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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시간 여름방학편 3

세 개의 시간 여름방학편 3

  • 노란구미
  • |
  • 애니북스
  • |
  • 2011-09-30 출간
  • |
  • 294페이지
  • |
  • 140 X 200 mm
  • |
  • ISBN 978895919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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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만화 밖 현실을 지면으로 끌어와, 우리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현실 속 순정만화

노란구미 작가가 네이버에 인기리에 연재중인『세 개의 시간 -여름방학편-』이 출간됐다. 이 작품은 일본인 유학생 히나, 엘리트 강박증 준호, 외교관이 꿈이지만 스스로 한국적이지 않다고 여기는 성훈, 이 세 명이 바라보는 대학생활과 사회준비생으로서 겪게 되는 일상을 그린 순정만화다. 그러나 순정만화라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신데렐라 스토리와는 달리 현재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처한 냉혹한 현실과 고민, 그리고 아기자기한 감정의 선이 잘 녹아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목 『세 개의 시간』은 여러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각으로 볼 수 도 있고, 히나의 시간, 준호의 시간, 성훈의 시간으로 볼 수 도 있으며, 스토리의 구성상 일본사회, 한국사회, 국제사회로 볼 수도 있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일본 유학생이라는 색다른 시선을 통해 기본적인 러브라인을 베이스로 깔면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국 대학생들의 고민과 사회의 구조적 모순, 사회에 나가면서 겪을 수밖에 없는 기성세대와의 마찰을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렇다고 『세 개의 시간』이 시종일관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일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세 개의 시간』은 노란구미 작가의 기존 작품처럼 기본적으로는 밝고 유쾌하며, 귀여운 유머감각이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그런 가운데 각박한 현실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인생은 즐거운 일보다는 어려운 일이 많기도 하거니와 예측 불허에 때론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기도 한다. 그런 중에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고 특별한 꿈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도 있다.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흔히 아름답다고 하지만 그렇다면 별다른 꿈 없이 살아가는 다수의 삶은 아름답지 않을 것일까? 작가는 “결코 그렇지 않다”라고 이 작품을 통해 말하고 있다.
거창한 꿈이 없더라도, 남에게는 사소한 일로 비춰진다 해도 개인의 삶은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그 가치를 남이 판단하는 것,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을 지양하고 자신의 삶에 가치를 부여하며 열심히 살자는 희망의 찬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3권 줄거리
“시도조차 하지 않은 마음은 포기가 아니야. 죽은 마음이라고 생각해.”

팀장의 정체를 알아버린 준호는 충격과 실망감에 퇴사한다. 한편 예상보다 일찍 귀국한 아버지 때문에 다시 한 번 좌절을 맛본 준호는 히나의 문자 한통에 위로를 받고 뛰어나간다. 그리고 자신의 독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온정을 베푸는 히나에게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열게 된다. 한편 명희의 도움으로 재입사의 기회를 얻게 된 준호는 팀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보게 된다. 팀장과 준호의 관계도, 준호와 히나의 관계도, 계절이 변하듯 변화의 바람이 예고되는 가운데, 그렇게 여름방학이 끝나가고 있었다.

목차

제26화 1등
제27화 이노무쉬키!
제28화 마음속 사람
제29화 위기
제30화 이길 수 없는 상대
제31화 변화
제32화 내가 선택하는 미래(1)
제33화 내가 선택하는 미래(2)
제34화 내가 선택하는 미래(3)
제35화 내가 선택하는 미래(4)
제36화 선물

에필로그

저자소개

저자 노란구미는 1979년생으로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동포 2.5세다. 대학을 졸업한 후 어린 시절부터 소망하던 어머니의 나라, 한국으로 훌쩍 건너왔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1학년으로 다시 입학하면서 겪은 유학생활은 그 자체가 만화스토리가 되었다. 그의 작품에는 다소 진지한 한ㆍ일 국가관, 민족의식이 깔려 있다. 성장기 재일교포 소녀가 겪은 가슴 아픈 추억의 한 자락을 들춰내면 어느 순간 울컥해진다. 귀엽고 간결한 그림체가 이런 소재의 무게감을 덜어주고 있다.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전개방식은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보는 이에게 잔잔한 감동과 흐뭇한 웃음, 만화 읽기의 재미를 선사한다. 취업의 힘겨움을 진솔하게 전하면서 작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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