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래에 대한 어두운 예언
자본과 노동이 만든 세계(프랑스 _ 에밀 졸라, 『제르미날』)
참호 속에 버려진 병사들(독일 _ 레마르크, 『서부전선 이상없다』?『사랑할 때와 죽을 때 』)
전체주의 경험과 디스토피아(영국 _ 조지 오웰, 『1984』)
2. 자본 이후의 자본주의
유토피아의 꿈과 좌절(러시아 _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체벤구르』?『코틀로반』)
혁명 이후의 어두운 시간(러시아 _ 아서 쾨슬러, 『한낮의 어둠』)
점령당한 도시와 대지(알바니아 _ 이스마엘 카다레, 『죽은 군대의 장군』?『돌의 연대기 』)
3. 사막에 새겨진 과거의 그림자
나일강에 갇힌 검은 백인들(수단 _ 타예브 살리흐, 『북으로 가는 이주의 계절 』)
혁명 세대의 혼란과 분열(이집트 _ 나지브 마푸즈, 『미라마르』)
마그레브의 언어와 정체성(알제리 _ 아시아 제바르, 『사랑, 판타지아』)
4. 환상 속에 가려진 아메리카
자유를 찾아 떠난 사람들(쿠바 _ 미구엘 바르넷, 『어느 도망친 노예의 일생』/기예르모 로살레스, 『표류자들의 집』)
독재 시대의 일상과 공포(과테말라 _ 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 『대통령 각하』 )
현재를 말하는 과거의 목소리(아르헨티나 _ 리카르도 피글리아, 『인공호흡』)
5. 풍요 속에 숨겨진 불안
타자를 보는 시선과 위선(미국 _ 하퍼 리, 『앵무새 죽이기』)
마녀사냥과 그 피해자들(미국 _ E. L. 닥터로, 『다니엘서』)
무너진 중산층의 신화(미국 _ 필립 로스, 『미국의 목가』)
6. 유라시아 고원에 새겨진 역사
고독에 물든 마지막 투스(티베트 _ 아라이, 『색에 물들다』)
오래된 유목 제국의 국가 만들기(몽골 _ 차드라발 로도이담바, 『맑은 타미르 강』)
초원이 아름다운 이유(카자흐스탄 _ 친기즈 아이트마토프, 『백년보다 긴 하루』)
7. 이민과 추방의 디아스포라
과거와 만날 수 있는 용기(아프가니스탄 _ 할레드 호세이니, 『연을 쫓는 아이』)
빼앗긴 땅에 남겨둔 눈물(팔레스타인 _ 수전 아불하와, 『예닌의 아침』)
비극을 견디는 정신의 형이상학(캄보디아 _ 바데이 라트너, 『나는 매일 천국의 조각을 줍는다』)
8. 대륙 변방의 잊어버린 시간
경험과 의지 너머의 삶(포르투갈 _ 파스칼 메르시어, 『리스본행 야간열차』)
제국의 파도가 모이는 섬(타이완 _ 중자오정, 『침몰하는 섬』/우줘류, 『아시아의 고아』)
기록된 역사와 기억된 역사(콜롬비아 _ 모레노 두란, 『맘브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