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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다른 남자랑 살고 싶다

나도 다른 남자랑 살고 싶다

  • 임성선
  • |
  • 아름다운사람들
  • |
  • 2010-04-20 출간
  • |
  • 235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3180g
  • |
  • ISBN 978899421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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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 나도 다른 남자랑 살고 싶다.

<나도 다른 남자와 살고 싶다>는 관계에 있어 남녀가 가지는 마음이 서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심리적 상징어라고 할 수 있다. 상처 받은 관계가 파국에 이를 때 요즘의 우리는 어떤 갈등의 요소를 극복하고 치유하기보다 쿨하게 관계를 끊어내면서 갈등을 해결하려한다. 하지만 치유와 극복 없는 관계 해소는 결국은 반복된 파국을 우리에게 가져다준다. 그래서 이 책은 근본적인 치유 없이 습관적 관계 맺기로는 형태만 다를 뿐 비슷하게 반복되는 패턴의 상처와 불안, 갈등만 증폭시켜 똑같은 함정으로 우리를 이끈다고 경고한다. 혹 우리를 둘러싼 여러 관계들에 있어서 예전과는 다른 행복한 패턴의 관계를 꿈꾼다면 이 책은 그 반복되는 불행한 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과 답변을 통해 우리를 치유의 과정으로 이끈다.

이 책은 우리 내면의 상처와 관계의 갈등을 4개의 주제를 통해 묻고 답한다.

‘습관적 섹스로 불안해하는 당신에게’, ‘원수와 외나무다리에서 동거하기’, ‘결혼은 왜 남자를 곰탱이로 만드는가’, ‘뉴욕에서 아내의 바람이 불 때’, ‘엄마와는 전생에 원수였나 봅니다’, ‘내 가족과 독립전쟁을 시작하라’, ‘다다익선, 남자는 많을수록 좋다?’, ‘아버지와 다른 남자면 다 돼!’처럼 이 책의 1,2장은 각기 다르게 타고난 기질과 그 기질의 차이로 인한 오해, 상처 그리고 치유와 대처법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또한 연인이나 부부 사이의 정신적 육체적 친밀감의 부재와 그 친밀감의 부재가 어떤 형태로 부부나 연인 사이를 갈라놓는지에 대해 잘 보여준다. 아울러 서로를 불행으로 이끄는 관계의 파국을 막는 친절한 안내까지 곁들여서 우리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또한 행복한 관계란 내가 고통스러우면 타인도 고통스럽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사랑의 부메랑’, ‘연하남과 살아남기’, ‘내 마음 나도 몰라!’, ‘혈연, 애증의 쇠사슬’, ‘질풍노도에는 약이 없다’, ‘여자, 나도 <델마와 루이스>가 되고 싶다’ 등 3장은 심리적인 불안감의 뿌리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불안감, 집착, 분노, 애증의 근원을 찾고 그 불안감의 근원이 단순히 생각이 아닌 부모로부터 되물림된 가계도나 생리적인 뇌의 구조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설명한다.

‘나는 남편을 죽이고 싶다’, ‘모든 남자가 좋아하는 섹시한 나만의 그녀’, ‘나도 다른 남자랑 살고 싶다’, ‘관계청산,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등 4장은 우리 내면에 있는 뿌리 깊은 수치심, 낮은 자긍심, 자존감이 우리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인간관계를 만들어 내는지를 알아보고 있다. 또한 전문상담가나 전문 치유프로그램에 의한 치유를 통한 용서와 생각의 전환이 어떻게 우리를 긍정적이고 또 생산적인 다른 인생의 길로 이끄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2. 타인을 통해 만나는 내 상처

