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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의 시적 사유

이상익의 시적 사유

  • 이상익
  • |
  • 해딴에
  • |
  • 2015-11-11 출간
  • |
  • 180페이지
  • |
  • ISBN 979119555372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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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나에게 묻다

실종된 순수ㆍ16 / 정상ㆍ16 / 인간(1)ㆍ17 / 분노ㆍ17 / 미움ㆍ18 / 가족ㆍ18 / 돈ㆍ19 / 밥(1)ㆍ19 / 개ㆍ20 / 미물ㆍ20 / 삶ㆍ21 / 인간(2)ㆍ21 / 공동체의 꿈ㆍ22 / 허허(虛虛)ㆍ22 / 성(性)과 성(聖)ㆍ23 / 핑계ㆍ23 / 어떻게 살 것인가ㆍ24 / 인격ㆍ24 / 몸뚱어리ㆍ25 / 선(善)ㆍ25 / 죽는 길ㆍ26 / 착각ㆍ26 / 시(詩)는 죽었다ㆍ27 / 중립ㆍ27 / 내 모습ㆍ28 / 인사동에 가면ㆍ29 / 사람 대접ㆍ30 / 군상들-부나비ㆍ31 / 색깔ㆍ32 / 용서ㆍ33 / 쓰레기ㆍ34 / 길ㆍ34 / 빈 무덤ㆍ35 / 이가락(離家樂), 귀가락(歸家樂)ㆍ35 / 죽은 사회ㆍ36 / 산다는 의미ㆍ36 / 김남주ㆍ37 / 인간됨의 조건ㆍ37 / 자기혁신ㆍ38 / 현재ㆍ38 / 후회ㆍ39 /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ㆍ39 / 돌베개ㆍ40 / 그 때와 지금ㆍ40 / 밥(2)ㆍ41 / 시인의 자격ㆍ42 / 무소유ㆍ43 / 비판(辱)ㆍ43 / 행복ㆍ44 / 교만ㆍ44 / 인격ㆍ45 / 사랑한다는 것ㆍ46 / 질투ㆍ46 / 어머니ㆍ47 / 벗ㆍ47 / 시적 사유ㆍ48 / 두려움ㆍ49 / 이웃(1)ㆍ50 / 지금ㆍ50 / 이웃(2)ㆍ51 / 나ㆍ51 / 가난ㆍ52 / 인간(3)ㆍ53 / 산다는 것의 의미ㆍ54 / 나 없이 나 찾기ㆍ54 / 열등감ㆍ55 / 개 짖는 소리ㆍ55 / 나의 위선ㆍ56

2부-자연이 답이다

숲(1)ㆍ60 / 숲(2)ㆍ61 / 자녀교육ㆍ61 / 원전ㆍ62 / 미래도시ㆍ62 / 죽는다는 것ㆍ63 / 산다는 것ㆍ63 / 허무ㆍ64 / 죽음ㆍ64 / 모정ㆍ65 / 달팽이ㆍ66 / 새벽길ㆍ66 / 매미의 호통ㆍ67 / 무덤ㆍ67 / 꽃ㆍ68 / 개발ㆍ68 / 생명ㆍ69 / 자연ㆍ69 / 음악ㆍ70 / 인생ㆍ70 / 가족ㆍ71 / 자식사랑ㆍ71 / 내 모습ㆍ72 / 둑방교실ㆍ72 / 별ㆍ73 / 비닐꽃ㆍ73 / 나의 무덤ㆍ74 / 세월(1)ㆍ74 / 세월(2)ㆍ75 / 깨달음ㆍ75 / 도적질ㆍ76 / 병든 강ㆍ76 / 가을 들녘ㆍ77 / 그리움ㆍ77 / 사랑ㆍ78 / 질문ㆍ78 / 스승 꽃ㆍ79

