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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요원전 대당편 4

서유요원전 대당편 4

  • 모로호시 다이지로
  • |
  • 애니북스
  • |
  • 2011-10-07 출간
  • |
  • 431페이지
  • |
  • 148 X 210 X 30 mm /530g
  • |
  • ISBN 9788959193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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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잊어라, 이제까지의 서유기는!

『서유요원전』의 손오공은 인간이다.
천제의 노여움을 사 천상에서 쫓겨난 제천대성 손오공이 삼장법사의 종자가 되어 천축으로 불전을 구하는 길을 돕고, 결국 도를 얻어 부처가 된다는 서유기는 중국 4대 기서에 포함되는 ‘기담’이다. 사실 서유기는 7세기에 당나라의 현장이 타클라마칸 사막을 지나 북인도에서 불전을 구하고 돌아온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것이나 명나라의 학자 오승은에 의해 각색되어, 현대로 말하자면 판타지의 범주에 속하게 되었고, 후세 사람들에 의해 여러 형태의 작품으로 등장하게 된다. 우리는 이미『날아라! 슈퍼보드』『드래곤볼』『최유기』등의 작품 속에서 서유기를 발견하지 않았던가.
이 서유기에 일본 최고의 기담 만화가 모로호시 다이지로가 손을 댄다. 『제괴지이』『사가판 어류도감?조류도감』등의 작품에서 개성 넘치고 괴상한 세계관을 선보여온 그가 서유기를 다룬다는 사실을 놓고 볼 때 이번 서유기 만화 또한 괴담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받아들여졌을 것이지만, 모로호시 다이지로는 그저 괴담의 답습에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서유기의 태생이 역사적 사실이었다는 점, 그리고 주인공 손오공이 수나라 말 당나라 초에 살았던 인간이었다는 가정을 쥐고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이제까지 나왔던 서유기의 여러 판본과는 사뭇 다른 전개. SF와 호러 분야에서 맹위를 떨쳐온 베테랑 老만화가가, 그가 만들어낸 여러 세계관에 역사적 사실들을 모티브로 얹어낸 필생의 역작 『서유요원전』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서유요원전』은 기존의 서유기에 『구당서』등 당대의 실정을 다룬 각종 역사서는 물론『평요전』『아녀영웅전』등 다양한 중국 고전소설 등에서 짚어낸, 픽션과 논픽션을 아우르는 여러 요소들을 갖추게 되었다. 서유기의 등장인물들이 역사적 정체성을 가지고 새롭게 태어나게 되고, 그들이 겪는 파란만장한 행보는 역사상의 각종 굵직한 사건들과 맞물려 돌아간다. 이렇게 『서유요원전』은 까마득히 머나먼 태곳적부터 미래영겁에 이르도록 유구한 세월에 걸친, 장엄한 거대 서사시로 거듭나게 되니… 이것이 바로 이제까지의 서유기 파생작들과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장담할 수 있는 이유다.

● 서유요원전, 그 장대한 여정의 시작 대당편!

『서유요원전』의 액션은 박진감 넘친다.
『서유요원전』은 본래 대당편/서역편/천축편 전3부로 계획된 시리즈로 1983년부터 창작이 시작된 작품이다. 그러나 연재 잡지 폐간, 중도 하차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다가 1997년에야 비로소 1부 격인 10권 분량의 ‘대당편’이 완결되었고, 3년 후인 2000년에는 일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만화상인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만화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이 정도의 영예라면 시리즈 완결에 안주할 법도 하지만, 만화가 모로호시 다이지로는 새로이 시리즈를 이어가고자 마음먹고 2008년, 10년의 침묵을 깨고 2부 격인 ‘서역편’의 연재를 시작한다. 『서유요원전』의 장대한 여정이 잠시 멈췄던 발걸음을 재촉하기 시작한 것이다.
애니북스에서 이번에 출간을 시작하는 『서유요원전 : 대당편』은 1983년부터 1997년까지 연재되고 출간되던 분량을 편집·구성 면에서 저자의 의도대로 교정한 정본(正本)이다. 말하자면 저자 모로호시 다이지로가 처음부터 의도했던 ‘서유기의 장대한 여정’을 가장 온전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 판본인 셈이다. 애니북스는 대당편 1-2권을 먼저, 그리고 3-10권을 연이어 출간할 예정이며 대당편 이후의 이야기인 서역편도 한국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서유요원전 대당편 스토리라인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패한 후 수나라가 멸망하고, 그 뒤를 이어 당나라가 등장하던 중국 대륙의 혼돈기… 백성들의 삶이 피폐해져가던 중, 복지촌이라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어느 여인이 국원(원숭이 모습을 한 인간)에게 잡혀갔다가 낳은 아이를 놓고 사라지니, 그 아이의 이름이 바로 손오공. 어느 날 복지촌 인근의 화과산에 먹을 것을 찾아 나섰던 손오공은 길을 잃고 헤매다 당도한 이빙의 집에서 원숭이 모습을 한 수수께끼의 요물에게 부름 받아 제천대성이 봉인된 동굴 수렴동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제천대성 무지기의 봉인을 풀어주게 된다. 봉인에서 풀려난 무지기의 폭주로 인해 세상에는 어두움이 드리기 시작하고, 손오공은 제천대성에게 선택받은 자로서 그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게 되는데…!

