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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한국대표단편 3

공부가 되는 한국대표단편 3

  • 김동리
  • |
  • 아름다운사람들
  • |
  • 2011-12-12 출간
  • |
  • 184페이지
  • |
  • 188 X 240 mm
  • |
  • ISBN 978896513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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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이들이 『공부가 되는 한국대표단편』을 읽으면 좋은 이유

1. 위대한 문학이 위대한 사람을 만든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성인이나 세상을 바꾼 리더들은 늘 문학을 가까이하며 아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셰익스피어 책을 끼고 살았고 아인슈타인은 당대의 위대한 문인들과 교류하였으며 간디는 톨스토이를 존경했고 자신의 고민을 그와 편지로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엔지니어에서 세상을 바꾼 사람으로, 단순한 과학자에서 평화를 지키는 과학자로, 변호사에서 세계의 성인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문학은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하는 영혼의 양식과도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문학을 통해 우리가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계층과 인종, 다양한 생각과 삶의 방식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나와 다른 삶과 생각을 만남으로써 우리는 인간에 대한 이해와 배려, 사람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2. 한국 문학의 백미, 한국대표단편

『공부가 되는 한국대표단편』은 우리 아이들이 중ㆍ고등학교의 학과 수업이나 교과서를 통해 반드시 배우게 되는 문학 작품뿐 아니라 근현대를 거쳐 한국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가장 빼어난 문학 작품을 선별하여 실었습니다. 이 작품들이 한국의 대표단편이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은 빼어난 문학적 완성도와 함께 한국적 한과 정서를 가장 잘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한국대표단편은 현재의 우리를 제대로 돌아보고 새로이 만나게 하는 또 다른 거울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3. 감동과 여운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

여섯 살 소녀의 눈으로 어머니의 애틋한 사랑과 마음을 그려 낸 주요한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소금을 뿌린 듯한 메밀밭의 풍경과 한이 담긴 인물의 이야기를 낭만적으로 그려 낸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그리고 한 편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소년, 소녀의 순수한 사랑이 담긴 「소나기」 등은 문학의 참 묘미와 감동을 우리에게 전해 줍니다. 그것은 우리 문학이 서양의 문학처럼 화려하게 채워서 가슴 벅차기보다는 뒤돌아서서 가슴 가득 무언가 스며들게 하는 특유의 여운을 남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박하고 투박하고 어설픈 인간들의 좌충우돌 속에 묵묵히 삶을 살아 내는 인간의 아름다운 존엄성이 배여 있기 때문입니다.

4. 공부의 즐거움을 깨치는 <공부가 되는> 시리즈

<공부가 되는> 시리즈는 공부라면 지겹게만 여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의 즐거움을 깨쳐 주면서 아울러 궁금한 것이 많은 우리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동시에 해결해 주는 시리즈입니다. 공부의 맛과 재미는 탄탄한 기초 교양의 주춧돌 위에 세워질 때 그 효과가 배가됩니다. 그리고 그 기초 교양은 우리 아이들이 학습에서 자기 주도적 능력을 이끌어 내는 데 큰 밑거름이 됩니다. 『공부가 되는 한국대표단편』은 예술성 높은 우리 문학의 감동과 위대함을 고스란히 전달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감성과 인간과 세계에 대한 통찰력을 동시에 높여 줄 것입니다. 부디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우리 문학과 문화 그리고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사고력을 함께 배양하기를 바랍니다.

목차

1. 김유정, 「동백꽃」
김유정 문학촌과 김유정역|순행적 구성과 역행적 구성|농촌 소설|「동백꽃」

2. 현덕, 「고구마」

월북 작가 현덕|현덕에게 영향을 준 도스토옙스키|소설의 구성 5단계|「고구마」

3. 김동인, 「배따라기」

현대 소설의 선구자, 김동인|내부 이야기와 외부 이야기, 액자 소설|우리나라 최초의 종합 문예 동인지, <창조>|「배따라기」

4. 계용묵, 「백치 아다다」

계용묵|소설가 정비석과 시인 김억|소설의 갈래|계용묵의 「별을 헨다」|‘확실이’와 ‘아다다’|인생파|「백치 아다다」

5. 김동인, 「붉은 산」

동인 문학상|「붉은 산」

6. 김동리, 「등신불」

김동리|청록파 박목월 그리고 서정주|「등신불」의 액자식 구성|소설을 이끌어 가는 갈등|「등신불」

7. 박완서, 「자전거 도둑」

여성 문학의 대표 작가, 박완서|소설의 다양한 문체|1970년대 소설|박완서의 「엄마의 말뚝」|「자전거 도둑」

저자소개

1913년 경주에서 태어나 1928년 대구 계성중학교에 입학했다가, 1930년 서울 경신중학교로 편입학했지만, 이듬해 학교를 중퇴하고 독서에만 전념했다. 193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백로\'가 입선했고, 1935년에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화랑의 후예\' 당선했고, 193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산화\'가 당선되면서 활발하게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1937년 서정주, 오장환, 김달진 등과 함께 \'시인부락\' 동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경남 사천의 다솔사 부설 광명학원에서 교편을 잡았다. 1946년에는 좌익의 문학가동맹에 맞서서 곽종원, 박두진, 박목월, 서정주, 조연현, 조지훈 등과 청년문학가협회를 결성하고 회장으로 활동했다. 1947년에는 경향신문 문화부장, 1948년에는 민국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이후 서라벌예술대학과 중앙대학교 교수를 거쳐서 한국문인협회 명예회장을 역임했다. 1990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 생활을 하다가, 1995년 6월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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