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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적 글쓰기

헤르메스적 글쓰기

  • 유동걸
  • |
  • 한결하늘
  • |
  • 2017-05-15 출간
  • |
  • 276페이지
  • |
  • 153 X 226 X 19 mm /497g
  • |
  • ISBN 9791195545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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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글과 삶이 하나가 되는 글쓰기!
세간에 글쓰기에 대한 책은 차고 넘친다. 글쓰기의 기능과 방법을 담은 실용서로서의 글쓰기 책도 많고 철학과 삶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 책도 적지 않다. <헤르메스적 글쓰기>는 굳이 분류하자면 후자에 가깝다.
지난 15년 동안 토론 공부에 매진해온 저자는 그 동안 6권의 책을 썼다. <토론의 전사>를 비롯한 4권의 토론 관련 책과, <공부를 사랑하라>, <질문이 있는 교실> 등이 그것이다. 이 책들은 대중들의 욕망을 부추겨 실력을 키우자는 단순한 학습서가 아니다. 자본주의적 욕망이 교사, 학부모, 학생들의 목을 조르는 현실에서 스스로 주체가 되고 자기만의 고유성을 찾는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참다운 공부와 문제의식을 갖는 인간, 토론으로 참여와 민주주의를 이루자는 내용이다.
이 책들을 쓰면서 저자가 갖는 문제의식은 누구나 자기 말과 글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말을 하고 글을 쓰면서 살아간다. 말 잘하는 사람도 많고 글 잘 쓰는 사람도 있다. 이 책은 그 동안 자기 언어로 글을 쓰기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는 책이다. 저자는 6권을 책을 쓰면서, 그 책을 쓰는 과정 속에서 배운 글쓰기의 지혜와 방법들을 자기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책을 엮어냈다.

▶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희망, 헤르메스
왜 헤르메스인가?
네이버의 로고를 상징하는 헤르메스는 전령의 신이다. 근대 사회가 제왕적인 제우스의 시대라면 21세기 쌍방향 소통 시대에는 안내자가 중요한 시대다. 헤르메스적 글쓰기의 헤르메스는 미래 시대를 살아가면서 자기만의 고유성을 갖고 자기 목소리를 진솔하게 내는 글쓰기의 과정을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필자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왔고 그 삶을 어떻게 기록했는지 보여주면서 그 기록의 방법들을 동시에 공유한다.

▶ 글은 삶이다
글은 쉬워야 하는지 어려워야 하는지 말하기 쉽지 않다. 재미도 마찬가지다. 재미있는 책을 마다할 필요는 없지만 재미있다고 꼭 좋은 책은 아니다. 의미와 재미와 감동, 거기에 실용적인 생활의 지혜와 방법까지 아울러 배운다면 더 없이 좋다.
<헤르메스적 글쓰기>는 일단 쉽고 재미있다. 글을 말하듯이 쓰는데, 난해하고 어려운 문어체 문장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최소한의 요건은 갖춘 셈이다. 그렇지만 쉽고 가벼운 말보다는 깊고 진중한 말을 좋아하는 까닭에 글은 그 깊이가 남다르다. 글쓰기 책이라 해서 단순히 글쓰는 방법만을 다루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 안에는 저자가 살아오면서 길러온 삶의 철학과 역사와 교육에 대한 고민과 통찰이 있다.

목차

서론 : 헤르메스, 글쓰기 책을 쓰는 이유 …… 2

1. 독자, 당신은 흡혈귀다. 내 피를 내주어라 …… 12
2. 분류, 열쇳말을 찾아라 …… 42
3. 소재, 꼬리에 꼬리를 물어라 …… 58
4. 진정성, ‘누드 글쓰기’와 작은 책 …… 67
5. 기록, 적자생존, 녹취는 힘이 세다 …… 80
6. 독후감, 책 이야기 말고 자기 이야기를 써라 …… 104
7. 사진, 이미지도 글이다 …… 117
8. 제목, 섹시하게 대중적으로 …… 140
9. 시와 편지. 필력이 두 배로 늘어난다 …… 158
10. 독서, 함께 읽기는 힘이 세다 …… 182
11. 퇴고, 불치하문(不恥下問), 철판깔고 내밀어라 …… 199
12. 인용, 거인의 어깨에 올라 타라 …… 211
13. 베껴라, 훔쳐라! 아무도 모르게! …… 219
14. 한 권의 책을 쓰는 방법 …… 235
15. 멘토, 이오덕과 <파인딩 포레스터> …… 251

덧붙이는 글 - 이오덕을 기리며 …… 263
에필로그 - 쓸 수 없는 글에 대해서는 쓰지 말아야 한다 …… 272

저자소개

저자 유동걸은 어린 시절 계몽사 세계 위인전과 삼국지 말고 읽은 책에 대한 기억이 없다. 문제풀이에 시달리며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에서 처음 글과 말의 세계에 눈을 떴다. 김지하의 과 으로 글의 세계에 입문 후 김수영 시로 학사 논문을 썼다. 88년 가을 처음 교단에 선 무렵, 이오덕 선생님 글쓰기 강좌를 통해 ‘글은 말하듯이 써야하고, 말은 생각에서, 생각은 삶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배웠다. 이천년 원탁 토론을 만난 이래 토론 공부를 꾸준히 해왔고, 민주주의와 인문의 정신을 토론과 결합하는 교육을 하며 살고 있다. 부끄럽게도 삶이 글과 말에 미치지 못하지만 둘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애쓰면서 살아간다.

도서소개

『헤르메스적 글쓰기』는 일단 쉽고 재미있다. 글을 말하듯이 쓰는데, 난해하고 어려운 문어체 문장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최소한의 요건은 갖춘 셈이다. 그렇지만 쉽고 가벼운 말보다는 깊고 진중한 말을 좋아하는 까닭에 글은 그 깊이가 남다르다. 글쓰기 책이라 해서 단순히 글쓰는 방법만을 다루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 안에는 저자가 살아오면서 길러온 삶의 철학과 역사와 교육에 대한 고민과 통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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