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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는데 자꾸 말한다

다 아는데 자꾸 말한다

  • 초등학생 58명
  • |
  • 보리
  • |
  • 2013-08-19 출간
  • |
  • 168페이지
  • |
  • 153 X 205 X 20 mm /295g
  • |
  • ISBN 9788984288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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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주순영 선생님이 가르친 1, 2학년 아이들 일기와 시를 엮은 책입니다.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또래들이 쓴 글을 읽다 보면 글쓰기가 별것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똥을 눈 일, 책을 읽은 일, 엄마를 기다린 일, 친구와 집에 걸어간 일, 이런 것들이 모두 글감이 됩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누구나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쓰고 싶어질 것입니다.

주순영 선생님이 가르친 삼척 진주초등학교 1학년과 원주 치악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 문집에서 글을 골라 실었습니다. 젓가락질을 배우고 기뻐하는 아이, 혼자 머리 감는 법을 깨달은 아이, 받아쓰기 빵점 맞고 엄마한테 미안해서 오후 내내 공부만 하는 아이, 하루 만에 꽃이 피는 걸 보고 감동하는 아이, 평소 싫어하던 친구였는데 학교에 결석하자 왜 결석했을까 걱정하는 아이.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마음도 살필 줄 알게 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도 점점 많아집니다. 그런 아이들 삶이 꾸밈 없이 쓴 글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 글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맑아지고 따뜻해집니다. 재기발랄하고 솔직한 모습에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이 책에 실린 아이들 글을 보면, 생각하고 말하는 것을 솔직하게 쓰면 그대로 좋은 글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

글쓰기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또래 아이들 글을 보여 주세요
한글을 깨친 지 얼마 안 된 1, 2학년 아이들은 글자를 쓰는 것조차 힘들어 합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1학년 1학기 말쯤에 일기 쓰기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아이들은 글 쓰는 걸 어려워하고, 시작도 하기 전에 글쓰기를 멀리하게 됩니다. 그런 아이들한테 또래 아이들 글을 보여 주면 도움이 됩니다.
실제 주순영 선생님 반에서는 일기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아이들에게 또래 아이들이 쓴 글을 읽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아이들은 재미있어 하면서 덩달아 자기 이야기를 쏟아 냈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선생님, 우리도 빨리 써요. 저 지금 쓸 거 있단 말이에요.” 하며 바로 글을 쓰겠다고 한답니다. 또래 아이들 글을 들으니 자기도 쓰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자기가 겪은 일, 알고 있는 일을 있는 그대로 쓰는 게 좋은 글이라는 걸 바로 알아챈 것입니다.
이 책에는 1, 2학년 아이들이 쓴 글 153편이 실려 있습니다. 문장이 뛰어난 글은 아니지만 글 하나하나가 아이들이 읽고 공감할 만한 글들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 누구나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일기 지도를 하는 선생님과 부모님께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선생님이 묻는 말에 바로 그 앞에서는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제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겠다고 다짐하는 아이, 신발 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신발을 사지 못해 오늘은 ‘내 마음이 없었다’고 하는 아이 글입니다. 이처럼 어른들이 무심코 지나쳤을 아이들 마음이 글 속에 드러나 있습니다.
일기 검사를 하는 어른들이 보기 좋도록 쓰는 게 좋은 일기가 아닙니다. 아이들 일기 지도를 할 때, 내용에 대해서 나무라지 않아야 이런 일기들이 나옵니다. 아이들 일기를 보고 ‘너 이렇게 하면 혼난다’고 하거나, ‘선생님이 보면 남부끄러운데 이런 일은 왜 쓰냐’고 하면 아이는 더 이상 마음 놓고 일기를 쓸 수 없게 됩니다. 이 책 속에는 아이들이 마음 놓고 자기 생각을 적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 준 주순영 선생님의 일기 지도 성과가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 일기 지도를 하는 선생님과 부모님들한테도 이 책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1, 2학년 아이들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숙제 내준 걸 모르고 안 해 간 아이가 수업 시간에 일어나서 읽기를 할 때 엉엉 울면서 읽었다고 합니다. 친구들 앞에서 당황해 울고 있는 1학년 아이 모습이 머릿속에 또렷이 떠오릅니다. 또 다른 아이는 머리 감는 방법을 아주 자세히 써 놓았습니다. 어른들은 당연하게 하는 일을 1학년 아이는 스스로 알게 됐다고 좋아하면서 차근차근 그 방법을 일기에 써 놓았습니다. 머리 감는 방법을 다 알고 있는 사람도 이 글을 읽으면서 머리 감는 차례를 마음속으로 되뇌게 됩니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기 시작합니다. 식구들이 이를 빼 준 기억은 누구한테나 있습니다. 아이가 자연스럽게 커 가는 과정이 이 아이의 일기 속에 나타나 있습니다. 이를 빼기 전에는 쿵쾅쿵쾅 떨렸다가 다 빼고 난 뒤에 칭찬을 들어 기분이 좋았다는 마음까지 잘 드러나 있습니다.
1, 2학년 아이들은 어른들이 지나치듯 보는 것도 새롭게 보고, 눈여겨 들여다봅니다. 그 속에서 스스로 배워야 할 것들을 찾아내고, 알아낸 것에 기뻐합니다. 아이들이 하루하루 써 내려간 일기 속에 그 마음들이 낱낱이 적혀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도 책 속에 글을 쓴 아이들처럼 날마다 일기를 쓰고, 마음속에 담긴 이야기를 시로 써 보고 싶어질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기 자신만의 특별한 기록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말하듯이 쓴 아이들 글을 그대로 실었어요