3부-사유의 길

천당과 지옥(1)ㆍ82 / 진보ㆍ82 / 극우와 극좌ㆍ83 / 천당과 지옥(2)ㆍ83 / 신앙심ㆍ84 / 갈등ㆍ84 / 철학ㆍ85 / 소리ㆍ85 / 현대의 신ㆍ86 / 사마리아 여인ㆍ86 / 칼 맑스ㆍ87 / 신자유주의ㆍ87 / 혼(魂)ㆍ88 / 사유(思惟)(1)ㆍ88 / 예술적 가치ㆍ89 / 신의 존재(1)ㆍ89 / 신의 존재(2)ㆍ90 / 혁명가ㆍ91 / 교만ㆍ92 / 자본의 종말ㆍ93 / 생각ㆍ93 / 대학ㆍ94 / 자본주의(1)ㆍ95 / 서양ㆍ96 / 빈곤ㆍ97 / 제도ㆍ97 / 구원의 길ㆍ98 / 자본의 교만ㆍ99 / 전도ㆍ99 / 자유의지ㆍ100 / 참된 자유인ㆍ100 / 과학ㆍ101 / 이데올로기ㆍ101 / 침묵ㆍ102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ㆍ102 / 죽임의 정치사회학ㆍ103 / 스승ㆍ103 / ‘뜻으로 본 한국 역사’ㆍ104 / 평화신학ㆍ105 / 천당과 천국ㆍ106 / 혁신론자ㆍ106 / 얼ㆍ107 / 믿음ㆍ108 / 주의(ism)ㆍ108 / 교리와 제도ㆍ109 / 종교적 맹신ㆍ110 / 예술ㆍ111 / 물질ㆍ112 / 비극ㆍ113 / 공동체ㆍ114 / 평화ㆍ115 / 사유(2)ㆍ115 / 역사(1)ㆍ116 / 축소된 예수ㆍ117 / 종교개혁ㆍ118 / 외로움ㆍ119 / 천당과 지옥(3)ㆍ119 / 고타마 시타르타ㆍ120 / 예수ㆍ121 / 시를 언제 쓰세요?ㆍ122

4부-같이 걸어가기

자본주의(2)ㆍ126 / 공산주의ㆍ126 / 사회주의ㆍ127 / 무의미ㆍ127 / 정치인ㆍ128 / 땅따먹기ㆍ129 / 우파와 좌파ㆍ129 / 극우파와 극좌파ㆍ130 / 진실ㆍ130 / 시는 생명ㆍ131 / 요즈음ㆍ131 / 국가ㆍ132 / 수성(獸性)ㆍ132 / 민족주의자ㆍ133 / 안목ㆍ134 / 한반도ㆍ134 / 민초ㆍ135 / 미친 굿ㆍ136 / 조직의 건달성에 대해ㆍ137 / 정의ㆍ138 / 어느 노숙인의 정치토론ㆍ139 / 역사왜곡ㆍ140 / 정치 모략배ㆍ140 / 어느 것이 더 문제인가ㆍ141 / 나의 꿈(1)ㆍ142 / 나의 꿈(2)ㆍ142 / 대박론ㆍ143 / 학살ㆍ143 / 현대사의 인물기록ㆍ144 / 2014. 4. 16.ㆍ145 / 서해바다ㆍ145 / 어느 노 교수ㆍ146 / 모순ㆍ147 / 시장의 논리ㆍ147 / 패권과 패망ㆍ148 / 참된 혁명ㆍ148 / 착취ㆍ149 / 권력의 속성ㆍ149 / 아나키즘적 사고ㆍ150 / 미국ㆍ150 / 섬ㆍ151 / 장사치ㆍ151 / 신제국주의ㆍ152 / 동토(凍土)와 경토(硬土)ㆍ153 / 늑대 소년ㆍ154 / 남북대치ㆍ154 / 우리 민족ㆍ155 / 악법ㆍ156 / 공분(公憤)ㆍ157 / 언론ㆍ157 / 보도연맹ㆍ158 / 지역감정ㆍ159 / 정치적 존재ㆍ160 / 주권ㆍ161 / 세계화ㆍ161 / 주인의식ㆍ162 / 국가ㆍ163 / 인간(4)ㆍ164 / 욕심ㆍ165 / 그 때를 아시나요ㆍ166 / 절대다수ㆍ167 / 동맹군ㆍ169 / 빛고을ㆍ169 / 국가의 존재 이유ㆍ170 / 빨갱이장사ㆍ170 / 역사(2)ㆍ171 / 전체주의ㆍ172 / 자살ㆍ172 / 무기ㆍ173 / 귀족ㆍ173 / 선과 악ㆍ174 / 제도ㆍ174 / 종편ㆍ175 / 지식인ㆍ175 / 양극화ㆍ176 / 지식과 지성ㆍ176 / 악계(惡計)ㆍ177 / 이웃에 대하여ㆍ178 / 혁명과 반동ㆍ179

도서소개

시인은 사유가 없는 사회는 죽은 사회라고 말한다. 그는 강 따라 펼쳐진 흙길을 걸으며, 자연의 섭리 그 자체인 텃밭을 보며 새벽을 보냈다. 244편의 짧은 글은 어렵지 않게 읽힌다. 시의 형태를 빌렸기에 시 일 수 있으나 시인은 시가 아니라 한다. 그래서 《시적 사유》다. 이 책은 시인의 일기장이다. 명쾌하고 직설적이다. 성에 찬 음성이 들리는 듯도 하고 배어 나온 눈물이 떠오르기도 한다. 담백한 어조로 솔직하게 다가오는 글들은 시 못 지 않은 깊이로 읽는 이에게 울림을 준다.
책 소개

