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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의 노래

인어의 노래

  • 황선미
  • |
  • 비룡소
  • |
  • 2015-11-13 출간
  • |
  • 220페이지
  • |
  • ISBN 978894917131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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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옛이야기를 시작하며

고사리 꽃 /폴란드
왕이 된 농부 /폴란드
인어의 노래 /폴란드
황금 오리 /폴란드
밀납 아가씨 /프랑스
작은 정어리 /프랑스
현명한 카테리나 /이탈리아
오두막의 검은 고양이 /터키
용과 소녀 /스페인
사이먼의 칠 년 /영국

도서소개

『인어의 노래』는 마음에 용기와 지혜를 주는 민담 10편을 수록한 책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의 글과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그림으로,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의 민담을 지금의 세대에게 새롭게 전한다.
세계에서 사랑받는 두 작가,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의 글과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그림으로 만나는
용기와 지혜를 담은 아름답고 환상적인 민담 10편

▶ 등단 20주년! 황선미 작가가 다시 쓰고,
라가치 상 2회 수상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그린 민담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의 민담을 지금의 세대에게 새롭게 전한다

1995년 문단에 데뷔한 후 올해로 등단 20주년을 맞이한 황선미 작가가 다시 쓰고, 볼로냐 라가치 상을 두 차례 수상한 폴란드 화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그린 유럽의 옛이야기 모음집 『인어의 노래』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황선미는 1999년 『나쁜 어린이표』에 이어 2000년에 출간한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한국 아동문학의 저력을 보여 주었고, 『과수원을 점령하라』로 2003년 세종아동문학상을,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로 2015년 소천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따듯하고 진솔한 문체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동심의 힘으로, 황선미 작가는 이제 한발 나아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015년 서울국제도서전 ‘올해의 주목할 저자’, 2014년 런던 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영문판으로 출간된 『마당을 나온 암탉』이 영국 대형 서점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 폴란드 문학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그라니차 선정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며 한국 작가로서 의미 있고 놀라운 기록들을 보여 주고 있다.
등단 20주년을 맞은 시점, 황선미는 작가의 길에 단단한 뿌리가 되어 주었던 이야기의 힘을 돌아보고, 어린 시절 읽은 그 지혜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들을 다시금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작은 시골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을 이야기로 달랬고, 짧게나마 접했던 다른 나라의 옛이야기들은 세상이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는 믿음을 품게 해 주었다. “민담에 숨겨진 이야기 이상의 정신”. 많은 것들이 너무 넘쳐흘러 책 읽기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순수한 즐거움을 잃어버렸을지 모를 사람들에게 그 귀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담겼다.

문자가 없을 때에도 사람들은 기쁘고 슬프고 두려운 것들을 이야기로 만들어 남겼습니다. 그래서 죽지 않고 전해진 이야기에는 반드시 어떤 집단의 독특한 전통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들어 있게 마련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떤 판단을 해야 하고 무엇을 두려워해야 하고 무엇이 중요한지를 가르쳐 주는 조상의 가르침이 다양한 이야기 속에 녹아 있지요. 감사하게도 내가 어린 시절에 만난 이야기에는 그런 가치관이 들어 있었던 거예요. -황선미, 「옛이야기를 시작하며」 중에서

어디선가 들어 본 친숙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낯설고 흥미로워 깊이 빠져드는 이야기들. 황선미 작가는 폴란드,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에 살을 더하기도 하고 욕심과 꿈에 갈등하는 인물들의 마음을 재해석해 새롭게 풀어내며, 삶에 필요한 메시지들을 잔잔하고 깊이 있게 전한다. 오래전부터 중요하게 내려온 지혜와 용기에 대한 조언이 딱딱한 교훈보다는 마음을 파고드는 공감 어린 문장으로 흥미롭고 매력적인 이야기에 자연스레 녹아 있다.

▶ 황선미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한국과 폴란드.
세계적인 두 작가의 만남이 빚어 낸 또 하나의 이야기

바로 같은 시간, 지구 저편에는 다른 여자아이가 그 이야기들을 읽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작가가 된 황선미 선생님이에요. 그렇게 어른이 되어 만나게 된 두 여자아이가, 여러분과 함께 이 이야기를 읽으며 모두 이 책 속에서 만나게 된 것입니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옛이야기를 시작하며」 중에서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는 2004년부터 한국에서 그림책을 출간하며 ‘BIB 황금사과상(『생각하는 ABC』)’, ‘볼로냐 라가치 상(『마음의 집』, 『눈』)’, ‘독일청소년문학상 그림책 아너(『블룸카의 일기』)’ 등 다수의 그림책 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아동부터 성인까지, 연령의 경계 없이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황선미,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두 작가는 이 책에서 ‘이야기’라는 단단한 연결고리로 만난다. 많은 것이 부족했던 1960년대를 따로 똑같이 경험하고, 옛이야기를 통해 치유와 위로를 받았던 두 작가의 공통된 기억이 고스란히 담겼다.
국내엔 아직 많이 소개되지 않았지만 『인어의 노래』에 실린 옛이야기들은 폴란드에서는 누구나 들어 보았을 이야기이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는 여기 나오는 민담들을 어린 시절 읽었고, 그 안에서 “지혜와 인생의 진실”을 배웠다. 그리고 1960년대 폴란드 사회주의 시절 작가가 실제로 살았던 작고 소박했던 아파트 안, 거기서 책을 읽던 소녀를 그림으로 재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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