수업 마치고 선생님이 쓰레기 버리는 일을 도와 드리면서 있었던 일을 쓴 일기입니다. ‘빵꾸’라는 말은 본디 ‘구멍’이라고 해야 옳습니다. 하지만 어른들도 아이들도 ‘빵꾸’라는 말을 흔히 씁니다. 그러니 아이들 글에서는 그 말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또 아이들은 글을 쓸 때 ‘선생님, 고마워요.’ 처럼 마치 말을 하듯이 쓰기도 합니다. 게다가 ‘흘려서 같이 돕고 빵꾸 안 났다. 힘을 모았다.’ 하는 것처럼 어떤 때는 두서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아이들 글도 그대로 책에 실었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옳은 표기를 알 수 있도록 틀린 표현에는 각주를 달아 놓았습니다.
아이들 글을 매끄럽게 고치지 않아서 문장 표현이 거칠고, 때로는 틀린 것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표현들을 그대로 살려 실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또래 아이들은 꼭 맞춤법에 맞게 써야 글쓰기를 잘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더 쉽게 글쓰기를 대하게 될 것입니다.

저학년 아이들 생활이 섬세하고 따뜻한 연필 선 그림에 담겨 있어요
엄마와 함께 집에 걸어온 일, 학교 체육관 옆 얼음판에서 미끄럼 탄 일, 당번 하는 날 힘들게 우유 통을 들고 갔던 일처럼 집과 학교에서 벌어지는 1, 2학년 아이들의 사소한 일상을 정겨운 연필 그림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김효은 화가는 교실이나 마을 모습, 아이들 얼굴 표정이나 몸짓을 연필 선만으로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려 냈습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웃음을 짓게 하고, 글을 쓴 아이들을 직접 만나고 있는 듯한 마음마저 들게 만듭니다.

추천하는 말
글쓰기가 싫다고요? 여기 우리 또래들이 써 놓은 일기와 시를 읽어 보세요. 읽다 보면 저절로 일기를 쓰고 싶고, 시도 쓰고 싶을 거예요. 어떻게 그걸 아느냐고요? 왜 몰라요. 글쓰기라는 게 별것 아니라는 것을 여기에 글을 쓴 동무들이 다 가르쳐 주는데요. 글쓰기가 정말 재미있고, 누구나 하고 싶은 말을 쓸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주니까 그렇지요. 내 이야기를 날마다 일기장에 적어 보세요. 세상이 더욱 신나고 아름다워질 거예요.
윤태규(대구 동평초등학교 교장, 동화 작가)

꽃이 좋아서 꽃으로 변하고 싶은 아이, 가두어 놓은 소가 눈물 흘리는 것을 보고 자기도 덩달아 움메 움메 소리치며 눈물을 흘리는 아이, 갓김치에 밥을 세 그릇이나 먹고 엄마가 해 준 음식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하는 아이. 이 책에는 이런 아이들이 쓴 시와 일기가 가득 담겨 있다. 이런 아이들이 있어서 세상이 환하다. 이런 아이들을 감싸고 보듬어 주는 선생님과 엄마 아빠가 있어서 밝은 앞날을 꿈꾼다. 이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다.
윤구병(전 변산공동체학교 교장, 철학자)

보리 어린이 시리즈
초등학교 아이들이 직접 쓰고 그린 글과 그림을 모아 펴냅니다. 날마다 공부에 시달리는 이야기, 때로는 정겹고 때로는 섭섭한 식구와 동무 이야기, 지나치기 쉬운 우리 이웃과 자연 이야기 들이 꾸밈없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은 같은 또래 동무들이 쓴 글을 보면서 함께 느끼고 한 뼘 더 자라납니다.