우리는 대부분 정리되지 않은 과거의 그림자 속에서 현재를 살고 그 현재의 불안 속에서 미래를 예측하며 잃어버린 축복과 행복에 대해서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불안과 상처의 원인이 무엇으로부터 기인하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고통을 감수한다. 이 책은 우리 내면에 잠재해 있다가 타인과의 관계 맺기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우리 내면의 욕망과 갈등, 분노 그리고 뿌리 깊은 상처와 관계의 실타래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문답의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대부분 운명으로 치부하며 외면해온 그 헝클어진 뿌리와 가지들을 분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이 책은 어떤 원인, 환경, 동기, 뿌리, 기질로 인해 생긴 상처와 아픔을 세세하게 드러낸다.
타인의 고백으로 시작한 이야기들이지만 한 문항 문항을 읽어내려 가다보면 어느새 우리는 우리자신의 내면과 육체의 다양한 방면에서 감추어진 분노, 슬픔, 혼란 등을 자연스럽게 맞닥뜨리게 된다. 저자는 우리들이 한번쯤은 맞닥뜨리게 되는 내면의 불안과 갈등을 유형별로 정리해 그것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상처의 고리를 드러난 현상보다는 그런 현상을 만들어 내는 보이지 않는 인간 내면의 단서를 찾아 치유의 실마리를 찾아내게 한다.

3.읽으면서 치유하는 책

이 책은 전문 심리치유 상담가로서 오랫동안 활동한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이 잘 어우러져 마치 내 마음을 다 아는 듯한 사랑스런 멘토가 옆에서 내 이야기를 다정하게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섬세한 위로와 따뜻한 감성적 공감을 통해 상담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헤아리되 달라질 수 있는 대안적 방안을 냉철하게 제시해 준다. 우리 내면의 고통과 맞닿으며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것으로부터 출발해 현재의 일그러진 현실과 불안의 원형을 만나게 하고 그것을 현실에서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심리학적 전문치유프로그램을 활용해 설명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많은 문제들이 일차적으로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책속으로 추가

님은 아홉 개의 친밀감을 다 쌓기도 전에 맨 마지막의 친밀감부터 해 버리셨습니다. 문제는 성적인 친밀감을 아홉 개의 계단을 쌓기도 전에 한다면 나머지 아홉 개의 계단은 파도에 쓸려가는 모래성처럼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성이 목적이 되는 관계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정말로 좋은 사람이라면 지금이라도 쌓지 못한 친밀감의 계단을 쌓으려고 노력하고 남자 친구의 협조도 구하십시오. ···
-습관적 섹스로 불안해하는 당신에게/친밀감의 깊이 답변중에서

···그는 물론 가정이 있는 남자입니다. 그러다가 우리는 그렇게 비즈니스 명목으로 멋진 가을 여행을 했습니다. 그런 그가 내가 이혼을 하고 그와 결혼을 생각할 무렵에 그는 작별의 말도 없이 일본으로 직장을 옮겨 버렸습니다. 가정으로 돌아온 지금 시간이 지났지만 그에게 이용당한 씁쓸한 감정도 있지만 여전히 가을이 되면 그와 함께 한 곳들이 아른거려 힘이 듭니다.
- 나만 찾아오는 지긋지긋한 기념일/기념일 효과 물음 중에서

······왜 가을만 되면 세월이 지났는데도 그 떠난 남자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이 되돌아오는 걸까요. 그리고 그와 더불어 버림받았거나 이용당한 분노와 자신에 대한 자책감도 함께 가을만 되면 오는가. 심리학은 그것을 기념일 증상이라고 말합니다.

어린 시절 또는 어른이 된 후에도 깊은 상처를 입은 많은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자신 안에서 그 당시의 상실을 향해 달려가는 무의식의 시간표가 있습니다. 일이 일어났던 시간이나 시기에 대해서 자신이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이유 없이 깊은 슬픔이나 불안감을 느끼고 또 파괴적인 분노를 느끼고 위험한 행동을 하고 싶어지는데 이런 상태는 처음에 겪은 비극적인 경험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어떤 비극적인 사건은 극적인 방법으로 또는 기대하지 않은 시간에 다시 표면화 되면서 자신을 파괴시키는 행동으로 드러나는데 이것을 기념일 증상이라고 하고 님은 지금 그 기념일 증상을 가을이 되면 앓고 있는 것입니다.

실례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영위하던 한 부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딸이 두 살이 되었을 때 갑자기 자신의 행복한 가정을 파탄내고 딸과 남편을 버리고 가출하고 싶은 욕망에 시달리며 이유 없는 분노와 슬픔에 고통을 겪었지만 왜 그런지도 몰랐습니다.

