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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이 있는 집

지붕이 있는 집

  • 리자퉁
  • |
  • 산하
  • |
  • 2011-09-05 출간
  • |
  • 56페이지
  • |
  • 193 X 262 X 15 mm /336g
  • |
  • ISBN 978897650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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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붕이 있는 집’이라니요? 모든 집에는 지붕이 있지 않나요? 하지만…… 이 세상 어딘가엔 지붕이 있는 집에서 잠을 자 보는 것이 소원인 아이도 있답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동정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 마더 테레사(1910-1997)

● 이런 현실을 아시나요?
어린이책에는 즐겁고 재미난 이야기만 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차피 어른이 되면 알게 될 힘든 현실…. 그런 까닭에 어린 시절만이라도 이런 현실을 모르고 자라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며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게 되기를 바라는 그 마음을 모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너무도 가혹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2010년 UN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하루 1만8천 명의 어린이들이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5초에 한 명꼴로 어린이들이 세상을 떠나는 셈입니다. 우리의 이웃이, 우리 아이들의 친구들이 이런 현실에서 하루하루를 근근이 버티고 있는 것입니다.

● 생쥐만이 소년의 친구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이름을 우리는 모릅니다. 인도의 콜카타라는 도시에서 사는 거지 소년이라는 사실만 알고 있지요. 이야기는 ‘나’라고 소개되는 일인칭 주인공의 기억과 생각을 따라 진행됩니다. 아빠는 소년이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돌아가셨고, 얼마 전에는 함께 구걸하며 힘겨운 생활을 버텨 내던 엄마마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제 소년 곁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골목 구석에 사는 생쥐 한 마리를 제외하고는요. 소년은 생쥐와 친구가 되어, 하루에 한 번 정도 먹는 밥을 나누어 먹고, 함께 잠을 잡니다. 그러나 거리에 소독약이 뿌려진 뒤로는 생쥐마저 볼 수 없습니다.

● 따뜻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굶주림과 외로움에 지치고 병이 든 소년을 받아들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년은 드디어 지붕이 있는 집에 실려 옵니다. 그곳 사람들은 소년을 맞아 깨끗이 씻겨 주고, 음식도 먹여 줍니다. 왜 이 사람들은 소년을 보살펴 주는 걸까요? 소년은 까닭을 알지 못합니다. 몸이 몹시 아프지만, 소년은 행복합니다. 비바람을 맞지 않고,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니까요. 이윽고… 사르르 잠이 몰려옵니다.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소년은 행복합니다. 처음으로 지붕이 있는 집에서 포근한 침대에 누워 있고, 누군가 따뜻하게 손을 잡아 주었으니까요.

● 우리 모두가 답을 해야 합니다
표지를 넘기니, 면지에 집들이 가득합니다. 세상에는 집들이 참 많습니다. 다시 면지를 넘기니, 뒷면에 집 한 채가 나옵니다. 창문이 있고, 지붕도 있는 집입니다. 이런 집에서 살고 싶은 아이가 있습니다. 아니, 이 세상에는 이런 소원을 가진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 모양을 갖춘 온전한 집, 포근한 침대, 하루 세 번 먹을 수 있는 밥, 그리고 무엇보다도 부모님과 이웃에게 받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 이 책엔 주인공 소년이 실려 간 집의 이름이 나오지 않지만, 인도에 실제로 있는 그곳은 ‘니르말 흐리다이’입니다.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집’이지요. 소년은 이곳에서 비로소 평온함을 찾습니다. 너무 늦었지만, 그래도 소년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다른 아이들에 비하면 다행인 편입니다. 눈을 감기 전, 소년은 이런 질문을 합니다. “왜 가난한 사람들은 병에 걸려도 보살핌을 받지 못할까요?” 이젠 우리 모두가 이런 질문에 답을 할 차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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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나는 지붕이 있는 집을 원해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산하작은아이들」 제26권 『지붕이 있는 집』. 타이완 태생의 리자퉁이 쓰고 정후이허가 그린 그림책이다. 인도 콜카타에 사는 집 없는 거지 소년의 간절한 소망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아빠와 엄마를 질병으로 잃고서 혼자 남아 구걸을 하면서 힘들고 괴롭게 사는 거지 소년을 화자로 삼아,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현실을 어두운 색채와 섬세한 선으로 이루어진 사실적 느낌의 그림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아름답고 평화로워지기 위해서는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의 눈물을 동정이 아닌 사랑으로 닦아줘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일깨우고 있다. 어둡고 슬픈 현실 속에서도 빛과 희망을 건져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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