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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한국대표단편 2

공부가 되는 한국대표단편 2

  • 황순원
  • |
  • 아름다운사람들
  • |
  • 2011-12-12 출간
  • |
  • 184페이지
  • |
  • 188 X 240 X 20 mm /463g
  • |
  • ISBN 97889651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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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이들이 『공부가 되는 한국대표단편』을 읽으면 좋은 이유

1. 위대한 문학이 위대한 사람을 만든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성인이나 세상을 바꾼 리더들은 늘 문학을 가까이하며 아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셰익스피어 책을 끼고 살았고 아인슈타인은 당대의 위대한 문인들과 교류하였으며 간디는 톨스토이를 존경했고 자신의 고민을 그와 편지로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엔지니어에서 세상을 바꾼 사람으로, 단순한 과학자에서 평화를 지키는 과학자로, 변호사에서 세계의 성인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문학은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하는 영혼의 양식과도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문학을 통해 우리가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계층과 인종, 다양한 생각과 삶의 방식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나와 다른 삶과 생각을 만남으로써 우리는 인간에 대한 이해와 배려, 사람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2. 한국 문학의 백미, 한국대표단편

『공부가 되는 한국대표단편』은 우리 아이들이 중ㆍ고등학교의 학과 수업이나 교과서를 통해 반드시 배우게 되는 문학 작품뿐 아니라 근현대를 거쳐 한국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가장 빼어난 문학 작품을 선별하여 실었습니다. 이 작품들이 한국의 대표단편이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은 빼어난 문학적 완성도와 함께 한국적 한과 정서를 가장 잘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한국대표단편은 현재의 우리를 제대로 돌아보고 새로이 만나게 하는 또 다른 거울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3. 감동과 여운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

여섯 살 소녀의 눈으로 어머니의 애틋한 사랑과 마음을 그려 낸 주요한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소금을 뿌린 듯한 메밀밭의 풍경과 한이 담긴 인물의 이야기를 낭만적으로 그려 낸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그리고 한 편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소년, 소녀의 순수한 사랑이 담긴 「소나기」 등은 문학의 참 묘미와 감동을 우리에게 전해 줍니다. 그것은 우리 문학이 서양의 문학처럼 화려하게 채워서 가슴 벅차기보다는 뒤돌아서서 가슴 가득 무언가 스며들게 하는 특유의 여운을 남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박하고 투박하고 어설픈 인간들의 좌충우돌 속에 묵묵히 삶을 살아 내는 인간의 아름다운 존엄성이 배여 있기 때문입니다.

4. 공부의 즐거움을 깨치는 <공부가 되는> 시리즈

<공부가 되는> 시리즈는 공부라면 지겹게만 여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의 즐거움을 깨쳐 주면서 아울러 궁금한 것이 많은 우리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동시에 해결해 주는 시리즈입니다. 공부의 맛과 재미는 탄탄한 기초 교양의 주춧돌 위에 세워질 때 그 효과가 배가됩니다. 그리고 그 기초 교양은 우리 아이들이 학습에서 자기 주도적 능력을 이끌어 내는 데 큰 밑거름이 됩니다. 『공부가 되는 한국대표단편』은 예술성 높은 우리 문학의 감동과 위대함을 고스란히 전달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감성과 인간과 세계에 대한 통찰력을 동시에 높여 줄 것입니다. 부디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우리 문학과 문화 그리고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사고력을 함께 배양하기를 바랍니다.

목차

1. 이효석_「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이태준과 박태원|소설 속 인물은 어떻게 나타내어질까?|낭만주의 소설|「메밀꽃 필 무렵」

2. 현덕_「나비를 잡는 아버지」

소년 소설을 쓴 현덕|지주와 마름, 소작농|최초의 월간 잡지, <소년>|최초의 신체시를 쓴 최남선|「나비를 잡는 아버지」

3. 나도향_「벙어리 삼룡이」

안타까운 천재, 나도향|김정한의 「사하촌」|‘삼룡이’와 ‘주인아씨’|성격이 바뀌는 인물, 바뀌지 않는 인물|「벙어리 삼룡이」

4. 김동인_「감자」

김동인|자연주의 소설|에밀 졸라의 『목로주점』|「감자」의 주인공 ‘복녀’|「감자」

5. 현진건_「운수 좋은 날」

민족의 현실을 고발한 현진건|일장기 말소 사건|사실주의 소설|염상섭과 「표본실의 청개구리」|가난을 그린 소설, 빈궁 소설|사건을 넌지시 암시하는 복선|현진건의 「빈처」|「운수 좋은 날」

6. 이상_「날개」

「날개」의 도입부|이상|1930년대 모더니즘 소설|「날개」의 ‘나’와 ‘아내’|‘나’의 외출|작가의 의도에 따른 소설의 구분|이상의 또 다른 작품, 「오감도」|「날개」

7. 황순원_「소나기」

황순원|1940~1960년대 소설|황순원 문학상과 양평 소나기 마을|「소나기」

저자소개

17세 때인 1931년 \'동광\'에 \'나의 꿈\', \'아들아 무서워 말라\' 등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1934년 \'삼사문학\' 동인으로 참가하면서 소설 작품도 함께 창작하기 시작했으며, 1940년 단편집 \'늪\'을 간행한 이후, 소설 창작에 주력했다. 2000년 9월 14일 86세의 나이로 타계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단편 \'별\', \'목넘이마을의 개\', \'그늘\', \'기러기\', \'독 짓는 늙은이\', \'소나기\' 등과 장편 \'카인의 候裔\', \'나무들 비탈에 서다\', \'日月\' 등이 있다. 황순원은 함축성 있는 간결한 문체와 치밀한 구성으로 서정적이며 섬세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며, 인간의 본연한 품성과 순수성을 옹호하는 정신을 추구했다. 평생을 통하여 그는 아름다운 문체에서 빚어지는 아늑하고 서정적인 세계를 그리고자 하였다. 소설을 쓰기 전 시집을 두 권(제1시집\'방가\', 제2시집\'골동품\')을 낼 정도로 시 문장에 능했던 황순원은 등장인물의 행동 동기와 갈등, 내면 심리를 묘사하는 데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섬세하고 밀도 있는 그의 시적인 문장은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설화와 어우러져서 토속적인 서정미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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