그 부인은 그녀가 두 살 때 그녀의 어머니가 가출을 했고 그녀의 아버지는 재혼하여 계모 밑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여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그 부인은 어린 시절 어머니의 가출이 무의식적으로 각인 되어 있다가 전혀 기대하지 않는 시간에 다시 옛날의 감정을 되새김질 하는 것을 기념일 효과라고 합니다. 감정의 골이 깊을수록 그 파장도 더 큰 것이 기념일 효과입니다.
- 나만 찾아오는 지긋지긋한 기념일/기념일 효과 답변 중에서

제 마음 속의 이상형은 원래 리더십이 강하고 자상하며, 책임감이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연애를 하거나 남자와 미팅을 하게 되면 현실에서는 유독 모성애를 자극하는 사람에게 저도 모르게 끌리면서 자꾸 빠져듭니다.
- 여자에게 모성애는 치명적인 유혹인가?/상처와 기질 물음중에서

머리와 가슴이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율배반적인 태도와 마음은 두 가지 방향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기질에서 보면 모성애를 자극하는 사람에게 끌리는 것은 우울질의 부정적인 부분이 발달된 것입니다. 리더십이 있고 자상하며 책임감 있는 사람을 선망하면 그것은 다혈질의 긍정적인 부분이 발달된 것입니다. 우울질과 다혈질은 자석처럼 끌리지만 부정적인 우울질로는 긍정적인 다혈질의 사람을 얻기가 힘이 듭니다.

먼저 사람의 기질에 대해 잠깐 설명하겠습니다. 보통 인간의 기질은 전통적으로 다혈질, 담즙질, 점액질, 우울질 등의 네 가지로 분류합니다.
다혈질은 인기 있는 스타이고 사기꾼이며 뻥튀기를 좋아하는 꿈쟁이로 사람들과 정열적으로 사귑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열정적으로 표현하고 사람들의 관심 받기를 좋아하고 전체적인 윤곽은 잘 그리지만 절제, 책임감, 성실성 등이 부족합니다. 연민과 동정이 많으나 변덕이 심하고 남에게 잘 보이는 것만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분위기 메이커이고 버는 것 보다 쓰는 것이 많고 실수를 인정하기보다는 농담으로 넘어가려 들고 마감 날짜를 시키지 않습니다.
우울질은 완벽주의자이자 이상주의자입니다. 또한 세부사항을 잘 점검하고 사려 깊은 생각을 많이 합니다. 기록, 도표, 그래픽을 잘 보관하고 다른 이들의 어려운 문제를 잘 풀지만 지나치게 민감하여 쉽게 상처를 입고 어떤 것도 지나치지 못하고 의미부여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남을 잘 질리게 잘 만듭니다. 이들은 용서가 어렵고 공정성의 문제에 매달리며 신랄한 비판과 냉소적인 면을 지닙니다. 하지만 상상력이 풍부하고 창의적이고 예술가적 기질을 갖고 있기에 지독한 심미주의자 경향을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섬세한 우울질의 기질에 모성애로 인한 아픔이 있다면 자신의 이상형(이성)보다는 모성애를 자극하는 아픔을(감정, 감성)을 지닌 사람에게 자석처럼 끌려갑니다. 극복하는 방법은 자신의 분리된 이성과 감성의 부분을 따로따로 끌어내서 치유하는 것입니다. 즉 이성과 감성, 머리와 가슴이 따로 노는 거리를 좁히는 것입니다. 동병상련의 감정을 지니게 된 사건들을 알아내는 것이 자신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른 각도는 어린 시절에 얻은 상처일 것 입니다. 한 예로 아버지가 13살에 갑자기 암으로 돌아가시자 중고등학생을 과외하면서 성장한 골드미스 여자 분이 있었습니다. 이런 성장 배경 때문에 이 분은 항상 부모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경제적인 이유로 공부가 힘든 여학생들에게 자신의 돈을 헌금했습니다.

