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중국에서 중국을 보다

중국에서 중국을 보다

  • 정현철
  • |
  • 나눔사
  • |
  • 2014-11-01 출간
  • |
  • 253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 |
  • ISBN 9788970271569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미국과 더불어 G2 국가로 불리며 초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과 우리나라가 수교를 맺은 건 1992년의 일이다. 그로부터 22년이 지났다. 중국은 이미 2002년부터 우리나라의 최대 해외투자 대상국이 되었고, 우리나라는 중국 제1의 투자국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2013년 한중 교역량은 2천억 불에 달하며, 그곳에는 우리 기업의 주재원과 그 가족, 유학생 등 교민 약 9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의 요우커 수는 해마다 늘어 2013년 400만 명을 넘었고, 2014년에는 6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한국관광공사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으로 중국은 정치ㆍ외교적으로 북한과 긴밀한 나라이기에,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이렇듯 중국과 우리나라는 밀접하게 연관되어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중국에 대해 여전히 잘 모른다. 아니, 오히려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이 많다. 역사적 지식과 언론매체를 통해 알고 있는 중국에 관한 내용은 매우 단면적이고 부분적이다. 마치 눈 감고 코끼리 만지기 식이다.
중국을 짝퉁의 나라로 부르고 중국인을 만만디로 놀려대던 시대는 지났다. 대국굴기(大國?起)를 외치며 발 빠르게 세계시장을 점령해가는 중국은 예전의 중국이 아니다. 혹자는 말한다. 아직까지는 중국이 GDP는 높지만 GNP는 낮고, 중국인 개개인의 소득이 너무 차이 나지 않느냐고.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중국의 GNP 역시 우리보다 6계단 높은 세계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용의 머리와 꼬리 사이가 길지만 한몸이듯이 중국 국민의 상위 그룹과 하위 그룹의 소득차가 크긴 하지만 삶의 질은 함께 향상되고 있다. 마치 한 마리 용처럼 중국은 비상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 밖에서 보는 중국과 중국 안에서 보는 중국의 모습은 차이가 있다.
언론과 상식으로 알고 있는 중국에 관한 지식은 피상적이다. 말 그대로 수박의 참맛을 모르고 겉만 핥는 격의 지식이다. 중국에 진출한 기업의 주재원으로, 혹은 유학생의 신분으로 중국을 찾는 이들이 자주 겪는 낭패는 이로부터 비롯된다. 이 책의 출판은 이런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국 유학 1세대이며, 우연찮게도 생일날에 한중 수교가 이루어져 최초의 중국 유학생이 된 저자가 한국이 아닌 중국 현지에서 줄곧 중국 관련 일을 해오며 마치 일기를 쓰듯, 그때그때 보고, 듣고, 체험한 일들을 기록한 글이다.
20여 년간 현지에서 체험한 일들을 삽화(김회룡 화백 그림)를 곁들여 소개하고 있는데, 마치 요리사가 손님상에 음식을 내오면서 맛뿐 아니라 재료와 레시피를 소개하듯 친절하다.

중국을 소개한 많은 책들이 있지만, 이 책의 강점은 다른 책에서 볼 수 없는 중국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히고 있다는 점이다. 그 때문에 이 책은 어떤 식으로든 중국과 관계하려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 04

Part 1 중국
01. 아들아, 오늘의 중국을 봐라! ● 14
02. 중국판 신데렐라인가? -‘두라라 승진기’ ● 21
03. 뿌연 스모그와 가짜 두부, 중국의 변화? ● 26
04. 내가 제일 잘 나가 ! 중국에서는 (현지화 전략 -1) ● 32
05. 내가 제일 잘 나가 ! 중국에서는 (현지화 전략 -2) ● 38
06. ‘중국 굴기’? - 강대국의 조건 ● 45
07. 하이파이(海派) 對 징파이(京派), 왜 다른가? (1) ● 50
08. 하이파이(海派) 대 징파이(京派), 왜 다른가? (2) ● 55
09. 상하이와 홍콩 - ‘상하이 자유무역지대’ ● 61
10. 중국 비즈니스의 이동 ● 67
11. 중국 현대사와 색계(色戒) ● 73
12. 보이스(voice) 차이나? ● 79
13. 새로운 질서에 주목하기 ● 85
14. ‘캐즘 이론’과 중국 Market ● 91

Part 2 중국인
15. ‘후흑학’과 ‘귀곡자’ ●100
16. BMW 730의 자존심 ● 105
17. 존경 받지 못하는 아버지들 ● 111
18. 중국에서의 나의 선생님, 그리고 동창들 ● 117
19. 중국의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직 못 하는 학생들 ● 124
20. 왕서방의 식탐 ● 128
21. 미생(未生)의 의미 ● 133
22. 고객님, 많이 당황하셨어요? ● 139
23. 봉지 맥주의 추억 - 칭다오 ● 145
24. 태권도 비즈니스 ● 150
25. 한·중 유머 코드 ● 155
26. 비자 이야기 ● 160
27. 제주도와 차이나 머니 ● 165
28. 우리를 부자지간으로 맺어주는 것은 혈육이 아니라 애정이다 ● 170

Part 3 중국 문화
29. 중국에서 ‘젠틀맨’으로 산다는 것 ● 178
30. 중국어로 멋지게 한 말씀 ● 185
31. 오랜 중국 생활 탓에 벌어진 몇 가지 소소한 해프닝 ● 191
32. 그래도 많은 것이 좋다(人多好) ● 198
33. 그들이 알려주지 않는 중국의 사법제도 ● 204
34. 인터넷 시대의 항우와 유방 ● 208
35. 읽는다는 것 ● 214
36. 망년교(忘年交) ● 222
37. 시진핑 주석이 만두가게에 간 까닭은? ● 228
38. 어디 가? 어디로 갔지? 다 어디로 갔을까? ● 235
39. 별에서 온 그대와 한국판 ‘Not for free’ 전략 ● 242
40. 차이나 드림, 어떻게 이루어내나? ● 248

저자소개

저자 정현철은 다양한 경험을 거친 중국전문가. 인하대학교 중문과를 졸업, 중국유학 1세대로 북경대학에서 석사학위와 상해정법대학에서 법제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대차 중국사업부, 한솔제지 중국담당등 민간의 비즈니스 경험과 정부기관의 해외 IT지원센터장(상하이), KOTRA 수출자문위원등, 복합적 경력이 20년에 이른다. -‘한겨례 21’ 과 ‘교수신문’의 북경통신원으로 중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도 하였다.

도서소개

[중국에서 중국을 보다]는 중국 유학 1세대이며, 우연찮게도 생일날에 한중 수교가 이루어져 최초의 중국 유학생이 된 저자가 한국이 아닌 중국 현지에서 줄곧 중국 관련 일을 해오며 마치 일기를 쓰듯, 그때그때 보고, 듣고, 체험한 일들을 기록했다. 저자는 중국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히며 중국과 관계하려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