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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광시곡 1

살인광시곡 1

  • 김주연
  • |
  • 아름다운사람들
  • |
  • 2009-11-05 출간
  • |
  • 312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1066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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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와 기욤 뮈소의 <구해줘>에 견주는 압도적 서사!

심장을 조여드는 숨막히는 반전이 당신의 영혼을 뒤흔든다.
이 소설의 파괴적 상상력은 대체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1. 차세대 한국 문학의 희망과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괴물 같은 소설!


이제껏 살인을 소재로 한 소설은 많았다.
이제껏 스릴과 반전을 추구하는 소설도 많았다.
그러나 결단코 이런 소설은 없었다.

눈부신 플롯과 현란한 서사가 삽시간에 독자의 심장을 조이며 이야기 속으로 강하게 흡입한다.
저자는 문학의 제도권 밖에서 길러진 것을 대변하듯, 기존 소설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영화나 무대공연의 한 컷 한 컷을 떠올리게 하는 생생한 장면구성을 담아내고 있다.
‘살인’이라는 다루기 힘든 소재 속에서도 작품 전편에는 음악이 흐르고, 한 편의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감각적 영상미를 그려낸다. 그 기저에는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이 있는 주제의식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
영화처럼 경쾌하지만 근본적으로 깊이 있는 문체와 플롯, 스토리 그리고 주제의식!
그래서 우리는 이 소설을 감히 21세기 젊은 세대가 문학을 통해 갈망하는 바를 정확히 간파해 낸 괴물 같은 소설이라 부른다.
그래서 우리는 이 소설을 감히 차세대 한국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이라 부르기에 주저하지 않는다.

2. 세 가지 스토리의 미스터리한 전개,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압도적 서사!

작품은 각기 다른 세 가지 스토리의 병렬 전개로 구성된다.
교향곡 발표를 앞둔 작곡가 서연과 지휘자 형운의 이야기.
연쇄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쫓는 범죄심리학자 채원과 살인용의자 유상의 이야기.
실패한 피아니스트의 양자로 들어와 음악병기로 길러지는 천재음악가 명우와 그의 양모 영애의 이야기.
각각의 스토리를 통해 독자는 폐 끝까지 저려오는 슬픔을 겪기도 하고, 오금이 저리는 그로테스크한 공포를 느끼기도 하며, 초현실적 전개에 뇌를 잃는 몽롱한 충격을 경험하기도 한다.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전개와 놀라운 극적 구성 능력!
등장인물과 스토리를 완벽하게 장악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그려낼 수 없는 압도적 서사!
이제껏 한국 문학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서사를 통해, 독자들은 신개념 소설 읽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3. 음악과 영상을 한 데 아우르는 21세기형 영상소설!

작품은 21세기 영상세대가 지닌 감성과 트렌드에 절대적으로 부합한다.
저자는 마치 눈으로 그려지는 듯한 생생한 장면 구성을 이루어냈고, 그 치밀하고도 감각적인 전개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소름이 돋게 할 정도의 강력한 마성을 자아낸다.
소설 전편의 주요소재로 등장하는 <新 환상교향곡>은 정형화된 틀에 얽매이기 싫어하는 자유로운 음악가인 주인공 윤서연을 대변하는 동시에, 제도와 형식, 구속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는 21세기 젊은이들의 자화상이자 작가 자신이기도 하다.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브루크너, 말러의 클래식 음악에서 데이빗 포스터, 디온 워릭, 아시니아 쇤펠트의 현대적 감성의 팝에 이르기까지.
작품은 음악이라는 소재를 통해, 상처 받은 인간의 내면 깊은 곳까지 침잠해 들어 디테일하고도 가슴 저린 인물 묘사를 훌륭하게 완성하고 있다.

4.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도 계속되는 반전, 그리고 반전!

작품은 도입부부터 강한 흡입력을 발휘하여 마지막 순간까지 그 팽팽한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다.
저자가 만들어 놓은 거미줄 같이 촘촘한 플롯은 한 순간도 빈틈없이 독자를 긴장감 속에 가두어, 소설이 끝나는 순간까지도 계속되는 반전으로 독자에게 황홀한 당혹감을 선사한다.
또한 메스를 들고 집도하는 의사의 모습을 연상시킬 정도의 예리하고 파괴력 있는 문장들은 작품의 긴장감과 완성도를 정점으로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작가는 스릴과 공포를 주기적으로 반복시키는 가운데, 인간 존재의 생존 이유와 그 생존을 통해 끝없이 왜곡되는 인간의 어두운 면을 처연하게 보여주면서 에필로그에서마저도 놀라운 반전으로 막을 내린다.

