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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단 노자

날개를 단 노자

  • 초횡
  • |
  • 두레
  • |
  • 2015-09-25 출간
  • |
  • 476페이지
  • |
  • ISBN 978897443103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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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道를 말로 하면 늘 그러한 道가 아니다 / 2. 있음[有]과 없음[無]이 서로 낳고 / 3. 함 없이 하면 다스려지지 않음이 없다 / 4. 깊구나, 만물의 근원[宗] 같도다 / 5. 천지(天地)는 사랑을 베풀지 않아 / 6. 골짜기 신(神)은 죽지 않는다 / 7. 하늘은 길고 땅은 오래다 / 8. 가장 높은 선(善)은 물과 같다 / 9. 벼려서 뾰족하게 하면 오래 보존 못 한다 / 10. 백(魄)에 혼(魂)을 실어 하나로 끌어안되 / 11. 바큇살 서른 개가 구멍 하나에 / 12. 온갖 색깔이 사람 눈을 멀게 하고 / 13. 굄받음과 욕먹음을 놀라는 것처럼 한다 / 14. 그 위는 밝지 않고 그 아래는 어둡지 않으며 / 15. 옛적 훌륭한 선비들은 / 16. 몸은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다 / 17. 가장 큰 어르신[太上]은 / 18. 대도(大道)가 무너져 인의(仁義)가 있다 / 19. 성(聖)을 끊고 지(智)를 버리면 / 20. 배움[學]을 끊어 근심을 없앤다 / 21. 큰 德의 모양은 오직 道, 그것을 좇는다 / 22. 굽어서 온전하고 / 23. 자연은 말을 드물게 한다 / 24. 발돋움하는 자 서지 못하고 / 25. 한데 뒤섞여 이루어진 물(物)이 있다 / 26. 무거움은 가벼움의 뿌리가 되고 / 27. 잘 가는 자 발자국이 없다 / 28. 수[雄]를 알면서 암[雌]을 지키면 / 29. 천하는 신(神)의 그릇이다 / 30. 군대가 머문 곳에는 가시덤불이 자라고 / 31. 군대란 좋지 못한 물건이라 / 32. 道는 한결같아서 이름이 없다 / 33. 만족할 줄 아는 자 넉넉하다 / 34. 큰 道의 크고 넓음이여 / 35. 큰 형상을 잡고 천하에 나아간다 / 36. 거두어들이려 하면 반드시 펼치고 / 37. 道는 언제나 하는 일이 없다 / 38. 높은 德은 덕스럽지 않다 / 39. 하늘은 하나를 얻어서 맑고 / 40. 돌아감이 道의 움직임이요 / 41. 밝은 道는 어두운 것 같고 / 42. 道는 하나[一]를 낳고 / 43.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을 부린다 / 44. 이름과 몸, 어느 것이 가까운가? / 45. 큰 이룸은 흠이 있는 듯하여 / 46. 천하에 道가 있으면 / 47. 문 밖을 나서지 않고 세상을 안다 / 48. 배우는 일은 날마다 보태고 / 49. 성인(聖人)은 고정된 마음이 없으니 / 50. 나오면 삶이요 들어가면 죽음이다 / 51. 道는 낳고 德은 기르고 / 52. 자식을 알고서 어미를 지키면 / 53. 가령 내가 무엇을 확고하게 알아서 / 54. 잘 세운 것은 뽑히지 않고 / 55. 道가 아니면 일찍 끝난다 / 56. 아는 자 말하지 않고 / 57. 바름으로써 나라를 다스리고 / 58. 다스림이 어수룩하면 백성이 순박하고 / 59. 다만 아낄 따름이니 / 60. 큰 나라 다스리기를 생선 조리듯이 / 61. 큰 나라가 아래로 내려감은 / 62. 道란 만물의 아랫목이니 / 63. 하면서 하지 않는다 / 64. 마침을 처음처럼 신중하게 하면 / 65. 옛적의 道를 잘 행한 사람은 / 66. 강과 바다가 모든 골짜기의 왕이 되는 까닭은 / 67. 나에게 세 가지 보물이 있어서 / 68. 하늘에 짝하는 옛날의 지극한 법 / 69. 군대를 부리는 일에 말이 있으니 / 70. 내 말은 매우 알기 쉽고 매우 하기 쉽다 / 71. 모르면서 아는 것이 병이다 / 72. 백성이 위엄을 겁내지 않으면 / 73. 하늘 그물은 성기어도 빠뜨리지 않는다 / 74. 백성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데 / 75. 오직 삶을 일삼지 말 것이니 / 76. 살아 있으면 부드럽고 약하다 / 77. 하늘의 道는 활을 당기는 것과 같구나 / 78. 바른 말은 거꾸로 된 말처럼 들린다 / 79. 하늘의 道는 따로 친한 상대가 없다 / 80. 작은 나라, 적은 백성 / 81. 믿음직한 말은 아름답지 않고

도서소개

이 책 『날개를 단 노자』의 각 장마다 붙인 그의 ‘주(註)’ 또한 이러한 동서양의 주요 경전과 고전 및 잠언들이 전해주는 지혜와 가르침이 한데 녹아 있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왕필, 소자유 등 중국 선인들의 ‘주’는 원문인 도덕경보다는 이해하기 쉽지만, 이 ‘주’ 또한 깊은 형이상학적 사색의 산물이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쉽지만은 않은데, 이현주 목사의 ‘주’는 이러한 주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그 길을 가리켜주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노자(老子)』를 ‘더 깊이 더 밝게’ 알려는 이들을 위한 책
『노자』에 대한 주석(註釋) 가운데 시대를 뛰어넘는 탁월한 것들만 모아
편집한 초횡의 유명한 고전『노자익(老子翼)』!

