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 최순우
  • |
  • 학고재
  • |
  • 2015-10-30 출간
  • |
  • 496페이지
  • |
  • ISBN 9788956252964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판본에 대하여 5
개정 신판에 부쳐(2008) 8
보급판에 부쳐(2002) 11
초판 서문|혜곡 최순우 선생을 기리며(1994) 13

한국의 미와 얼
우리의 미술 25 / 건축미에 나타난 자연관 33 / 한국의 실내의장 38 / 신라 공예송 45 / 한국의 탈 50 / 한국의 자수병풍 57 / 살결의 감촉, 도자기 66 / 고요한 익살의 아름다움 73 / 연경당에서 76 / 온돌방 장판 맛 82 / 후원과 장독대 86 / 하늘빛 청자 94 / 분청사기의 멋 103

조선의 회화
조선 초ㆍ중기의 회화
강희안의 「물을 바라보는 선비」 109 / 사임당 신 씨의 「수박」 112 / 조속의 「나무 위에 앉은 한 쌍의 까치」 115 / 이항복 초상 118
조선 후기의 회화
변상벽의 「고양이와 참새」 121 / 조영석의 「장기놀이」 124 / 이인상의 「노송도」 128 / 정조대왕의 「국화」 131 / 이인문의 「산수」 134 / 김득신의 「대장간」 137 / 김득신의 「파적」 140 / 이재 초상 143 / 서직수 초상 146 / 한국 호랑이 149
겸재 정선
청풍계도 153 / 금강산 만폭동도 156 / 비로봉도 159 / 통천문암도 163 / 낚시하는 노인 166 / 인곡유거도 169
단원 김홍도
봄시내 172 / 군선도 175 / 사민도 중 「상」 178 / 고누놀이 182 / 무동 186 / 평안감사 부임 축하잔치 189
혜원 신윤복
미인도 196 / 연못가의 여인 199 / 월하정인 203 / 기방도 206 / 밀회 210 / 선술집 213 / 검문 216 / 초당놀이 220 / 굿놀이 223 / 봄나들이 227 / 빨래터 231
조선 말기의 회화
김정희의 「산수」 235 / 조희룡의 「매화서옥도」 238 / 김수철의 「송계한담도」 241 / 홍세섭의 「헤엄치는 오리」 244 / 이재관의 「송하처사도」 247 / 허련의 「산수」 250 / 채용신의 「운낭자 초상」 252

전통건축과 공예
전통건축
불국사의 대석단 257 / 부석사 무량수전 261 / 통도사 264 / 창덕궁의 부용정 268 / 경회루의 돌기둥 271 / 경복궁의 옛 담장 274 / 백제의 무늬벽돌 277 / 신라의 막새기와 281 / 신라의 보상화무늬 벽돌 284

공예
황금 보관 288 / 금 귀걸이 292 / 상원사동종 296 / 성덕대왕신종 299 / 용두보당 302 / 익산 왕궁리 석탑 사리장치 305 / 송림사에서 나온 관장식 308 / 물가풍경무늬 정병 311 / 노리개 314 / 자개장 319 / 삼층 탁자 324 / 나전칠기 소나무대나무무늬 빗접 326

불상과 탑
불상
고구려 ‘연가 칠년’이 새겨진 부처 331 / 백제 석조불좌상 334 / 금동반가사유상 337 / 목조미륵보살반가상 340 / 장창골 석조보살입상 343 / 석굴암 본존불 346 / 석굴암 십일면관음상 349 /석굴암 범천상 353 / 철조석불좌상 356 / 철조불두 359 / 한송사 석조보살좌상 362 / 안동 제비원 석불 365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368 /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과 공양상 371 / 삼척 비석머리 376

토기와 도자기
토기
신라 토우 381 / 녹유 뼈항아리 384 / 토기 오리 한 쌍 386
청자
청자 연못동자무늬 꽃 모양 대접 389 / 청자 대나무마디무늬 병 392 / 청자 보자기무늬 매병 395 / 청자 거북이 모양 주전자 398 / 청자 석류 모양 주전자 401 / 청자 오리 모양 연적 404 / 청자 구름학무늬 매병 407 / 청자 참외 모양 주전자 411 / 청자 모란무늬 항아리 414 / 청자 모란구름학무늬 베개 417 / 청자 물고기용무늬 매병 420 / 청자 연꽃무늬 주전자 423 / 청자 잎무늬 매병 427
분청사기
분청사기 모란무늬 편병 430 / 분청사기 추상무늬 편병 433 / 분청사기 연꽃넝쿨무늬 병 436 / 분청사기 물고기무늬 병 439 / 분청사기 넝쿨무늬 대접 442 / 분청사기 풀무늬 장군 444
백자
백자 풀무늬 편병 447 / 백자 모란무늬 병 450 / 백자 대나무무늬 항아리452 / 백자 포도무늬 항아리 454 / 백자 용무늬 항아리 457 / 백자 달항아리 460 / 백자 제비구름무늬 항아리 463 / 백자 가을풀무늬 병 466 / 백자 낚시무늬 병 469 / 백자 연꽃무늬 병 472 / 백자 구름용무늬 항아리 475 / 백자 목련무늬 사발 478 / 백자 학춤무늬 항아리 480 / 백자 국화무늬 병 483 / 백자 소나무매화무늬 복숭아 모양 연적 486 / 백자 구름학무늬 베갯모 489

