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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막 23장

8막 23장

  • 허운나
  • |
  • 나남
  • |
  • 2014-03-05 출간
  • |
  • 415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30087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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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 교육공학의 대모(代母)이자 수많은 젊은이들의 멘토 허운나.
구름처럼 자유롭게 불꽃처럼 치열하게 살아온 그녀의 인생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특히 젊은이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대학을 가야할지, 간다면 무엇을 전공해야 할지 그리고 졸업 후에는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등 중차대한 선택의 연속선 위에 서있다. 대부분은 인생의 선배들이 권하는 길로 간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안전한 길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뜻하는 바를 이루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매번 원하는 결과를 부르는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다른 길을 선택했더라면…’이란 생각을 하며 후회를 할 때가 적지 않은 게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이다.
그런데 간혹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택해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이 있으니 우리는 그들을 개척자라고 부른다. 이러한 측면에서《8막 23장》의 저자 허운나는 개척자이다. 게다가 여성의 신분으로 성공을 이룬 인물이다. 성별을 신분으로 표현한 것이 고리타분할 수 있지만 여성의 경우 남성과 달리 결혼 후 여러 이유로 한 개인으로서 소망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그녀의 성과가 더욱 빛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처럼 그녀는 가정에서도 일에서도 성공을 이룬 슈퍼우먼이기에 많은 젊은이들, 특히 여성들의 영원한 멘토인 것이다.
《8막 23장》은 그러한 그녀의 자서전으로 출국 자체가 어려웠던 시절 여성의 몸으로 혼자 미국에 건너가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한국으로 돌아와 국가를 위해 자신의 능력과 열정을 바친 허운나의 피와 땀과 눈물이 서린 한 편의 멋진 연극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저자는 늘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택해 유유히 걸어갔다. 그런 까닭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매사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저자는 회고한다. 학창 시절 꿈은 외할머니의 영향을 받아 영문과를 나와 교수가 되는 것이었지만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도미 유학하여 문헌정보학과 교육공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교육공학의 길을 개척하였고 귀국 후에는 ‘교육공학의 대모(代母)’라는 애칭을 얻게 되었다. 이어 세계 최초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16대 대통령 선거전에 이를 활용, ‘사이버 유권자 운동’을 이끎으로써 미국보다 먼저 ‘인터넷 대통령’을 탄생시키는 데 기여했다.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고는 한국정보통신대학교 총장을 맡아 학교의 전문화와 국제화에 주력했지만 카이스트와의 통합을 계기로 총장직을 사퇴했다. 이후 2010년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의 상임고문으로 취임해 현재까지 학교 발전에 열정을 쏟으며 송도국제도시와 인천시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7
프롤로그 27

1막 구름처럼 하늘 높이 날고 싶어 39
1장 어려서부터 엄격한 가정교육 아래 41
유치원 때부터 외할머니 슬하에서 41
“95점이 아니라 100점을 맞아야지!” 44

2장 무용을 좋아했던 시절 46
내 별명은 ‘후르시초프 반장’ 46
댄스경연대회 학급 지휘자 48

3장 익숙한 길과 새로운 길 50
대학생이 되어 자유를 얻고 50
미국유학을 준비하다 51
플로리다 주립 대학에서 유학생활을 시작 53

2막 미국에서 프로수업을 받다 57
4장 공부하느라 세월 가는 줄 모르고 59
태평양 건너가서 받은 문화충격 59
밤잠 줄여가며 공부에 매달려 60

5장 교육공학으로 궤도를 수정하다 64
벤처창업자?교육개혁자 모건 박사 64
운명적 만남: 내 인생의 멘토 모건 박사 65
한국 교육 발전의 은인 67
국제프로젝트 경험 쌓기 68
포트베닝 기지의 미군과 배부른 동양여자 70

6장 이국땅에서 결혼하고 자식 낳고 73
대학원생, 미국에서 결혼하다 73
박사학위 받고 아이 낳고 75

7장 교수에서 컨설턴트로 변신 77
모건 박사의 평생의 충고: Don’t worry, be happy 77
플로리다 주립 대학 ‘최고동문상’ 수상 80
상아탑을 벗어나 치열한 전쟁터로 81
거대기업 AT&T를 상대로 교육 컨설팅 83
질리도록 많이 탔던 비행기 84
백조는 물속에서 끊임없이 헤엄친다 85
동료들의 질시를 한 몸에 받으며 86
마침내 타사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오다 87
KBS, 우리 부부를 ‘미국에서 가장 출세한 한인’으로 선정 88
타국에서 익힌 요리실력 88