초횡(焦?)은 중국 명나라 시대의 유명한 학자이다. 그가 중국의 현인, 선비, 학자 들의 주석 가운데 가장 뛰어나고 유명한 것들을 뽑아내어 한데 모으고 그 끝에 자신의 주석을 다시 보태서 탄생시킨 책이『노자익』이다.『노자익』은 『노자』만큼 유명한 고전이자, 『노자』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책이다.『날개를 단 노자』는 이『노자익』을 우리말로 편집하여 옮긴 것이다. 『노자익』의 본서(本書)는 『노자』본문의 각 장마다 평균 5~6명의 주(註)를 열거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는데, 동원된 주해(註解)의 필자들 수를 합하면 모두 64명이나 된다. 물론 그 가운데는 자주 등장하는 필자도 있고 그렇지 못한 필자도 있는데, 우리말로 펴내면서 줄여 편집한 이 책에서는 왕필(王弼), 소자유(蘇子由), 이식재(李息齋), 여길보(呂吉甫), 오유청(吳幼淸), 유중평(劉仲平), 이굉보(李宏甫) 등 여러 학자와 편집인 초횡(焦?)까지 8명의 주해를 읽을 수 있다. 이 가운데서 소자유와 왕필 두 사람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주는 각 장에서 한 사람 것만 옮겼으므로 결국 장마다 세 사람의 주가 수록된 셈이다. 그리고 여기에 각 장마다 옮긴이 이현주 목사가 주를 또한 보탰으므로 엄밀히 말한다면 이 책은 편역서(編譯書) 겸 저서라고 해야 할 것이다. 『날개를 단 노자』는 『노자익』(두레 펴냄)을 새롭게 다듬어서 펴낸 개정판이다.

오랜 역사 속에서 『노자』는 어떻게 해석되었나?
『노자』(『도덕경(道德經)』)는 존재론적 입장에서 고도의 형이상학적 세계를 다룬 것이기에 심오하고 난해하기로 이름 높은 책이다. 그래서 이 노자를 자기 나름으로 풀어보려는 노력이 장구한 시간 속에서 되풀이되어 중국에서 이루어진 주석만도 아주 많다. 그래서 초횡은 이러한 주석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들만 가려 뽑아 『노자익』을 탄생시킨 것이다.
노자는 ‘도’(道)를 천지(天地)보다도 앞서는 것으로, 만물을 생성시키는 근원적 존재로 보았으며 천지간의 모든 현상의 배후에서 이를 성립시키는 이법(理法)으로 보았다. 다시 말해 대자연이 영위되도록 지탱시켜주는 것이 도이며, 그 도의 작용을 ‘덕’(德)이라고 하였다. 노자는 사회적인 가치체계나 제도 및 형식에 그치지 않고 그 근원으로서의 내적(內的) 도덕성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비판을 통해 어떻게 궁극적으로 자유자재하는 자아해탈(自我解脫)의 상태와 무위자연(無爲自然)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는가를 여러 측면에서 다루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노자는 사물을 근원적으로 탐구하는 존재론적 본체론(本體論)과 함께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를 구성하는 가치욕구를 배제하고 삶(生) 자체를 본체의 세계로 개방시키며 일치시키려는 실천적 노력으로서의 인생론을 다루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책에 실린 주옥같은 글들을 통해 어떤 사람은 ‘도’와 그에 이르는 길을 이렇게 보았고 저 사람은 저렇게 보았으며 다른 사람은 또 달리 어떻게 보았는가를 읽음으로써 ‘도’와 ‘덕’의 전체상과 더불어 이 우주와 대자연과 인생을 한꺼번에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동서양의 지혜와 가르침이 한데 녹아 있는 책!
이 책에 등장하는 필자들은 중국 문화사와 정신사에서 별처럼 빛나는 탁월한 인물들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의 눈을 통해 『노자』를 읽고 음미하고 묵상하면서 힘을 얻게 될 것이다.
특히 이 책의 각 장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왕필(王弼, AD 226~249)은 위(魏), 촉(蜀), 오(吳) 삼국이 전쟁을 일삼던 삼국시대에 태어나 24년의 짧은 생애를 산 중국 역사상의 가장 위대한 천재로 알려져 있으며, 『노자』에 대한 가장 탁월한 주석을 남긴 사람으로 되어 있다. 지금의 산둥성(山東省) 진샹현(金鄕顯) 사람으로 위대한 철학자이다. 그는 상서랑(尙書郞) 벼슬을 지냈으며, 생애에 『노자』와 더불어 『주역(周易)』에도 훌륭한 주석을 붙였을 뿐만 아니라 『논어석의(論語釋疑)』같은 뛰어난 저작을 남겼다. 『노자주』와 『주역주』는 『노자』와 『주역』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전통적이고 기본적인 주석서로 알려져 있다.
그의 생애는 매우 짧았지만 그의 철학은 위진(魏晋) 시대의 사상계와 청담(淸談)의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송명리학(宋明理學)에도 의리학(義理學)의 연원으로서 큰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현대에 이르러서도 자연과 문명의 관계를 반성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지식인들에게 좋은 사유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소자유(蘇子由, 1039~1112)는 본명이 소철(蘇轍)이고 ‘자유(子由)’는 그의 자(字)이다. 북송 때의 문인으로 당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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