도서소개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최순우 선생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이 책은 한국미의 본질을 쉽게 설명한 책으로서, 평생을 우리 문화재와 함께한 혜곡 최순우 선생의 『최순우 전집』(전5권)에서 글들을 추려내 단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한국미에 관한 최고의 길잡이”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일찍이 누가 문화유산의 정겨움을
이런 문장으로 그려낼 수 있었던가!

■ 책 소개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학고재 클래식으로 발간!

1994년 첫 출간, 2002년 느낌표 선정도서, 그리고 2015년 학고재 클래식!
고전 중의 고전이 고급스러운 양장으로 재탄생

ㆍ 한국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국가대표 인문교양서

국민 교양서로 널리 읽혀 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최순우 선생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가 ‘학고재 클래식 시리즈’ 제1권으로 재출간되었다. 이 책은 한국미의 본질을 쉽게 설명한 책으로서, 1994년 학고재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20년간 총 50만부, 50쇄를 발행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새로운 판은 양장(하드커버) 제본이지만 가격을 낮추어 독자의 부담을 덜게 했다.

우리 문화재와 우리 것의 아름다움에 대한 책 중에서 단 한 권을 꼽으라면 바로 이 책,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일 수밖에 없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는 평생을 우리 문화재와 함께한 혜곡 최순우 선생의 『최순우 전집』(전5권)에서 글들을 추려내 단 한 권으로 엮은 책이다.

전집이 부담스러워 다가가지 못했던 독자들로부터 호평이 쏟아졌고, 우리 문화재에 관련된 대표적인 책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그리고 2002년 MBC의 독서운동 프로그램인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의 선정도서가 되어 단숨에 30만 부가 팔려나갔다. 우리나라의 예술과 역사에 대한 인문교양서 붐도 따지고 보면 이 책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팍팍한 현실에 지치고 힘들 때, 우리를 위로해 줄 수 있는 문화재들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초판 서문처럼 “여기 실린 글을 읽으면 우리나라에 생을 받은 데에 대한 고마움과 즐거움으로 가슴이 가득하고 조용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다.

ㆍ 20년이 넘도록 꾸준히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학고재 클래식으로 재탄생

1992년 학고재가 출판사로 펴낸 첫 책이 『최순우 전집』이었다. 당시 1억 원 이상 들어가는 전집을 내는 건 다들 꺼려했지만 학고재는 갓 시작한 출판사로서 감히 이를 맡겠다고 나섰다. 그 후 1994년 ‘학고재 신서’의 첫 권으로 발간된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는 20년이 넘도록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15년, 이제 ‘학고재 클래식’의 첫 권으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를 세상에 내놓는다. 판형은 한층 콤팩트해졌고, 가격을 대폭 낮추어 독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 하지만 장정은 처음으로 양장(하드커버)을 사용했다. 고전을 세월의 훼손 없이 오래도록 간직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과거에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를 접했던 독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전을 소장할 기회, 아직 이 책을 읽지 못한 독자들에게는 최고의 첫 만남이 될 것이다.

ㆍ 한국미 전도사 혜곡 최순우

혜곡 최순우 선생은 한국 미술사학과 미술평론의 토대를 다진 거목이었다. 우리 미술과 문화재에 대한 깊은 사랑에 빼어난 안목과 유려한 문장을 겸비했고, 이 땅의 아름다움을 보듬어 안은 ‘정 깊은’ 감식안이었다. 작고할 때까지 10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역임하는 등 40년 동안 한결같이 박물관 인생으로 살았으며, 한국 것을 한국 사람에게 알리는 것은 물론 해외 전시를 통해 한국 것을 세계로 알리기도 했다.

서울시 성북구 골목에 자리잡은 ‘최순우 옛집’은 내셔널트러스트 문화기금의 시민문화유산 1호로 보존되어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하루 수백 명이 넘는 방문객들에게 단아하고 정갈한 사랑방을 가리키며 최순우 선생의 명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가 집필된 곳이라고 설명한다. 책과 사람과 집이 한데 닮아, ‘최순우 옛집’도 이 책도 생전 최순우 선생의 모습을 꼭 빼닮았다.

최순우 선생은 옛 것에 숨결을 불어 넣는 마법 같은 문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의 눈길이 머물고 그의 붓끝이 한번 스쳐 지나가면 무심한 돌무더기라도 다시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책을 펼치면 ‘백옥같이 갓맑은 살결의 감촉’, ‘삼베 생모시 같은 소박하고도 정다운 아름다움’, ‘연연하면서도 맵자하고 앳된 맵시’ 같은 청초하고 감칠맛 나는 표현들이 쏟아진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