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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도사들의 고구마 학교

산골 도사들의 고구마 학교

  • 원제길
  • |
  • 낮은산
  • |
  • 2015-11-10 출간
  • |
  • 72페이지
  • |
  • ISBN 979115525050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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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엄청 무서운 감자칩
2. 비둘기 쫓는 아이
3. 산골 도사들의 고구마 학교

도서소개

편견과 차별 없이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이야기책 시리즈 ‘손잡고 걸어요’ 3권. 산골 마을에 사는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산골 보육원에서 학교에 다니는 만수, 아빠를 기다리며 할머니와 둘이서 사는 정화, 전교생이 열두 명밖에 안 되는 학교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아이들의 이야기 세 편이 담겨 있어요. 산 넘고 물 건너 학교까지 달려가고, 콩을 파먹는 얄미운 비둘기를 힘껏 쫓아내고, 삽질에 풀 뽑기에 낫질까지 척척 해내며 농사를 짓는 산골 친구들은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가족과 친구들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 안에서 밝고 씩씩하게 살아갑니다.
엄마 아빠와 살지 않는 아이도 있고, 학교가 없어질까 봐
걱정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조금 달라도 괜찮아요.
우리 함께 손잡고 산골에 사는 친구들을 만나러 갈까요?

편견과 차별 없이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이야기책 시리즈 ‘손잡고 걸어요’ 3권. 산골 마을에 사는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산골 보육원에서 학교에 다니는 만수, 아빠를 기다리며 할머니와 둘이서 사는 정화, 전교생이 열두 명밖에 안 되는 학교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아이들의 이야기 세 편이 담겨 있어요.
산 넘고 물 건너 학교까지 달려가고, 콩을 파먹는 얄미운 비둘기를 힘껏 쫓아내고, 삽질에 풀 뽑기에 낫질까지 척척 해내며 농사를 짓는 산골 친구들은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가족과 친구들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 안에서 밝고 씩씩하게 살아갑니다.

‘아저씨,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아이는 어느덧 스무 살 아가씨가 되었어요. 그런데도 내 눈엔 처음 보았을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했어요. 앞으로 어디 가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늘 밝고 씩씩하게 살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출판사 서평

“학교가 없어지면 우리는 어떻게 돼요?“

산골 작은 학교가 없어질까 봐 걱정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이 친구들의 이야기를 같이 듣고 싶어요

산과 들이 펼쳐진 산골에 사는 친구들은 어떻게 지낼까요? 저마다의 아픔과 고민을 씩씩하게 헤쳐 나가는 산골 친구들의 이야기예요. 「엄청 무서운 감자칩」에서 만수는 감자칩을 사 먹으려고 교통 카드를 팔아 버리고, 한 시간이나 산길을 달려 학교에 가요. 「비둘기 쫓는 아이」에서 정화는 아기 때부터 할머니와 단둘이 살면서 늘 할머니 농사일을 거들어요. 「산골 도사들의 고구마 학교」에서는 문을 닫을지 모르는 학교를 살리기 위해 아이들이 운동장에 밭을 만들어 고구마 농사를 지어요.
만수에게는 얼굴에 난 상처를 알아봐 주는 좋은 친구가 있고, 정화에게는 아기 때부터 보듬고 키워 주신 할머니가 계시고, 고구마 학교에는 힘을 모아 함께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든든한 친구들이 있지요. 엄마, 아빠와 살지 않아도, 전교생이 열두 명밖에 없는 학교에 다녀도, 산골 친구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는 건 마음을 이해해 주고 함께해 주는 가족과 친구가 있어서일 거예요.

이야기가 세상을 품어 주면,
우리는 모두 덜 외로울지도 몰라요

‘손잡고 걸어요’는 세상을 품고 있는 이야기책 시리즈예요. 우리 주변에 있지만, 잘 보려고 하지 않는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만든 책이에요. 어떤 장소에든 생명이 깃들면, 특히나 사람이 깃들면 거기서 이야기가 생겨나요. 그러면 이야기는 스스로 숨을 쉬어요. 그렇게 생겨나고 숨을 쉬게 된 이야기는 세상 모든 것을 자기 품에 안기 시작해요. 기쁘거나 슬픈 일, 즐겁거나 안타까운 일도, 그런 일들을 직접 겪는 사람들도 모두 안아 들이는 거죠. 그러면 우리는 이야기의 품에서 세상을 느껴요.
이야기를 들으면서 세상을 보고, 느끼고, 배우다 보면 그 속에 홀로 남겨진 어떤 사람이 보일 거예요. 그 사람이 우리를 보고 더는 외롭지 않으면 우리는 모두 덜 외롭게 될지도 몰라요. 어쩌면 우리도 이야기 속에 홀로 남겨진 그 사람일 수 있으니까요.

조금 달라도 괜찮아요
우리 모두는 다 달라서 소중해요

내가 사는 곳이 버스도 잘 다니지 않는 시골이라면 어떨까요? 엄마 아빠와 떨어져 살아야 한다면요? 학교가 어느 날 없어진다면 어떨까요? 단순히 입장 바꿔 생각해 보자는 얘기가 아니에요. 어렵고 힘든 처지에 있는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라는 뻔한 얘기가 아니에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할 줄 아는 것, 다른 사람을 배려해서 자기 행동을 조심할 줄 아는 것이 바른 인성의 기본일 거예요. 이야기 속 누군가의 처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경험은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이해해 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어요.
세상에는 나와는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아니, 어쩌면 거의 모든 사람이 나와는 달라요. 그런데도 우리는 자주 그 사실을 잊고 지내요. 나도 누군가에게는 낯설고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을요. 이 이야기에 나오는 사람들은 가까이에서 살아가는 우리 친구고 이웃이에요. 그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에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면서, 다르다는 것이 이상하거나 나쁜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면 좋겠어요. 우리는 다 달라요. 그래서 누구와도 손잡고 가까워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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