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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드, 대한민국 영어공부

레드카드, 대한민국 영어공부

  • 송봉숙
  • |
  • 부키
  • |
  • 2010-03-17 출간
  • |
  • 224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 |
  • ISBN 9788960510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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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초등 6학년 겨울방학 때 만난 영어에 반해 30년 영어 공부를 하고 20년 동안 영어 교사로 지낸 저자는 ‘나는 왜 원어민처럼 말할 수 없을까’ 하는 고민을 안고 마흔둘의 나이에 중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을 데리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로 가서 TESOL 석사과정에 입학한다. 그곳에서 저자는 제2언어로 영어를 배우는 사람은 영어를 익히고 사용하는 데 원어민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게 된다. 또 아이들의 미국 학교생활과 여러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을 보며 완벽한 영어 공부란 있을 수 없으며 소통과 생각의 도구로 사용하면 되는 것이라는 사실도 깨닫는다. 그간 자신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영어에 좌절하게 된 이유는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해야 한다는 잘못된 교육 목표 때문이었다. 이제라도 공부하느라 수고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영어 공부의 실패자로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이 책을 썼다.

목차

1. 미국에 가다 - 그들은 유창한 영어를 원하지 않았다
선생님, 미국 가 봤어요?
25년을 노력해도 안 되는 내 영어 공부 이력서
테솔 유학에서 배운 것은 영어가 아니었다!
유창한 영어 실력보다 중요한 게 있다
한국인의 영어 악센트를 알아들으세요?
앵무새 영어는 가라!
원어민? 표준영어? 어디에 있을까
영어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우리 안의 영어 사대주의

2. 그곳에 살다 - 미국에 살면 영어가 저절로 된다고?

영어에 서툴고 당황해서 그랬어
너도 같이 유학 갈래?
점심도 굶은 첫날
Can you speak?
미국 사립 고등학교 순례기
초등학생 딸아이의 좌충우돌 미국 생활 적응기
한국어로 통하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아이들은 쉽게 적응한다고?
외국인 마음도 모르는 외국인 영어 교육
실속 없는 현지 영어 교육
영어는 문화도 함께 배워야 한다고?
영어 공부에 맞는 나이와 성격이 있다?
언어는 다다익선이 아니다

3. 학교로 돌아오다 - 얘들아, 표현 좀 틀려도 괜찮아!

영어 유학파 대 국내파
우수한 원어민 교사가 있을까
진짜 영어는 따로 있다?
왜 내신 대비를 학원에서 하니?
우리는 학원에 학습 주도권을 넘겼다
영어 공부 이유,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영어 공부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아이에게 맞는 영어 공부법을 찾아라
완벽한 영어 교수법은 없다
영어 교육에는 왕도가 없다
얘들아, 표현 좀 틀려도 괜찮아!
공교육 정상화를 바라기는 하는가
우리는 변하려 노력하는 교사에게 배울 권리가 있다
교육만의 문제가 아니다
영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노력한 꼴찌에게 기립 박수를!

저자소개

저자 송봉숙은 영어공부라면 평생 그 누구 못지않게 열심히 했다. 대입 스트레스를 영어 공부로 풀 정도였으니 고민할 것도 없이 한국외국어대 영어교육과에 진학했다. 대학 땐 회화 실력을 쌓으려 미군 부대를 찾아다녔고, 졸업하고선 외국인 회사에 취직해 하루 종일 영어만 쓰며 지내기도 했다. 이후 교사가 되어 15년 동안 아이들에게 영어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살았다. 그랬던 영어가 언젠가부터 좌절감을 주고 교사로서 전문성에 회의가 들게 만들었다. 단기 어학연수를 다녀온 교사 초년생이 영어 전문가로 대접받을 정도로 영어 말하기 열풍이 분 것이다. \'나는 왜 원어민처럼 말할 수 없을까.\' 교사 어학연수의 기회를 얻어 미국에 한 달 다녀오지만 달라진 건 없었다. 그렇다면 남은 건 유학뿐이었다. 2006년 마흔둘의 나이에 중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을 데리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로 가서 TESOL 석사 과정에 입학했다. 그러고서 2년 반, 서툰 영어지만 전 과목 A학점을 받으며 학위를 마치고 깨달은 건 바로 영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새로운 시각이었다. 30년 영어 공부를 하고 20년 영어 교사로 지낸 자신마저 영어에 좌절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해야 한다는 잘못된 교육 목표 때문이었다. 지금도 원어민이 되려 죽자 살자 공부하는 이들에게 우리는 왜 그들과 달라야 하고 다를 수밖에 없는지 알려 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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