기질적 취약점과 어린 시절의 상처가 복합이 되면 더 큰 문제를 만들어 냅니다. 한 예로 경희 씨는 교육을 잘 받고 안정된 직장을 가진 독립심 강하고 남자를 쉽게 신뢰하지 않는 45세의 노처녀입니다. 이런 경희 씨에게 항상 한 가지 의문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왜 나는 항상 사기꾼 기질이 있는 남자에게만 정신이 빼앗기는가? 이러다 정말 늘그막에 이상한 사기꾼 같은 남자를 만나서 정말 인생 노년에 고생 줄에 드는 것은 아닌가?”

경희 씨가 자신을 돌아보니 20대에 만난 남자도, 30대에 만난 남자도, 40대에 만난 남자도 하나같이 꿈이 거창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이었지만 실생활은 그들의 꿈에 미치지 못하는 생활조건과 자질, 자산이 부족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경희 씨는 이런 남자만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경희의 인생 경험과 교육이 자신의 그런 마음을 호되게 비판하고 머리와 가슴이 분리되는 아픔을 겪으면서 그곳에서 빠져나오려고 애를 썼습니다.

경희 씨는 성격 테스트에서 자신이 내성적이고 영감 중심적이고 생각을 깊이하고 그 생각위에 판단을 결정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기질 테스트에서 자신은 비판적이고 분석적이며 날카롭고 내성적인 우울질이며 완벽주의자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성격 테스트와 기질 테스트는 다른 것입니다. 성격 테스트는 칼융의 16가지 성격 유형을 말하는 MBTI이고 기질 테스트는 전통적인 4기질(다혈질, 우울질, 담즙질, 점액질)을 말하는 것입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각도로 접근한 성격 테스트의 종류입니다.

또 이런 우울질은 연애시절에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다혈질과 천생연분처럼 끌리고 결혼 후에는 긍정적인 다혈질과는 좋은 결혼생활을 영위하지만 부정적인 다혈질과는 불행하고 평생원수의 커플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부정적인 다혈질은 여름내 노는 베짱이가 되고 부정적인 우울질은 일 년 내내 일하는 개미와 같은 속성을 지니게 됩니다. 그 기질 테스트를 통해 경희 씨는 자신의 기질을 알게 되었지만 왜 자신이 꿈이 많고 사기꾼 기질이 농후하며 허풍 잘 떨면서 분위기를 휘어잡는 경향의 사람들에게 잘 끌리는지에 대한 의문을 풀어주지는 못 했습니다.

······
경희 씨는 어린 시절 외할머니 손에서 10살까지 성장했고 외할머니는 말끝마다 어린 그녀를 냉정한 년이라 말했고 엄마에게도 그렇게 일러주었습니다. 즉 잠을 자다가 돌아누우면 밤새 돌아누운 채 자고 할머니 품으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그 집안의 피가 차다고 한 말이 파편으로 문득 떠올랐습니다. 또 그녀의 외할머니는 외아들을 일찍 잃고 결혼한 딸인 그녀의 어머니와 살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경희 씨에게는 2년 4개월 어린 남동생이 있었습니다.

이 세 가지 사실이 갑자기 하나의 실처럼 스토리를 이루었습니다. 경희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같이 자다가 동생이 태어나 외할머니의 방으로 옮겨졌습니다. 2살 반의 어린 경희는 밤새도록 어머니가 자신에게 돌아와서 자신을 사랑의 손길로 만져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갓 태어난 동생을 돌보느라고 어린 경희를 찾아 주지 않았습니다.

밤마다 계속되는 갈망과 좌절감은 어린 경희의 무의식에 “세상에 아무도 믿을 놈 없다” 또 “스스로 살아야 한다.”라고 새겨졌습니다. 또 아들이 죽어서 삶의 의미를 상실한 외할머니는 자신의 처리되지 않은 아픔 때문에 돌아누운 어린 경희를 자신 쪽으로 다시 돌아 눕히는 사랑의 손길을 뻗치기에는 그녀의 손이 짧았습니다. 어린 경희는 한번 돌아누우면 어린 아이들이 엄마의 젖꼭지 대신 자신의 엄지손가락을 빨면서 자신의 실망감, 좌절감을 스스로 죽이고 그 감정을 독립심으로 연결시키면서 자랐던 것입니다.

