 마을」로 시단에 등단하여 『해원상생, 해원상생』, 『시를 파는 가게』, 『대모산』, 『독도』, 『한강교향시』 등 10여 권의 시집을 발표했다. 1997년 현대시회 2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 서울문예상을 수상했다.

도서소개

박정진의 소리철학 5부작 완간. 박정진의 소리철학은 어떻게 철학에서 한류가 가능한지를 보여준다. 박정진은 서양철학 이천오백 년의 시도가 용기 있는 실패였음을 논증한다. 특히 그 마지막 주자라 할 수 있는 서양의 해체철학을 집중분석함으로써 서양 자신은 그 오류를 시정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그는 서양 철학의 고봉들을 일반성 철학의 입장에서 해체하고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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