3막 고국에서 봉사할 기회를 얻다
8장 교육개발원에서 새롭게 도전하다 93
남편과 함께 서울로 93
교육개발원에 첫 둥지를 틀고 94
국제행사 치르느라 바빴던 나날들 96
“개도국 손님일수록 더 극진히 대접해야죠” 97

9장 일인다역은 힘들더라 99
한국에서는 한국 방식을 따르라는데 99
존경하는 시아버지 101

4막 아름다운 인연, 한양대학교
10장 국내 최초로 교육공학과를 창설하고 109
한양대로 건너가는 다리를 놓아주다 109
편법으로 깎인 교수경력 6개월 111
한국 최초의 교육공학과 출범 114
‘교육공학이란 이런 것이다’를 알리려 동분서주 114
컴퓨터교육연구소 설립과 기업교육 115
기업체 강의장에서 여사원으로 오인 받은 사건 116
현대전자 정몽헌 사장과 손잡고 최초의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 118
EDS가 되고 싶은 삼성SDS 121
불가능은 없다: 제리 도슨 사장, EDS 견학을 허락하다 122
기술보다 서비스가 중요해 125
‘허운나의 매트릭스’ 완성 126
막판에 무산된 교육사령부 프로젝트 127
제자리 찾아가는 교육공학 위상: 제자들을 취업시켜라 128
학생들에게 월급 형태의 연구비 주는 교육공학연구소 129
한양대 교육공학과의 쌍두마차, 김종량 총장 131
대학에도 참새가 많다 131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말아야 133
한국에서는 모름지기 겸손해야 135
세관원도 뭔지 모르는 최신 IT 장비 136

11장 케임브리지에서 유럽의 향기에 취해 138
다윈칼리지에 연구실을 차리고 138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칼리지의 저녁 식사시간 139
셰익스피어 연극을 셰익스피어 고향에서 보다 141
케임브리지는 격식의 경연장 144
약소국 출신의 비애를 느꼈던 OECD 세미나 144
멋진 친구들, 에드나와 마틴 146
한국아이를 셋이나 입양한 덴마크 신사 147
덴마크의 놀라운 선진 IT 기술 148
레고 블록은 창의적 학습도구 149
아내는 거실에 남편은 부엌에 151
로얄 오페라극장에서 로얄 패밀리와 나란히 151
영국 대학들을 둘러보러 나서다 153
한때 번성했던 공업도시 뉴캐슬 153
에든버러에서는 영어가 통하지 않는다: 스코티쉬와 주커만 154
애버딘 대학의 한국 젊은이들 155
‘철의 여인’ 대처 총리 156

12장 국내 사이버교육에 불을 지피고 158
시드니 학술회의장에서 만난 독일 교육개발원장 디터 캄 158
체코슬로바키아 가는 길에서의 재회 161
사이버 대학 출범의 촉매제가 된 ‘온라인 에듀카 코리아’ 161
온라인교육의 중요성을 외치고 다니다 163

13장 대통령 자문위원을 맡아 국가에 봉사 166
김영삼 정부 정보화추진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 166
새로운 세계 ‘사이버스페이스’와 EduNet 167
가슴 찡했던 김영삼 대통령의 눈물 169
김대중 정부의 교육개혁위원이 되어 전국 돌며 교육 평가 170
공중전화 낙전 모아 학교에 PC 보내기 171
대통령 자문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172
김대중 대통령과 나는 케임브리지 동문 172
이희호 여사와는 여성 정보화 운동으로 인연 173
정보통신기술 분야 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출 176

