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으로 읽는 한국문화』. 이 책은 ‘왜 한국 사람들은 이렇게 행동하지’를 묻는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 문화 소개서이다. 저자는 외국에서 여러 해 동안 한국문화를 가르쳤다. 외국학생들로부터 매 학기마다 받은 ‘알고 싶은 한국문화’의 설문지를 참고로 하여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한국문화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예컨대, 한국의 거리에서 ‘찜질방’이란 간판을 보았을 때 ‘찜질방이란 무엇이다’를 설명만 할 것이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한국에는 왜 그렇게 찜질방이 많은지(온돌문화 습성으로)를 이해하고, 나아가 적응하도록 하여(혈액순환이 잘되어 건강에 좋다) 그들도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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