목차

대당편 요천의 장
제33회 의마는 변고 속에서 내달리고 심원은 범의 입에서 벗어나다
제34회 태종은 거짓된 풍도를 벗어나고 차녀는 진실된 명부에 가라앉다
제35회 음모는 산중에서 아이의 주검을 지키고 태종은 위수에서 오랑캐를 맞아 싸우다
제36회 시랑은 눈앞의 부귀영화를 탐하고 삼장은 꿈속의 수미산에 오르다

대당편 반사령의 장
제37회 황제라 칭하건만 일신에 인덕을 지니지 아니하고 백성들을 구하고자 하니 의리를 지키기가 어렵다
제38회 현장은 뜻을 관철해 천축으로 향하고 오공은 오랑캐를 잡아 소년을 구하다
제39회 반사동의 칠정은 양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고 황파파의 책맹은 음한 가운데 광채를 발하다
제40회 비황은 재차 무리지어 산천으로 모여들고 도인은 단숨에 촌민을 설득하여 움직이다
제41회 황화관에서 선인이 옛 지기를 만나고 고로장에서 승려가 꾀를 내어 귀신을 잡다
제42회 팔족지괴는 산중에서 벌레를 붙들고 백각지마는 온천에서 소녀를 뒤쫓다
제43회 반사동으로 괴충이 무리지어 몰려들고 천화동에서 오공이 난적과 맞닥드리다

저자소개

저자 모로호시 다이지로는 1949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고교 졸업 후 도쿄 전기연구소에서 3년 간 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1970년 잡지 『COM』를 통해 단편 「준코, 공갈」을 발표하면서 만화가로 데뷔. 1974년 발표한 단편 「생물도시」로 제7회 테즈카 만화상에 입선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약 30여 년에 걸쳐 고대ㆍ현대ㆍ미래, 혹은 아무도 가본 적 없는 미지의 시공간 등 온갖 무대를 넘나들며 소박한 개그에서부터 등골이 오싹해지는 호러 그리고 장대한 대하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실로 방대하고 다채롭기 그지없는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독자들을 매료시켜왔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유로운 발상과 독특한 작풍의 소유자로서, 그와 관련하여 일본 만화계의 신으로 추앙받는 故 데즈카 오사무手塚治蟲조차 “나는 마음만 먹으면 오토모 가츠히로大友克洋(『아키라』)의 그림이라도 그릴 수 있지만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그림만은 그릴 수 없다”고 언급했다는 일화는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다. 2010년 현재에는 전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는 필생의 역작 『서유요원전』 시리즈의 제2부인 ‘서역편’을 집필 중이다.

대표작
『생물도시』『요괴헌터』『머드맨』『서유요원전』『제괴지이』『시오리와 시미코』
『사가판 조류도감』『사가판 어류도감』

주요 수상경력
1974년 『생물도시』제7회 데즈카 만화상 입선
1992년 『나랑 후리오랑 교정에서』『이계록』제21회 일본 만화가협회상 우수상
2000년 『서유요원전』제4회 데즈카오사무문화상 만화대상
2008년 『시오리와 시미코』제12회 문화청미디어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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