그런 그림이 그려지는 순간 45세의 경희 씨는 2살 반의 어린아이가 가지는 절망감과 슬픔과 외로움이 밀려오면서 자신의 눈가에 눈물이 맺히고 자신의 목이 기다림으로 지쳐 뻣뻣이 굳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순간 경희는 왜 자신이 독립심이 강한 여인으로 성장했는지 알았고 왜 자신이 사기꾼 기질이 농후한 허풍쟁이에게 끌리는지를 알았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주는 사랑의 부재로 느낀 상처가 성장한 후 자신의 기질의 취약점과 합해져 자신에게 부족한 사랑의 손길을 많이 줄 것처럼 보이는 다정다감하지만 합리성이 적은 부정적인 다혈질의 남자에게만 끌렸던 것입니다.
지금 45세가 넘은 경희 씨는 여전히 사기꾼 기질의 남자에게 끌리지만 자신의 상처와 기질의 취약점을 알고 난 후부터는 이런 감정을 통제하는 것이 훨씬 쉬워졌다고 고백했습니다. 기질의 취약점과 어린 시절의 상처는 더 많은 문제를 만들어 냅니다. 일찍 자신을 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 여자에게 모성애는 치명적인 유혹인가?/상처와 기질 답변중에서

저는 성격이 너무 급하고 화를 잘 냅니다. 그리고 화가 나면 화가 풀릴 때가지 내야지 그 화를 참으면 몸이 아프고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때는 타인에 대한 배려는 없습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막상 화가 나면 참지 못합니다. 부부간에도 그것은 그대로 적용됩니다. ······
-내 마음 나도 몰라!/분노 관리 물음중에서

짧은 문장 안에 많은 이슈들을 담고 있습니다. 화가 나면 배려고 뭐고 아무것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를 아시려면 사람의 뇌구조에 대해서 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팔과 손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우리의 손목은 뇌의 줄기 세포를 상징하고 손바닥은 뇌의 모양을 나타냅니다. 제일 먼저 엄지손가락을 구부려봅니다. 이 엄지손가락을 감정뇌라고 하고 그 다음 나머지 네 개의 손가락을 구부리면 자연스럽게 엄지손가락을 덮어주는데 이것을 이성, 언어, 생각, 판단 등 합리적인 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으로 엄지손가락을 넣고 네 개의 손가락을 접으면 안정된 뇌의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 뇌가 스트레스나 화가 나서 열을 받으면 뚜껑이 열리는데 이 뚜껑이라는 것은 접혀진 네 개의 손가락이 벌떡 펼쳐진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이제 뇌에 남는 것은 감정 뇌뿐입니다.
이 감정 뇌의 기능은 아주 강렬하고 깊습니다.

