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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행정학 2.0

새 행정학 2.0

  • 이종수
  • |
  • 대영문화사
  • |
  • 2014-02-05 출간
  • |
  • 615페이지
  • |
  • 176 X 251 X 22 mm /80g
  • |
  • ISBN 978897644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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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동안 3∼4년 주기로 여섯 번에 걸친 크고 작은 개정 작업을 통해 교과서 체계를 개편하고 행정학의 틀 속에서 다뤄야 할 새로운 지식들을 추가했다. 또한 매번 신진 학자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집필 체계를 운영해 6정판까지 총 저자는 초판의 2배 정도인 57명으로 확대됐다. 그런데, 최근 공공부문을 둘러싼 환경 변화와 다양한 논의를 고려할 때 [새행정학]의 부분적인 체계 및 내용 개정만으로는 사회적 수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2012년 8월에 새행정학 편집위원회는 대표 저자와 후배 학자들을 중심으로 집필진을 새로 구성해 선배 세대의 학문 업적을 계승하면서 행정학에 대한 현재와 미래의 행정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부 개정 작업을 추진했다. 이 작업을 위해 2012년 8월 12일 첫 편집위원회 회의부터 총 여섯 차례의 집필진 모임을 가졌다.
[새행정학2.0]의 욕심은 세 가지다. 하나는 행정학이 사회경제적 환경, 그리고 사회과학의 다른 학문들과 소통을 확대하는 ‘개방적 학문’으로 발전할 수 있는 학문 체계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를 중심으로 하는 공공부문의 좁은 폐쇄적 체제 속에서는 사회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행정학이 추구해야 할 기본 목적과 방향을 잃어버리기 쉽다. 1980년대 공공선택론 이후 행정학의 지적 위기에 대한 비판이 많았지만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지식으로서 행정학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둘째, 정부 행정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행정학의 중심 주제로 자리매김되지 못했던 ‘다양한 관계 영역’들에 대한 내용들을 교과서에 담고 싶었다. 정부의 행정과 정책에서 환경과 밀접히 상호작용하는 거버넌스 구조들이 형성되면서 다양한 공공 관계가 기존의 수직적 체계에서 수평적 체계로 전환됐다. 수직적 관계의 틀 속에서 해석해서는 안 되는 대표적인 영역이 지방정부와 시민사회다. 집필진들은 이들 부문에 대한 논의가 행정학의 주요 영역으로 좀 더 명확하게 자리매김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셋째, 행정학을 통해 학습하는 내용이 대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직무 지식’으로 직접 연결되는 영역을 제시했다. 행정학의 지식은 공무원 시험을 위한 수험서 범위를 넘어선다. 최근 들어 사회적 경제나 기업의 사회책임 투자 등과 같이 사회와 경제 분야에서 공공의 가치와 윤리가 더욱 명확하게 강조되고 있다. 행정학의 많은 지식은 기업의 경영활동과 시민사회의 일상생활 영역에서 공공성을 실현할 수 있는 실천 수단에 대한 것이다. 특히 저자들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학의 지식 영역을 식별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조직설계와 인적자원관리 부문에 있다. 정부활동의 수단, 정부가 공급하는 공공서비스, 그리고 정부의 규제활동에 대한 지식 역시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부문 전체로 확산되어 있다.
새로운 관점과 체계를 교과서로 정립하기 위한 의욕은 신설된 장과 각 장별 내용에 주로 반영됐으며 전체의 형식 체계는 기존과 유사하다. 이 책의 전체 장은 세 편으로 구성했는데 제1편 행정학의 맥락과 이론, 제2편 행정의 내부와 관리, 제3편 행정의 관계와 활동이다.
제1편에서는 행정학에서 강조하는 세 가지 주제로서 환경에 대한 행정의 맥락, 행정학의 이론, 그리고 행정이 추구하는 공공의 가치와 윤리들을 정리했다. 이는 행정학이 다른 사회과학의 분과 학문과 구분되는 핵심 영역인데 기존 [새행정학]의 내용을 부분적으로 수정 보완했다. 제1편은 네 개의 장으로 간소하게 구성해 행정학을 처음 대하는 독자들로 하여금 학습의 출발 부담을 줄이려고 했다.
제2편은 정부와 행정을 구성하는 핵심으로서 조직, 인사, 재무, 정책, 지방정부에 대한 주제들로 구성했다. 독립적으로 개별 교과서가 있으며, 행정학의 전체 틀에서 맥락을 공유하면서도 각 부문에 전제된 독자적인 이론 체계가 있는 주제들이다. 조직행정 부분은 두 개의 장으로 구분했는데, 강의와 학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에 통합됐던 정부조직 구성과 조직관리 부분을 분리했다. 각 장별 내용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제5장과 제6장에 조직설계 및 성과관리 부분을 신설 또는 강화했고, 제7장은 인적자원관리 관점을 적용했다. 제8장에서는 재정관리 내용을 확대했고, 제9장에서는 정책관리와 갈등에 대한 내용을 강화했다. 그리고 제10장 지방자치에서는 정부간 관계의 시각을 보강했다.
제3편은 정부와 행정이 활동하는 공공 영역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여기에서는 세 개의 장을 추가해 행정의 활동 수단, 시민사회, 정부규제를 새로운 영역으로 포함했다. 전자정부와 행정개혁도 대폭적으로 내용을 수정했다.
출판을 앞두고 새행정학 편집위원회에서는 이번의 전부 개정에서 시도했던 세 가지 욕심이 용두사미에 그칠 수 있다는 걱정이 많았다. [새행정학]은 대학 강의 교재로서, 공무원 수험서로서, 그리고 기업의 직무 기술서로서 감당해야 할 역할의 무게가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남아 있다. 지난 20년 동안 유지해 왔던 행정학 대표 교과서로서의 위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정기적인 개정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새행정학]의 개정 작업을 수행할 때마다 책의 내용과 쟁점에 대해 많은 독자가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었다. 독자들께 머리말의 지면을 통해 감사를 드리며 변함없는 애정을 부탁드린다.
이번 전부 개정판 [새행정학2.0]의 내용은 집필진 전원이 워크숍을 통해 함께 다듬고 정리한 것이다. 전부 개정의 방향 잡기와 기획, 내용 교열 등 개정 작업의 구상과 출간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공동으로 이룬 성과들이다. 지난 1년 동안 편집위원회 워크숍 실무를 도와주었던 서울대 행정대학원 박사과정의 최희진 군과 실속보다는 수고가 더 많은 교정과 색인 작업을 맡아준 부경대 행정학과 이중길, 제민호, 추정훈 군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책의 출판 작업에서 내용 교열과 마무리 교정까지 섬세하게 검토해준 김영재 박사의 수고에도 감사드린다. 끝으로, 1993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이 책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대영문화사 임춘환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2014년 1월
저자 씀