5막 국회의원으로 일하라는 소명을 받고
14장 국제정보통신의원연맹을 창설하고 초대회장을 맡다 183
초선의원의 세 가지 다짐 183
국회의원 IT 공부모임 ‘수요포럼’ 창설 186
사이버정보문화헌장 제정 187
동료의원들 상대로 홈페이지 개설 운동 펼쳐 189
빌 게이츠 회장과 디지털 격차를 논하다 193
국제IT의원연맹 창설하고 초대회장 맡아 194
존경하는 정치선배 장영달 의원 197
15장 지구촌을 누비며 의원외교에 매진 201
중소기업 해외진출 돕는 종횡무진 세일즈 외교 201
친선사절단을 이끌고 동티모르 방문 203
당 대표들이 하나같이 태산에 오른 까닭은 207
술자리에 어울리되 술을 마시지는 않는다 208
전문성과 정책능력으로 승부한다 211
딱 한 번 했던 정치적 쓴소리 213
세계 최초 전자투표제 도입 215
16장 세계가 주목한 대통령 후보경선 전자투표 215
노무현 후보와의 운명적인 의기투합 221
선대위는 출범했는데 운영자금이 없다 226
노사모에게 십시일반 헌금을 호소 230
노무현으로 극적 후보 단일화 231
“노무현 유세단을 보강하라!” 233
갈수록 생각나는 김종필 235
하루 헌금 1억 원의 기적 237
대선 마지막 날의 돌발사태 239
비상 걸린 민주당 선대본부 241
투표일 전야에 불거진 대형 악재 243
전화위복이란 이런 것 246
‘인터넷 대통령’은 미국보다 한국이 먼저 248
노무현을 움직이는 100인 249
선거 끝나자 내게 쏠린 경계의 시선 251
“허운나는 우리와 스펙이 다르다”며 왕따 놓아 253
한나라당 텃밭 분당에서 국회의원 출마 255
한국정보통신대 총장으로 261

6막 대전에서 천하영재들과 함께 267
17장 전문화와 세계화가 관건이다 269
내게 돌아온 선거비 전액 기부로 정치인 청산하고 다시 교육자로 269
출강했던 대학에 이번에는 총장으로 273
기업에서 자금 끌어와 공동연구소 설립 274
학생 인성교육 강화 위해 백방으로 노력 276

18장 대전은 세계로 세계는 대전으로! 278
“한국은 신흥국들에게 스승의 나라가 될 수 있다” 278
자원부국들 상대로 IT 인재유치에 나서 280
오만 술탄카부스 대학에 화상교육을 수출하다 280
킹사우드 대학 본교는 금녀지대 281
언론에서 해준 허운나 사주풀이 283
“IT 교육 밑천 삼아 자원확보 나서야” 288
‘인도의 노벨상’이라는 프리야다시니상 수상 293
편견이 없어야 진짜 지식인 294
브라질 대사도 인정한 ICU 외국인 학위과정 295
세계 대학총장포럼 개최 297

19장 노병은 죽지 않고 다만 무대 뒤로 사라질 뿐 300
정치권, ICU 정체성 물고 늘어져 300
“ICU를 카이스트에 합칠 수 없다” 303
이해찬 총리에게 지원사격을 부탁 307
ICU에 눈독 들인 카이스트 총장 309
ICU, 결국 카이스트에 통합 311

7막 삶에는 쉼표가 필요해
20장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323
예순에 도달해 얻은 휴식 323
한양대 제자들: ‘허당’과 ‘허쉬’ 모임 325
‘허사모’ 모임 327
‘대전블루스’ 모임 330
전직 국회의원 모임 331
서울대 영문과 동기회 모임 332
‘휴~두몽’ 모임 333
‘미지수’ 모임 334
‘서울대 AIP’ 모임 334
‘SPC’ 모임 335
‘코오롱 스포렉스 에어로빅’ 모임 335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이사장 취임 336
예술가들과 보낸 멋진 시간 337
애통한 마음을 담아 노 대통령을 떠나보내며 338

8막 송도국제도시에서 새롭게 봉사한다 351
21장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에서 젊은 지도자들을 키우며 353
캘리포니아에서 온 편지 353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개교를 돕기로 마음먹고 357
우여곡절 끝에 개교에 필요한 기초를 놓다 358
마침내 설립인가 얻어 362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고문에 취임 363
채드윅의 자기주도적 학습 364
공부의 주인은 학생 365
핵심가치를 무엇보다 중시한다 367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368
우리나라에도 선진교육 도입해야 369

22장 송도 발전에 벽돌 한 장 보태는 마음으로 371
송도는 미래도시의 모범사례 371
송영길 시장은 인천시민들의 든든한 자산 374

23장 삶은 배움과 사랑이더라 377
스타트업포럼 창설하고 이사장으로 봉사 377
10대 스타트업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지원 380
모든 것을 내려놓는 봉사의 삶을 꿈꾸며 381

내가 아는 허운나 387
에필로그 409

도서소개

[8막 23장]은 한국교육공학의 대모 하운나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이다. 출국자체가 어려웠던 시절 여성의 몸으로 도미해 교육공학을 공부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공학의 길을 개척하였다. 이어 세계 최초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데 일조했으며, 한국정보통신대학교의 총장직, 송도국제학교의 상임고문 등 학교발전에 힘쓰고 있는 저자의 인생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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