제가 상담한 어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머니가 임신 중에 마약을 하면 그 마약의 효과와 기분이 어린 태아의 뇌에 자동 저장 됩니다. 이런 아기를 우리는 드러그베이비(Drug Baby)라고 부릅니다. 어떤 부모에게서 드러그베이비(Drug Baby)가 태어났고 이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다른 부모에게 양자로 갔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는 20년 동안 마약 근처에도 가지 않고 자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아이가 우연한 경우로 한 번 마약냄새를 맡자 20년 전 태아 때의 기억을 재생해냈고 그러자 그만 그의 감정 뇌를 덮고 있던 네 개의 손가락이 다 일어서고 말았습니다. 그 아이는 다시 태아 시절의 기억으로 돌아가 마약의 냄새에 온몸이 흔들리고 흥분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는 이 고통으로부터 빠져나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했습니다.
사람의 감정은 시도 때도 없이 아무 때나 되살아나고 합리성이 없습니다. 또한 본능적으로 옛 기억을 100% 재생해 내는 속성도 있습니다.
이 감정 뇌는 태아 때부터 10살 이전 어린 시절에 형성되며 그때의 기억이 평생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이후의 감정과 관련이 깊습니다.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님의 뇌에 이런 분노의 감정이 많이 녹음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흔한 것이 부모님의 분노와 한과 억울함 을 어려서부터 자신 안에 녹음을 하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 자신의 부모님이 분노를 어떻게 표현하고 해소하셨는지를 돌이켜보기 바랍니다. 한쪽은 화내고 한쪽은 그저 참기만 했나요. 어떤 표현법을 발견하시게 될 것 입니다.
또 다른 뇌의 구조는 전두엽의 기능입니다. 어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전두엽의 발달이 방해를 받습니다. 전두엽은 남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여러 각도에서 생각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감정 뇌 앞에 있는 전두엽은 자기를 관찰하고 상황을 판단하고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일을 합니다. 어려서 힘든 스트레스를 받으면 콜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나와 뇌세포 연결 촉진제의 분비를 방해합니다.
전두엽 개발이 덜 되면 자기 모습을 관찰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이해하는 기능이 저하되어 문제의 원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깨닫는 일이 어려워져 뭐든지 “너 때문” 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충동조절 능력의 결핍으로 억제력이 약해집니다. 동시에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감정 이입의 힘이 없습니다. 항상 자기만 제일 아프고 힘들고 남의 아픔은 자기 아픔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배우자의 고통에 감정 이입이 안 됩니다. 이러면 좋은 부부관계를 유지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님의 가계도에도 축적된 분노, 원망 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화를 받아 주는 사람한테는 더 화를 내고 무서운 사람한테는 그렇게 하지 못 한다는 말씀은 자신의 분노 패턴이 수동적 공격 패턴(Passive/aggressive)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기질을 가계도에서 살펴보면 보면 집안에서 내려오는 초조, 걱정 등은 학대와 중독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분노와 학대는 역기능 가정에서 첫 번째는 공격적으로 나타납니다. 공격적인 형태는 미움과 증오 또 거친 시비조입니다. 두 번째는 분노를 표현하지 않고 수동적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가정의 역기능적 요소를 겉으로는 부정하고 안으로 삭이면서 희생양으로 사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수동적인 것과 공격적인 것이 동시에 내재되는 수동적 공격 패턴 형태입니다. 이런 형태의 경우에 처함 사람은 어떤 일에 분노하지 않습니다. 다만 복수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당한 만큼 학대합니다. 마지막 네 번째로는 단호한 행동 패턴입니다. 이 사람은 분노의 감정과 행동을 구분하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자신의 분노를 표현하고 적당한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합니다. 집안에서 한 사람은 공격적인 패턴을, 또 다른 한 사람은 분노를 감추고 대항하지 않은 패턴을 쓰신 것을 보았고, 본인은 상대를 보아가면서 섞어서 쓰면서 수동적 공격 패턴이 되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이슈는 화가 나면 막말을 마구 한다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은 언어폭력이 신체적인 폭력보다 피해가 적다고 생각하지만 여자에게는 언어폭력이나 신체적인 폭력이나 똑같은 피해를 줍니다.

20년에 걸친 남편의 언어폭력으로 인해 영혼이 완전히 만신창이 된 여자를 상담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남자는 언어폭력의 파괴력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남자는 분노에 의한 성인 아이였습니다. 어려서부터 분노의 감정이 많았는데 결정적인 이유는 이거였습니다. 그는 10살 때 학교 운동회 달리기 대회에서 1등을 했는데 집안에서 아무도 그를 위해 운동회에 나오지 않았고 그의 일등은 아무도 반겨 주는 이 없는 초라한 일등이 되었습니다. 그 후부터 그는 부모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분노를 부모를 향해 축적해 갔고 결혼 후에는 아내와 자녀에게도 이 분노를 퍼부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그 사람을 만났을 때 그는 55세의 장년인데 그의10살 때의 기억을 말하면서 10살짜리 아이의 버림받은 감정과 외로움과 분노로 어깨를 들썩이며 펑펑 울었습니다. 분노에 의한 성인아이의 증상을 모르는 그의 부인은 남편의 그런 모습에 민망하여 말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지 않고 분노의 감정에 자신을 내맡겼기에, 그의 분노한 감정은 45년 동안 그 안에서 진행형으로 진행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내 마음 나도 몰라!/분노 관리 답변 중에서