목차

엮은이의 말 4

1부 오늘은 내 마음이 없었다
아름피아노 학원에 박소영 12
할아버지가 아프심 안세현 13
비를 산더미같이 많이 맞은 날 심혁용 14
조비리 산마을 안세현 15
바다에서 이지완 16
낮잠 이혁 17
예삐 이선영 18
말썽꾸러기 내 동생들 김상진 19
문화예술회관 이소연 20
신기한 일 이관우 21
공원 이혜령 22
놀이터 김상진 23
김치 담기 오진주 24
시험공부 김상진 25
김치 담그기 오진주 26
실수 강지나 27
깜짝 놀랐어요 김상진 28
엄마 도대체 몇 살이에요? 이선영 29
젓가락 이은옥 30
엄마 때문에 조효정 31
줄넘기 김시현 32
달반 선생님은 이상해 김유미 33
예방주사 맞기 오진주 34
오뎅 김유미 35
세일 심혁용 36
머리 깎은 날 이관우 37
숙제 김원태 38
가만히 있고 싶다 김시현 39
신발 강지나 40
슬리퍼가 없어서 박진솔 41
시현이 오경민 42
외할머니 집 허나영 43
김동열 김문영 44
설거지 김원태 45
결혼기념일 이지완 46
저녁밥 김난희 47
벌 김시현 48
가을 산을 보고 박진솔 49
혼난 일 조효정 50
대관령 터널 이혁 51
쉰음산 이소연 52
친한 친구와 이별 오진주 53
지현이 강지나 54
이지완 김문영 55
아빠한테 주의 준 날 이소연 56
황소 허나영 57
딱지놀이 연충만 58
할아버지 생신 조효정 59
내 친구 종인 이혁 60
우리 강아지 짜리 김동열 61
외할아버지 이지완 62
반칙 김유미 63
이사 김진영 64
아빠 최소정 65
형인이 김유미 66
나의 동생 김진영 67
김동열 김유미 68
고무줄 박석준 69
바람 김난희 70
아빠 생신 김진현 71
머리 감기 이혜령 72
무시 박진솔 73
애완동물 홍지호 74
얼음판 놀이 이관우 75
반지 만들기 김난희 76
칭찬 이혜령 77
억지로 가는 날 이혜령 78

2부 똥이 시원스럽게 나왔다
새로운 선생님 박지현 80
새싹이 났어요 손연호 81
처음 한 당번 최유나 82
비 때문에 기분이 안 좋다 김유빈 83
동생 박지현 84
정말 컴퓨터를 끊어야 할까? 최유나 85
동생 때문에 이수빈 86
얼룩이가 불쌍해 임하진 87
석가탄신일 백요한 88
배가 아프다 김지혜 89
선생님 도와준 일 백요한 90
수학 시간 박지현 91
참 신기하다 김유빈 92
비상사태 김민기 93
걸레질 임하진 94
변비의 공포 조휘수 95
손을 찍어요 김유민 96
김밥 채유정 97
쓸 거 없는 오늘 최유나 98
결혼기념일을 까먹다 김유빈 99
아야 김유민 100
유건, 너 비겁해! 정수진 101
엄마 미워 강하늘 103
박민성이랑 김민기 이수빈 104
술 임하진 105
집 나간 아빠 손연호 106
엄마와 함께 집에 와요 손연호 107
견우와 직녀 손연호 108
개학식 강민정 109
할머니에게 준 도움 조휘수 110
햇콩 까기 김유민 111
메뚜기 탁선아 112
고추밭 가기 박지현 113
학원 가기가 싫어 김민기 114
나란 사람은 유건 115
난 너무 피곤해 정수진 116
엄마 말이 맞았어요 정수진 117
착한 은영이 김유민 118
아빠랑 피아노 치기 서민지 119
이제 컴컴해질 때까지 조휘수 120
할머니 요리해 드리기 손연호 121
말하면 되는데 탁선아 122
던지기 왕 탁선아 123
다 아는데 조휘수 124
아랫니를 뺐다 채유정 125
한약 원태호 126
새 김유민 127
아기 이름 박가누 128
제일 짜증 나는 시험공부 조휘수 129
신경 쓰지 말고 가! 조휘수 130


3부 얼씨구절씨구 신났다
봄바람 채유정 132
꽃 유건 133
여러 가지 꽃 주은영 134
봄이다 김유민 135
쓸데없는 짓 권오현 136
응가 강민정 137
깜짝이야 강민정 138
빗방울 톡톡 탁선아 139
비가 많이 오면 한규민 140
밖에 한 번도 못 나갔다 김경훈 141
나 혼자 박민성 142
말없이 어디 가지 마 임하진 143
새들 우는 아침 김유빈 144
맨날 엄마가 사고 친다 조휘수 145
엄마는 불쌍해 유건 146
엄마 미안해 탁선아 147
우리 엄마는 뚱뚱해 김민기 148
밥 차리기 임하진 149
배가 아파 임하진 150
머리에 화가 잔뜩 든 나 최은총 151
숙제 진우현 152
다 싫다 손연호 153
기가 막히고 유건 154
축구 권오현 155
속상한 날 한규민 156
유건과 절교 원태호 157
맛있는 낮잠 조휘수 158
제사 김근구 159
코코아 진우현 160
풀빵 진우현 161
개미는 왜 그럴까? 임하진 162
죽을 거 같다 박민성 163
불쌍한 개 박민성 164
강아지 서민지 165
미끄러워 박달해 166
겨울 백요한 167

도서소개

『다 아는데 자꾸 말한다』는 주순영 선생님이 가르친 1, 2학년 아이들 일기와 시를 엮은 책이다.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의 삶이 꾸밈 없이 쓴 글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또래들이 쓴 글을 읽다 보면 글쓰기가 별것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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