시집 아닌 사유집

《우리가 물이라도 되어 흐른다면》, 《더불어가기》의 이상익 시인이 사유집을 냈다.
시인은 사유를 글로 옮기는 데에 시 형식을 빌렸다. 그 덕에 읽는 맛은 더욱 풍성해졌고 책에 담긴 글은 간결하고도 깊어졌다.
시인은 번잡함에서 잠시 벗어났다. 모두가 잠든 새벽에 매일같이 흙길을 걸었다. 그리고 머릿속을 스치던, 혹은 때리던 생각을 기록했다.
생각의 무게는 만만치 않았다. 맑은 정신에서 나온 반성과 울분,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안타까움은 삶을 마감할 때까지 시인이 곱씹어야만 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시인 혼자만의 몫이 아니다. 그의 사유를 통해 시대를 바라보자. 나를 돌아보자.
244편 짧은 글은 시 못 지 않게 신중하고 또 한없이 맑기도 하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시대 한복판에서 잠시 몸을 돌려 사유의 숲으로 들어갔다
시인의 맑은 정신에 떠오른 244편의 사유

시인은 사유가 없는 사회는 죽은 사회라고 말한다.
그는 강 따라 펼쳐진 흙길을 걸으며, 자연의 섭리 그 자체인 텃밭을 보며 새벽을 보냈다.
244편의 짧은 글은 어렵지 않게 읽힌다. 시의 형태를 빌렸기에 시 일 수 있으나 시인은 시가 아니라 한다. 그래서 《시적 사유》다.
내보이려 쓴 글이 아니기 때문에 형식에 얽매이지 않았다. 어쩌면 이 책은 시인의 일기장이다. 명쾌하고 직설적이다. 성에 찬 음성이 들리는 듯도 하고 배어 나온 눈물이 떠오르기도 한다. 담백한 어조로 솔직하게 다가오는 글들은 시 못 지 않은 깊이로 읽는 이에게 울림을 준다.

그대의 시는 그대의 칼
그대의 시는 그대의 사상
장롱 속 그대의 칼이라면 차라리 그대 목을 쳐라
지금,
그대가 살인할 대상이 얼마나 많은가

-「시인의 자격」중-

그는 시인의 역할을 안다. 그에게서 자신도 예외가 아니다.

누워서 창 쪽을 보니
하늘이 내게로 온다
아니다
그럴리 없다
아직 나는 하늘을 맞을 만한 성숙한 인간이 아니다

교만하였다

-「교만」-

시인은 결국 자연이 답이라고 한다. 나눠진 길을 모아 함께 걸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이 민주주의를 외치며 젊음을 보낸 그가 내린 결론이다.
《시적 사유》는 읽는 이에게 너의 생각은 어떠냐고 되묻는다. 같은 시대를 살고 있기에 시인의 고민은 바로 나의 고민, 우리의 숙제이기도 하다.
《시적 사유》를 통해 ‘참나’를 만나보자.

사유의 숲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세상은 제 빛을 잃어가고 있었다. 언론은 의미 없는 말만 끝없이 늘어놓고 정치는 언제 제자리로 돌아올 지 답이 없었다.
나도 어느새 모든 것이 귀찮아지기 시작하였다.
생각한다는 자체가 우습게 되어버린 현실은 나를 더 깊은 수렁으로 끌고 들어가고 있었다.
나는 탈출을 시도하였다.
사유의 숲으로 깊이 들어가는 것, 이것만이 나를 나 되게 하는 길임을 알게 되었다. 다행히 나에게는 노을과 더불어 끝없이 맞닿아있는 둑길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강가의 황톳길과 새벽을 깨우는 고분 산책길과 나의 친구들인 ‘호호’와 ‘아롱이’ 그리고 매일 벌레 잡아주는 텃밭이 있다. 어느새 이들은 나의 스승이 되어있었고 사유의 샘이 되었고 길이 되어 있었다.
나는 그들이 가르쳐 준 바를 머리에 담고 기록하고 읊조리면서 내 속에 나만 가득하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음을, 주위의 것에 귀찮아하였음을, 사회현상에 모른 척 하였음을, 그러면서 나의 성을 더 높이 쌓아나가고 있었음을 발견하였다.
사유함이 없는 지금 건조한 일상은 내 개인을 넘어 우리 사회 곳곳에 넘쳐난다.
사유함이 없는 자는 죽은 것이고 사회도 그러하다.
내가 있는 한, 참 나는 없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나를 다시 찾아보려고 한다.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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