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365일간의 취재수첩

365일간의 취재수첩

  • 임지훈
  • |
  • 챕터하우스
  • |
  • 2015-09-30 출간
  • |
  • 168페이지
  • |
  • ISBN 978896994015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_돈 때문에 펜을 꺾는다면 5

1. 기자들이 쓰는 은어, 알아볼까요 10
2. 세월호 사건을 반추하며 27
3. 기사 속으로 34
열정페이 35
다문화 2세대 인터뷰 40
난방비 0원의 진실 62
고학력 부하 VS 저학력 부장 66
층간소음 해결사 72
우리도 한국‘인’이에요 76
아파트 경비원의 비극 81
부안사태 이후 12년 부안은 87
땅콩회항 사건 96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결정 103
공부방의 아이들 112
소개팅 어플 범람시대 117
수수료 무료 배달 어플 ‘샤달’ 121
트위터에서 인기 많아지는 법 125
외국인 학생들, 그들이 사는 법 128
임금체불 1조 원 시대 132
세월호 정국, 해결책은 없나 136
사상 초유의 대표 탈당 파동 146
4. 수습생활 149

도서소개

『365일간의 취재수첩』은 사람들이 건너뛰는 부분인 기자를 다루고 있다. 취재를 하며 겪은 뒷이야기와 고민을 담았다. 인터뷰 요령, 현장에서의 취재 방식 등도 곁들였다. ‘하리꼬미’, ‘당꼬’ 등 기자들이 쓰는 은어도 여과 없이 담았다. 기자들이 사는 세계의 ‘야사’를 엿볼 수 있다. 이제 막 기자가 된 ‘수습’들도 이 책을 통해 선배에게 혼나면서 배우게 될 내용을 미리 알고 갈 수 있을 것이다.
하리꼬미? 당꼬? 무슨 뜻이지?

요새는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본다. 재밌는 기사에는 ‘공감’도 하고 의견이 있으면 댓글도 단다. 좋은 기사는 커뮤니티를 타고 사람들의 의견이 덧붙여져 확대 재생산된다. 이 과정에서 반향을 일으켜 사회가 바뀌기도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기사는 알아도 기자는 모른다. 기사 밑에 기자 이름이 있음에도 그 부분은 건너뛴다.
이 책은 사람들이 건너뛰는 부분인 기자를 다루고 있다. 취재를 하며 겪은 뒷이야기와 고민을 담았다. 인터뷰 요령, 현장에서의 취재 방식 등도 곁들였다. ‘하리꼬미’, ‘당꼬’ 등 기자들이 쓰는 은어도 여과 없이 담았다. 기자들이 사는 세계의 ‘야사’를 엿볼 수 있다. 이제 막 기자가 된 ‘수습’들도 이 책을 통해 선배에게 혼나면서 배우게 될 내용을 미리 알고 갈 수 있을 것이다.

신입기자의 365일 취재본색!

“사람들은 기자가 진실만을 말할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기자들은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믿는다는 걸,
자기 말이 다른 사람 말보다 무섭다는 걸 알았어야죠.”

언론드라마 [피노키오]에 나오는 대사다. 우리가 접하는 뉴스는 과연 사실로만 만들어진 것일까? 내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이 과연 진실일까? SBS 인기드라마 [피노키오] 이야기다. [피노키오]는 기자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언론의 책임감을 일깨웠다는 호평과 함께 시청률에서도 동시간대 1위였다고 한다.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로, 그들은 피노키오처럼 아직은 미숙하다. 그러나 그들은 진실의 최전선에서 때론 승리하고 때론 패배하며 말의 무게와 가치를 깨달아간다.
[피노키오]는 방송기자 이야기. 본서 [365일간의 취재수첩]은 일간지 신입기자의 취재본색이다. 책은 필자가 새내기 기자로 활동하면서 직접 세상에 알렸던 인상적인 뉴스들과 그들의 취재 뒷이야기들을 엮은 것이다. 정치 이야기보다는 사회 이야기가 많다. 정치는 정가의 소식이나 분석 기사가 많은데 취재 뒷이야기는 있어도 말하기가 쉽지 않다. 사회 기사는 실패한 취재 경험도 있고 사정상 미처 다루지 못한 이야기도 있다. 여기 소개된 이야기 역시 실제로 지면에 실렸으면 좋았을 내용으로 기사를 재구성했다. 필자가 만난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삶과 사건들이 안타까움과 분노, 기쁨과 슬픔, 허탈함과 웃음을 선사하면서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필자의 경험담이지만, 동시대를 사는 우리들 이야기다.

우리에겐 꺾이지 않는 펜의 힘이 필요하다!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면 국민들은 빛 속에서 살 것이고,
언론이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면 국민들은 어둠 속에서 살 것이다.”

김수환 추기경의 말이다. 사회에서 언론의 제 역할이 그만큼 크고 중요하다는 말이다.
기자는 ‘진실의 전달자’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진실만을 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일찍이 맹자는 “옳은 것을 옳다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말하기 위해서는 때로 목숨을 걸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런 측면에서 1980년대 엄혹한 시절과 지금을 비교하면 언론환경은 나아진 게 분명하다. 그러나 ‘드러난 폭력’이 ‘음습한 협잡’으로 바뀌었을 뿐 언론에 대한 억압은 현재진행형이다. 누군가가 칼을 들고 위협해 펜을 꺾으면 최소한 부끄럽지는 않으나 돈 때문에 펜을 꺾으면 수치스럽다. 어디 가서 하소연할 수도 없다. 경계할 일이다.
또 기자는 상대방 호칭에 ‘님’을 붙이지 않는다. 상무님은 상무로 사장님은 사장으로 부른다. 기자는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이다. 상대방에게 ‘님’을 붙이는 것은 기자란 직업을 스스로 낮춰 부르는 격이다. 그만큼 직무의 독립성과 염결성이 요구된다.
필자는 취재 중 겪었던 딜레마, 취재 윤리와 보도 의무의 충돌은 기자에게 사회에 대한 시각과 세상을 보는 눈을 갖게 해주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리고 이익이 상충할 때면,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문제와 싸워야 했고, 그로 인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무대 뒤편의 이야기들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