전 남편에 대한 분노가 잠자다 가도 일어나서 총을 들고 가 쏴 죽이고 싶습니다. 그에 대한 분노는 그가 나에게 잘못했던 것들 때문이 아니라 나의 아들에게 잘못하고 상처를 준 것을 생각하면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일어납니다.······
-나는 남편을 죽이고 싶다./이기적 용서 물음중에서

전 남편이 나에게 남편으로서의 의무를 못한 것은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지만 아들에게 까지 아버지의 의무를 못한 것은 도저히 용서가 안 된다는 말. 어느 어머니든 깊이 동의할 것 입니다. 저도 한 여자로서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런 동의만으로는 상처 난 아들의 앞날을 준비해 줄 수 있는 지혜로운 어머니가 되기는 힘이 듭니다.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아내로서의 보이지 않고 무의식에 잠재해 있는 감정적인 분노와 남편이 아들에게 잘못한 의식적인 분노, 합리적인 분노 등 겹겹이 엉킨 분노의 층을 보게 됩니다.

지금 님은 자신의 감정에 대한 감정 지지와 감정 이입만이 아니라 전남편과 같이 살면서 어린 아들이 얻게 된 버림받은 힘든 상처에 대한 기억을 지워주고 싶은 마음이실 겁니다. 그러나 이미 경험한 나쁜 기억은 지워버릴 수가 없습니다. 다만 나쁜 기억을 앞으로 있을 인생의 재료에서 부정적인 것이 아닌 긍정적인 것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가가 관건입니다.

과거의 불우한 환경을 자신의 인생에 긍정적으로 사용한 한 사람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불우한 가정환경과 가난 속에서 힘들게 고뇌하면서 성장했습니다. 어린 시절 남들의 가정과 다른 가정사에 대한 수치와 가난으로 남들이 누리는 어린 시절과 청소년 시절의 기쁨과 즐거움도 없었습니다. 남들이 놀 때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학업을 계속해야 했으면 부모와 같은 인생을 살지 않기 위해 남보다 더 자신을 절제하면서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소풍도 가지 못했고 돈이 없어서 어머니의 농사일을 거들어야 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돈 많은 집의 한량으로 여기 저기 자녀를 만들어 놓았고 그는 그의 아버지가 책임 없이 만들어 낸 4명의 자녀 중에 한 사람 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받은 첫 인상은 그에게 있는 숨겨진 억눌려 있는 것은 그의 친부가 지녔을 한량과 자유로움의 기질이었습니다. 제가 느낀 것은 저 사람은 저런 가정환경과 가난이라는 이중의 힘든 굴레를 겪지 않았다면 그는 지금 그의 친부 못지않은 한량처럼 책임 없는 삶을 살고 지금의 저런 절제된 책임감 있는 사람의 모습은 되지 못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나는 남편을 죽이고 싶다./이기적 용서 답변 중에서

목차

제1장 서로의 아바타가 되어 봐!

1. 습관적 섹스로 불안해하는 당신에게 / 친밀감의 깊이
2. 원수와 외나무다리에서 동거하기 / 충격, 신뢰의 회복
3. 나만 찾아오는 지긋지긋한 기념일 / 기념일 효과
4. 뉴욕에서 아내의 바람이 불 때 / 친밀감의 문제
5.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했는가 / 친밀감의 부재
6. 결혼은 왜 남자를 곰탱이로 만드는가 / 대화와 기대치
7. 우린 사랑할 수 없나요 / 다문화와 친밀감
8. 서로의 아바타가 되어 봐! / 입장 바꾸기
9. 화성 남자, 금성 여자에게 귀환하기 / 충격, 자기 부정과의 동거