목차

새행정학 초판 머리말
새행정학 초판 머리말

제1편 행정학의 맥락과 이론
제1장 행정이란 무엇인가 ?
제2장 행정의 환경
제3장 행정학의 이론과 접근 방법
제4장 행정의 가치와 윤리

제2편 행정의 내부와 관리
제5장 행정과 정부조직
제6장 행정조직의 관리
제7장 인사행정과 인적자원관리
제8장 예산과 재정관리
제9장 정책과 정책관리
제10장 지방자치와 지방정부

제3편 행정의 관계와 활동
제11장 행정의 활동 수단
제12장 시민사회와 시민단체, 그리고 정부
제13장 전자정부
제14장 정부규제
제15장 공공서비스
제16장 행정개혁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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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서울대학교 학사. 서울대학교 석사. 서울대학교 박사. UC. Berkeley Research Associate. 한국행정학회 회장 역임. 서울행정학회 회장 역임. 한국행정사연구회 회장 역임. 한국정치학회 이사. 행정고시, 사법고시, 외무고시 출제위원. 현 한성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저서 및 역서로는 \'행정학사전\', \'행정학 외래어사전\', \'새행정학\', \'새인사행정론\', \'정부혁신의 미래 비전\', \'정부혁신의 메커니즘과 전략\', \'일본의 행정개혁\', \'한국행정론\', \'지방자치 이렇게 해야 한다\', \'행정과 가치\' 등이 있다

도서소개

새로운 관점과 체계로 정리한 새 행정학

『새 행정학 2.0』은 행정학이 사회경제적 환경, 그리고 사회과학의 다른 학문들과 소통을 확대하는 ‘개방적 학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며 정부 행정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행정학의 중심 주제로 자리매김되지 못했던 ‘다양한 관계 영역’들에 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또한 행정학을 통해 학습하는 내용이 대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직무 지식’으로 직접 연결되는 영역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서는 새로운 관점과 체계를 교과서로 정립하기 위해 신설된 장과 각 장별 내용에 주로 반영하였으며 전체 형식 체계는 기존과 유사하게 구성하였다. 전체 장은 세 편으로 구성하였다. 제1편에서는 행정학에서 강조하는 세 가지 주제로서 환경에 대한 행정의 맥락, 행정학의 이론, 그리고 행정이 추구하는 공공의 가치와 윤리를 정리하였으며 제2편에서는 정부와 행정을 구성하는 핵심으로서 조직, 인사, 재무, 정책, 지방정부에 대한 주제들로 구성, 제3편에서는 정부와 행정이 활동하는 공공 영역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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