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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요원전 대당편 5

서유요원전 대당편 5

  • 모로호시 다이지로
  • |
  • 애니북스
  • |
  • 2011-12-23 출간
  • |
  • 424페이지
  • |
  • 148 X 210 X 30 mm /522g
  • |
  • ISBN 978895919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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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만화의 전성기에 누렸던 소년액션만화의 감성이 되살아난다!

천제의 노여움을 사 천상에서 쫓겨난 제천대성 손오공이 삼장법사의 종자가 되어 천축으로 불전을 구하는 길을 돕고, 결국 도를 얻어 부처가 된다는 서유기는 중국 4대 기서에 포함되는 ‘기담’이다. 사실 서유기는 7세기에 당나라의 현장이 타클라마칸 사막을 지나 북인도에서 불전을 구하고 돌아온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것이나 명나라의 학자 오승은에 의해 각색되어, 현대로 말하자면 판타지의 범주에 속하게 되었고, 후세 사람들에 의해 여러 형태의 작품으로 등장하게 된다. 우리는 이미『날아라! 슈퍼보드』『드래곤볼』『최유기』등의 작품 속에서 서유기를 발견하지 않았던가.
이 서유기에 일본 최고의 기담 만화가 모로호시 다이지로가 손을 댄다. 『제괴지이』『사가판 어류도감?조류도감』등의 작품에서 개성 넘치고 괴상한 세계관을 선보여온 그가 서유기를 다룬다는 사실을 놓고 볼 때 이번 서유기 만화 또한 괴담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받아들여졌을 것이지만, 모로호시 다이지로는 그저 괴담의 답습에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서유기의 태생이 역사적 사실이었다는 점, 그리고 주인공 손오공이 수나라 말 당나라 초에 살았던 인간이었다는 가정을 쥐고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이제까지 나왔던 서유기의 여러 판본과는 사뭇 다른 전개. SF와 호러 분야에서 맹위를 떨쳐온 베테랑 老만화가가, 그가 만들어낸 여러 세계관에 역사적 사실들을 모티브로 얹어낸 필생의 역작 『서유요원전』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서유요원전』은 기존의 서유기에 『구당서』등 당대의 실정을 다룬 각종 역사서는 물론『평요전』『아녀영웅전』등 다양한 중국 고전소설 등에서 짚어낸, 픽션과 논픽션을 아우르는 여러 요소들을 갖추게 되었다. 서유기의 등장인물들이 역사적 정체성을 가지고 새롭게 태어나게 되고, 그들이 겪는 파란만장한 행보는 역사상의 각종 굵직한 사건들과 맞물려 돌아간다. 이렇게 『서유요원전』은 까마득히 머나먼 태곳적부터 미래영겁에 이르도록 유구한 세월에 걸친, 장엄한 거대 서사시로 거듭나게 되니… 이것이 바로 이제까지의 서유기 파생작들과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장담할 수 있는 이유다.

“제 데뷔의 결정적 계기가 『소년 점프』에서 공모했던 신인상인 데즈카상 수상이었는데, 이렇게 또 선생님의 이름을 딴 상을 받다니… 그 운명의 되풀이에 놀랍니다. 데즈카 선생님도 서유기를 그리셨으니, 이것 또한 우연일까요. 결국 저는 데즈카 선생님 손바닥 위의 손오공 같은 존재일지도요. (웃음) 앞으로도 저는 여의봉처럼 길어지지는 않는 펜으로 꾸준히 천축을 목표로 걸어갈 생각입니다”
- 모로호시 다이지로. 제4회 데즈카상 만화대상 수상의 변

● 서유요원전, 그 장대한 여정의 시작 대당편!

『서유요원전』은 본래 대당편/서역편/천축편 전3부로 계획된 시리즈로 1983년부터 창작이 시작된 작품이다. 그러나 연재 잡지 폐간, 중도 하차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다가 1997년에야 비로소 1부 격인 10권 분량의 ‘대당편’이 완결되었고, 3년 후인 2000년에는 일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만화상인 데즈카오사무문화상 만화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이 정도의 영예라면 시리즈 완결에 안주할 법도 하지만, 만화가 모로호시 다이지로는 새로이 시리즈를 이어가고자 마음먹고 2008년, 10년의 침묵을 깨고 2부 격인 ‘서역편’의 연재를 시작한다. 『서유요원전』의 장대한 여정이 잠시 멈췄던 발걸음을 재촉하기 시작한 것이다.
애니북스에서 이번에 출간을 시작하는 『서유요원전 : 대당편』은 1983년부터 1997년까지 연재되고 출간되던 분량을 편집·구성 면에서 저자의 의도대로 교정한 정본(正本)이다. 말하자면 저자 모로호시 다이지로가 처음부터 의도했던 ‘서유기의 장대한 여정’을 가장 온전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 판본인 셈이다. 애니북스는 대당편 전 10권을 계속 출간하고 있으며, 대당편 이후의 이야기인 서역편도 한국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서유요원전 대당편 5-6권 스토리라인