제2장 천 개의 공감, 만 개의 위로

1. 여자에게 모성애는 치명적인 유혹인가? / 상처와 기질
2.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준비와 치유
3.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준비 없는 만남과 이별
4. 뿌린 대로 거두기 / 핏줄의 운명
5. 엄마는 전생의 원수였나 봅니다 / 운명의 거울
6.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 상처와 치유
7. 내 가족과 독립전쟁을 시작하라 / 동일시와 투쟁
8. 아름다운 사랑, 부담스러운 축복 / 애도와 치유
9. 다다익선, 남자는 많을수록 좋다? / 치유와 거듭나기
10. 천 개의 공감, 만 개의 위로 / 애도와 치유
11. 아버지와 다른 남자면 다 돼! / 권위의 폭력과 상처

제3장 내 인생은 나의 것

1. 사랑의 부메랑, 연하남과 살아남기 / 보듬고 가기
2. 내 마음 나도 몰라! / 분노 관리
4. 실패는 과연 성공의 어머니일까? / 집착과 불안
5. 내 인생은 나의 것 / 성과 사랑 그리고 불안
6. 혈연, 애증의 쇠사슬 / 운명 받아들이기
7. 아름다운 성과 사랑을 위하여 / 자아 찾기
8. 즐길 때 즐겨야 행복하다 / 성과 친밀감
9. 남자, 그대 이름은 외로운 불나방 / 분노와 뇌구조
10. 아들, 왜 엄마는 여자이면 안 되는가? / 남녀의 뇌

제4장 나도 다른 남자랑 살고 싶다!

1. 나는 남편을 죽이고 싶다 / 이기적 용서
2. 모든 남자가 좋아하는 섹시한 나만의 그녀 / 타고난 기질
3. 말하지 못하면 행동하지 못한다 / 자아 찾기와 수치심
4. 질풍노도에는 약이 없다 / 인내와 애도
5. 여자, 나도 <델마와 루이스>가 되고 싶다 / 자존과 결단
6. 나도 다른 남자랑 살고 싶다 / 의존과 독립
7. 관계청산,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 분노의 질주
8. 오직 영원한 것은 저 푸른 생명의 소나무 / 자존과 노력

저자소개

저자 임성선 선생님은 수년간 이혼 예방 프로그램, 이혼 치유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임상과정을 연구해 오신 분입니다. 주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계시며 이민자들이 겪고 있는 문화적 이질감과 남녀 차이에서 오는 가정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다. 2008년도에 부부 치유 임상 에세이 『심리학, 부부를 만나다』를 통해 독자와 첫 만남을 가진 뒤, 2009년도에는 결혼과 이혼에 관한 심리학 보고서 『결혼의 심리학 이혼의 심리학』을 집필하셨습니다. 이 글은 저자가 수년간 이혼 예방 프로그램, 이혼 치유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임상과정을 통해 얻은 경험과 학문적 연구를 결합시킨 심리학 전문 치유 프로그램입니다. 골든 케이크 신학대학원 교육학 석사ㆍ신학 석사. ‘이혼 치유 프로그램’으로 “탈벗” 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과정 수료. 한국과 미국의 교회를 중심으로 이혼 방지 프로그램, 이혼 치유 프로그램 강의. 미국의 이민자 모임 혹은 개별 이혼자들의 상담 및 강의. 미국 푸른초장(매 맞는 여자들의 쉼터)에서 이혼 치유 프로그램 강의. LA 한인 가정상담소에서 한 달에 두 번씩 자원봉사 강의. 미국인 수정교회 생명의 전화 상담사. 생명나무 선교단체(가정 사역 선교단체)의 주 강사.

도서소개

사랑, 그 이후의 심리학

『나도 다른 남자랑 살고 싶다』는 연인, 부부, 가족 간의 관계에서 뿌리 깊은 상처를 받고, 그 상처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방법을 치유의 심리학적 측면에서 보여준다. 그리고 그 상처의 뿌리를 제거하기 위해 저자가 직접 상담했던 실질적인 성공 사례와 심리상담학의 학문적인 근거를 제공한다. 친밀감의 부재, 타고난 기질의 차이와 오해로 인한 상처 그리고 치유와 대처법, 심리적인 불안감의 뿌리, 낮은 자존감 총 4개의 주제로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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