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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보 사모 였다

나는 바보 사모 였다

  • 양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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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08 출간
  • |
  • 205페이지
  • |
  • 148 X 210 X 18 mm /353g
  • |
  • ISBN 978892404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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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소개

‘바보 아내’, ‘바보 사모’로 살아온 48년 이야기


온화하기만 한 남편 목사를 내조해 오는 동안 성도들에게 종종 입바른 소리를 해야 했던 한 개척 교회 전임 사모는 자신을 ‘못된 사모’라고 말한다. 그런 아내의 명명을 남편은 이렇게 정정한다.
“당신은 못된 사모가 아니라, 바보 사모입니다. 옆도 뒤도 살피지 못하는 남편을 인내와 사랑으로 견뎌준 최고의 바보.”

기도가 세상 성공을 좇는 주문이 되지 않고, 신앙이 인내 없이 꿈꾸는 허상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십 년 섬기던 개척 교회를 은퇴한 후 대체로 여유 있는 노년기를 보내고 있는 양남순 사모가 자신의 삶과 사모의 길을 낱낱이 털어놨다.

신월중부교회 전 담임자 조정용 목사와의 48년 결혼 이야기, 교회 이야기, 신앙 이야기, 자녀교육 이야기, 노년기를 살아가는 요즘 이야기까지. 교회 사모라는 틀에 가장 치열하게 갇혀 산 양남순 사모가 펼치는 ‘바보 사모 리더십’ 속엔 우리가 오늘을 기쁨으로 견뎌야 할 이유가 뚜렷이 보인다. 꿈을 꾸었기에 인내할 수 있었고, 인내했기에 놀라운 꿈을 만지게 된, 이 시대의 사모학교 마지막 졸업자와도 같은 양남순 사모의 길을 따라가 보자.


출판사 서평

신앙인이 조심해야 할 것들 중 하나가 간증이라는 말을 들었다. 나는 신앙인으로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내 삶을 이끌어 오신 은혜에 감사한다고 하지만, 자칫 하나님의 경륜에 앞선 내 열심과 생색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내기까지 고민이 길었다. 글을 쓰면서부터는 한 가지 기준을 세웠다. 있었던 사실을 더하지도 말고, 초라한 사실을 덧칠하지도 말자는 것이었다. 이 글의 목적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귀 기울이심이지, 내가 잘해서 뭔가를 이루었다는 자랑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이 책의 어느 한 자락 한 구절에서든, 단 한사람에게라도 위로와 감사 그리고 여정의 자극이 될 수만 있다면, 이 책은 사명을 다한 것이다.
_머리글 중에서

목차

머리글

축하의 글
당신이 있어 내가 있습니다 - 조정용 목사
후회 없는 소망으로 - 이삼조 목사
사랑하는 부모님께 - 딸들의 편지

Chapter 1. 나를 키운 정신적 모태
유년의 뜰
아버지의 사랑방
아버지의 유산
‘영화배우 김지미’
어머니의 신앙핍박
신앙생활 기억의 저편

Chapter 2. 아내의 노래
한 남자를 만나다
친정어머니의 결혼 반대
당신, 내 남편 맞아요?
신접살림
양장점을 차리다
큰아이 태어나던 날
시아버지에게 대든 며느리
당신은 내 손 안에 있어요

Chapter 3. 목회자 사모로 산다는 것
남편의 학부형이 되다
교회를 개척하다
내가 아주 많이 아팠어요
천막생활로 얻은 남편의 질병
교육관 건립과 교회 유치원
본당 건축과 입당예배
남편이 박사학위 받던 날
교회에서 나는 ‘바보 사모’였다
내 남편 조정용 목사를 말한다 (1)
내 남편 조정용 목사를 말한다 (2)
내겐 여전히 낯선 남자, 당신은 누구세요?
남편의 신장이식 수술
시어머니의 시집살이
시아버지의 축복기도

Chapter 4. 세 딸을 음악가로 키워내다
자녀 신앙교육
세 딸의 유학 그리고 숱한 오해들
하나님의 넉넉한 계산법
어미의 참회록
내 사랑 나의 딸들
보너스로 받은 사위들 & 손자들

Chapter 5. 노년에 부르는 아다지오
노년기 부부 대화
건강생활의 비결
남편은 색소폰 연주를 익히는 중
(조·양 섬김 후원회)
조이럭 클럽 친구들
노년의 또 다른 기쁨, 글쓰기
마지막 소원

맺는 글: 이 땅의 모든 사모들에게 바치는 격려사

저자소개

저자 양남순은 불교 가정에서 7남매의 맏딸로 태어났다. 농사일에 바쁜 부모님을 대신하여 6명의 동생들을 돌보면서 자랐다. 가족 중 유일하게 교회 주일학교에 출석했다. 스무 살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고, 그 분을 더 깊이 알고 싶어 신학교에 들어갔다. 그때부터 시작된 친정어머니의 신앙핍박은 만학의 청년 신학생을 만나면서 정점을 찍었다.
가족의 반대를 무릎 쓰고 그와 결혼을 했다. 1975년 11월, 양천구 신월동 208-281번지에 지금의 신월중부교회를 개척했다. 많은 우여곡절과 사선을 넘나드는 육신의 연약함을 안고 한 남자의 여자로, 개척 교회 목회자의 아내로 48년을 살아왔다. 그 여정에서 처녀 적에 익힌 양재기술로 남편과 세 딸의 학업 뒷바라지를 맡았다. 덕분에 남편 조정용 목사는 목회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음악을 전공하는 세 딸(진선ㆍ진성ㆍ진현)을 모두 미국으로 유학 보내 박사로 키워냈다. 친정어머니를 포함, 믿지 않던 친정 식구들이 복음을 받아들여 그리스도인이 된 걸 일생의 기쁨으로 여긴다.
목회생활 38년째 되던 해인 2012년, 후임 목사에게 교회 시무를 위임하고 은퇴를 했다. 원로목사 부부로 지내면서 를 조직, 학생 ㆍ 선교사 ㆍ 홀몸노인 등에게 매해 장학금과 후원금을 지원하며 사회적 부모로 살아간다. 요즘엔 남편의 손을 잡고 나란히 운동과 산책을 하며, 서로의 얼굴을 바라봐 주며 지낸다.
잘 자란 세 딸 덕분에 늠름하고 자상한 아들사위 셋에 다재다능한 손녀손자들 넷을 얻었다. ‘일평생의 기도를 다 이뤄주시고, 전 생애를 통틀어 가장 평안한 노년기를 허락해주신 하나님. 시편 23편의 축복을 고스란히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 책을 썼다.

도서소개

기도가 세상 성공을 좇는 주문이 되지 않고, 신앙이 인내 없이 꿈꾸는 허상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십 년 섬기던 개척 교회를 은퇴한 후 대체로 여유 있는 노년기를 보내고 있는 양남순 사모가 자신의 삶과 사모의 길을 낱낱이 털어놨다. 신월중부교회 전 담임자 조정용 목사와의 48년 결혼 이야기, 교회 이야기, 신앙 이야기, 자녀교육 이야기, 노년기를 살아가는 요즘 이야기까지. 교회 사모라는 틀에 가장 치열하게 갇혀 산 양남순 사모가 펼치는 ‘바보 사모 리더십’ 속엔 우리가 오늘을 기쁨으로 견뎌야 할 이유가 뚜렷이 보인다. 꿈을 꾸었기에 인내할 수 있었고, 인내했기에 놀라운 꿈을 만지게 된, 이 시대의 사모학교 마지막 졸업자와도 같은 양남순 사모의 길을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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