[추천글]

작가가 작품을 쓴 것이 아니라 작품이 작가를 쓴 느낌이다. 등장인물과 작가가 혼연일체 되어 그 간격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저자는 매번 등장하는 이야기마다 모습을 달리하여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때로는 애잔하고, 때로는 섬뜩하게, 때로는 공포에 짓눌린 천의 캐릭터로 돌변하는 작가의 문장력에 당신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전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송승환 (PMC 프러덕션 대표, 명지대학교 영화ㆍ뮤지컬학부 교수)

일상성을 벗어난 날카로운 시선이 감각적이다. 단순히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 것이 아니라 호흡을 사로잡을 줄 아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작품이다. 다채로운 글의 리듬감이 매번 템포를 달리하여 한 번 책을 잡으면 쉬 놓게 하지 않는다. 그녀의 다음 작품이 벌써 기대된다.
- 김승현 (문화일보 편집국 부국장 겸 문화부 선임기자)

음악을 매개로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를 치밀하게 그려낸 솜씨가 압권이다. 특히 음악에 관한 진행묘사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작가는 타고난 문장력에 리듬감을 더 하여, 기존의 한국 소설들에서 볼 수 없었던 그녀만의 독특한 문학세계를 창조했다. 간만에 음악인인 나를 소설의 세계로 이끄는 놀라운 작품을 만났다.
- 김홍식 (지휘자, 한서대학교 예술학부 교수)

기욤 뮈소의 속도감과 극적 구성 능력,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장력과 애잔한 감성, 애거서 크리스티의 본능적 추리력과 공포를 한 데 집약한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당신은 작가의 열렬한 독자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나 또한 앞으로 그녀가 펼칠 작품 세계가 기대된다.
- 정세원 (뮤지컬 전문 매거진 <더 뮤지컬> 기자)

목차

프롤로그 l 죽음의 서곡

제1악장
1. 사건의 발단
2. 피의 소나타
3. 심포니 판타스티크
4. 인형의 집

제2악장
5. 미련
6. 데블스 에드버킷
7. 렘 슬립

제3악장
8. 더 레터
9. 그, 그리고 나
10. 미궁 속으로

주요 음악 용어 및 인물 해설

저자소개

1978년 9월 29일생으로, 영국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대학 대학원에서 한국인 최초로 뮤지컬 시어터 석사학위(프로듀서 전공)를 받았다. 2002~2005 시즌에는 조선일보 조선닷컴 통달인 클럽에서 뮤지컬통으로 웹 칼럼을 기고하였고, 2004 Istropolitana International Festival에 뮤지컬 \'The Dynamo\'를 골드스미스 대학 뮤지컬 시어터 전공 1회 동기들과 공동 출품하였다. 국내에서는 뮤지컬 \'tick, tick… BOOM!\'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트 내한공연, 뮤지컬 \'Cabaret\' 한국 캐스트 공연, 뮤지컬 \'The Phantom of the Opera\'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내한공연과 뮤지컬 \'The Producers\' 한국 캐스트 공연 등에 저작권 담당 또는 어시스턴트 프로듀서의 자격으로 참여하였으며, 주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와의 업무를 주관하는 해외 비즈니스 일체를 담당하였다. 학업과 현장 실무 중 국내외에서 접한 3백여 편의 공연물과, 소설과 만화의 출판물을 원작으로 한 2차 저작물들의 꾸준한 비교 분석을 통해 언젠가는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나만의 컨텐츠를 창조하겠다는 포부를 갖게 되었다. 이를 위해 2007년 문화컨텐츠 개발사인 ㈜제이앤스펜서를 설립하였으며, 2008년 4월부터 시작된 인고의 집필 과정 끝에 2009년 첫 번째 장편소설 을 출간하게 되었다. 현재는 Blanket Contents Development Firm에서 소설의 1차 저작물로부터 영화. 공연의 2차 저작물을 아우르는 컨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도서소개

가슴을 울리는 죽음의 멜로디가 흐른다!

음악과 영상을 아우르는 21세기형 영상소설『살인광시곡』제1권. '살인'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작품 전편에는 음악이 흐르고,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를 그려내고 있다. 또한 그 바탕에는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이 있는 주제의식이 담겨 있다. 계속되는 반전과 극적인 전개, 압도적인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세 가지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교향곡 발표를 앞둔 작곡가 서연과 지휘자 형운의 이야기, 연쇄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쫓는 범죄심리학자 채원과 살인용의자 유상의 이야기, 실패한 피아니스트의 양자로 들어와 음악병기로 길러지는 천재음악가 명우와 그의 양모 영애의 이야기. 이러한 세 가지 스토리는 슬픔을 안겨주기도, 그로테스크한 공포를 그려내기도, 초현실적 전개를 보여주기도 한다.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新 환상교향곡>은 정형화된 틀에 얽매이기 싫어하는 자유로운 음악가 서연을 대변하는 동시에 21세기 젊은이들을 대변한다. 작가는 음악이라는 소재를 통해 상처 받은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섬세하면서도 가슴 저린 인물 묘사를 완성하였다. 스릴과 공포를 반복시키는 가운데, 인간 존재의 이유와 왜곡된 인간의 어두운 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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