백안도인과 부하들의 침입으로 쑥대밭이 된 반사령에서 탈출한 오공과 이랑은 백안도인의 거처로 침입했다가 술법에 걸려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오공은 자신이 백안도인과 그 일당을 모두 죽여버렸음을 알게 되고, 자신이 품고 있는 제천대성의 힘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어렴풋이나마 알게 된다. 한편 당나라 궁궐부터 오공을 뒤쫓아 온 암살자 황포는 덫을 파놓고 오공을 기다리는데, 이때 오공은 황사를 다스리는 도적 황풍대왕의 세력과 맞붙게 된다.
천축을 향해 여정을 재촉하는 현장은 여덟 가지 계율을 어겨 ‘팔계’라 불리는 오능 스님과 엮여 곤란에 빠지게 되고, 그런 현장을 보호하기 위해 고승 오소선사가 보낸 행자(行者) 혜안이 현장을 따른다. 한편 제천대성의 힘으로부터 폭주를 막아주는 존재가 현장임을 알게 된 오공은 현장의 족적을 쫓아 역시 천축으로 향하게 되지만, 세상은 오공이 지는 제천대성의 힘을 놔주지 않고… 결국 오공의 손에 들린 금고봉은 슬픈 비명을 울리며 수많은 목숨을 앗아가고 만다.

목차

대당편 반사령의 장
제44회 도인은 계략으로 자금령을 탈취하고 이랑은 덧없이 자운산으로 달려가다
제45회 비람풍은 자운산을 분쇄하고 무지기는 천화동을 파괴하다
제46회 팔계는 천존을 사칭하여 욕심을 채우고 오공은 황화관에서 일대 소동을 일으키다

대당편 관음원의 장
제47회 팔계는 사람을 속이며 규방에 숨어들고 오공은 도적을 뒤쫓다가 삼장과 만나다
제48회 오소는 나무 위에서 선심을 가르치고 혜안은 법난을 물리쳐 길을 닦다
제49회 괴충을 불태우며 양웅이 갈라서고 진계를 벗어나 칠랑이 성선하다
제50회 난주성에서 팔계가 삼장을 속이고 관음원에서 노승이 추태를 부리다
제51회 무명승은 의심 끝에 은밀히 일을 꾸미고 구법승은 미망을 바로잡고자 하다
제52회 무지기는 군황을 집어삼키고 자금령은 물밑으로 사라지다

대당편 황풍대왕의 장
제53회 하서로에서 팔계가 괴인을 업고 오초령에서 소풍이 공을 서두르다
제54회 황풍대왕은 연거푸 길을 가로막고 하서회랑의 여정은 더욱 험난해지다
제55회 양주성에서 당승이 걸음을 멈추고 천축루에서 오공이 적수를 피하다

저자소개

저자 모로호시 다이지로는 1949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고교 졸업 후 도쿄 전기연구소에서 3년 간 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1970년 잡지 『COM』를 통해 단편 「준코, 공갈」을 발표하면서 만화가로 데뷔. 1974년 발표한 단편 「생물도시」로 제7회 테즈카 만화상에 입선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약 30여 년에 걸쳐 고대ㆍ현대ㆍ미래, 혹은 아무도 가본 적 없는 미지의 시공간 등 온갖 무대를 넘나들며 소박한 개그에서부터 등골이 오싹해지는 호러 그리고 장대한 대하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실로 방대하고 다채롭기 그지없는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독자들을 매료시켜왔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유로운 발상과 독특한 작풍의 소유자로서, 그와 관련하여 일본 만화계의 신으로 추앙받는 故 데즈카 오사무手塚治蟲조차 “나는 마음만 먹으면 오토모 가츠히로大友克洋(『아키라』)의 그림이라도 그릴 수 있지만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그림만은 그릴 수 없다”고 언급했다는 일화는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다.2010년 현재에는 전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는 필생의 역작『서유요원전』 시리즈의 제2부인 ‘서역편’을 집필 중이다.

대표작
『생물도시』『요괴헌터』『머드맨』『서유요원전』『제괴지이』『시오리와 시미코』
『사가판 조류도감』『사가판 어류도감』『공자암흑전』『암흑신화』

주요 수상경력
1974년 『생물도시』제7회 데즈카 만화상 입선
1992년 『나랑 후리오랑 교정에서』『이계록』제21회 일본 만화가협회상 우수상
2000년 『서유요원전』제4회 데즈카오사무문화상 만화대상
2008년 『시오리와 시미코』제12회 문화청미디어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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