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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돌

평화의 돌

  • 강제숙
  • |
  • 도토리숲
  • |
  • 2015-11-12 출간
  • |
  • 54페이지
  • |
  • ISBN 979118593409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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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그림책 《평화의 돌》은 합천에 있는 이 ‘평화의 돌’이 어떻게 우리나라에 오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다루며 평화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또한, 온 세상 각지에서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평화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한지 위에 그린 이유는, 우리 얼과 혼이 담긴 우리 종이에 우리가 바라고 꿈꾸는 평화에 대한 소망을 담아서 어린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 이 책의 수익금 가운데 일부는 ‘원폭 2세 환우 생활 쉼터’ 건립에 기부합니다.

“우리가 함께 사죄, 화해, 평화 순례의 길을 걷는 것은
일제 강점기와 전쟁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고 평화를 가꾸는 길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무거운 돌을 한 사람이 옮기기는 어렵습니다. 평화 운동도 같습니다.
여러 민족, 여러 나라 시민이 함께 손을 잡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화의 돌과 함께한 사죄와 우호 그리고 평화 걷기

합천에 있는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는 미국과 일본을 거쳐 온 ‘전쟁 피해자를 추모하는 비석’, 무게가 1톤이나 되는 평화의 돌이 있습니다. 이 돌(추모비석)은 ‘스톤 워크’라는 미국에서 시작한 국제반전평화순례라는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로, 9.11 사건 희생자를 추모할 때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어 1945년 원폭 투하로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일본을 거쳐, 일제 강점기와 6.25한국전쟁의 아픔이 있는 한반도 남녘 땅 한국에 왔습니다. 우리나라 한국에서는 일제 강점기와 6.25한국전쟁, 민주화 운동의 아픔이 있는 지역을 순례하며 강제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와 피해자, 원폭투하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피해자, 6.25한국전쟁으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였습니다. 그리고 임진각과 금강산에서 분단의 아픔을 느끼고 통일과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제도 열었습니다.
그림책 《평화의 돌》은 합천에 있는 이 ‘평화의 돌’이 어떻게 우리나라에 오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다루며 평화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또한, 온 세상 각지에서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평화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한지 위에 그린 이유는, 우리 얼과 혼이 담긴 우리 종이에 우리가 바라고 꿈꾸는 평화에 대한 소망을 담아서 어린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이 책의 지은이와 그린이는 평화의 돌과 함께 평화 순례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특히 지은이는 2007년에 한국에서 이루어진 ‘스톤 워크 코리아 2007’을 직접 준비하고 기획하였습니다. 《평화의 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아픈 역사와도 마주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평화의 돌이 미국과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온 이야기

《평화의 돌》에 나오는 평화 순례 ‘스톤 워크’는 1999년 미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스톤 워크를 시작한 뒤로 세계 주요 분쟁 지역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순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스톤 워크는 ‘무거운 돌을 한 사람이 끌고 갈 수 없듯이 평화 운동도 여러 나라 시민들과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뜻이 담겨 있습니다.
미국에서 9.11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미국 시민과 평화 운동가들이 원폭투하로 피해를 입은 일본에 사죄하고 평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원폭 60주년인 2005년에 일본으로 이어졌습니다. 나가사키에서 히로시마까지 600킬로미터를 순례하며 미국의 원폭 투하와 태평양전쟁으로 희생된 넋을 추모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일본에서 일제 강제 합병으로 강제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원폭투하로 크나큰 고통을 겪은 것에 대해 사죄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한반도 남녘 땅 한국으로 이어졌습니다. 평화의 돌은 2007년 4월 29일부터 6월 25일까지 두 달에 걸쳐 부산을 출발해, 우리나라 원폭피해자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합천, 일제 강점기 항일투쟁과 6.25한국전쟁이 아픔이 있는 지리산 일대와 광주, 천안, 서울을 거쳐 임진각까지 평화 순례를 하였습니다. 추모 비석인 평화의 돌에는 사죄와 평화를 기원하는 “Unknown Civilians Killed in War(전쟁 때 희생당한 이름 모를 사람들을 추모하며)”, “사죄와 우호, 평화를 위하여, 謝罪と友好, 平和のために”라는 문구가 새겨졌습니다. 이때 많은 일본 시민과 평화 운동가들이 함께하였습니다. 책을 읽으며, 평화의 돌과 시민, 평화 활동가들의 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만나게 되고, 평화가 왜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전쟁 피해자를 추모하는 비석, 평화의 돌은 평화 순례를 마치고 나서, 한국 원폭 피해자가 가장 많이 살고 있어, ‘한국의 히로시마’라 불리는 합천에 자리했습니다. 그리고 이 평화의 돌은 또 다른 평화 메시지를 담아, 베트남전쟁 때 우리나라가 베트남 사람들에게 준 피해와 희생된 분들을 기리기 위한 평화의 길을 떠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평화의 돌》책에는 합천에 있는 평화의 돌 이야기 말고도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왜 지켜야 하는지, 전쟁으로 희생된 사람들과 남겨진 가족들의 아픔이 얼마나 큰지, 평화를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들의 귀한 마음과 행동을 만날 수 있습니다. 《평화의 돌》을 읽으며 우리의 소중한 평화를 지키는데 한 마음이 되고, 평화 지킴이가 되기를 바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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