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빨강 부채 파랑 부채

빨강 부채 파랑 부채

  • 홍영우
  • |
  • 보리
  • |
  • 2013-02-01 출간
  • |
  • 40페이지
  • |
  • 255 X 240 X 15 mm /350g
  • |
  • ISBN 9788984287815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 그림책
열세 번째 이야기《빨강 부채 파랑 부채》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 나라에 전해 오는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옛사람들의 지혜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것을 가려 뽑아 엮은 그림책입니다.
《정신없는 도깨비》,《딸랑새》,《신기한 독》,《불씨 지킨 새색시》,《옹고집》,《생쥐 신랑》, 《호랑이 뱃속 잔치》,《호랑 감투》,《사람으로 둔갑한 개와 닭》,《잉어 각시》,《조막이》, 《재주 많은 일곱 쌍둥이》에 이어 열세 번째 책 《빨강 부채 파랑 부채》가 나왔습니다.
《빨강 부채 파랑 부채》는 강원도 삼척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입니다. 가난한 나무꾼이 신기한 부채를 얻고는 욕심을 부리다가 벌을 받는 이야기는 옛이야기 흐름의 전형입니다. 하지만 홍영우 선생님만의 손맛이 느껴지는 그림과 구수한 입말로 엮은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보다 새롭고 특별하게 다가갈 것입니다.

살랑살랑 부치면 코가 늘었다 줄었다
빨강 부채 파랑 부채

옛날에 가난하지만 부지런한 나무꾼이 살았어요.
하루는 길을 가다 빨강 부채와 파랑 부채를 주웠어요.
신기하게도 빨강 부채를 부치면 코가 길게 늘어나고
파랑 부채를 부치면 코가 다시 줄어드네요.
나무꾼은 부채를 써서 큰돈을 얻고는
놀고먹는 팔자가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하도 심심해서 빨강 부채로 부채질을 계속 해 보았어요.
코가 끝도 없이 올라가더니 그만 하늘나라까지 갔지 뭐예요?
옥황상제 눈에까지 띄었으니 그 뒤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옛이야기의 묘미가 고스란히 담긴 유쾌한 글과 그림
나무꾼은 옛이야기의 단골 주인공입니다. 실수로 연못에 도끼를 빠뜨린 나무꾼은 연못에서 산신령이 나타나 ‘금도끼가 네 도끼냐, 은도끼가 네 도끼냐?’ 하는데도 흔들리지 않고 양심을 지켜 복을 받습니다. 또 선녀가 벗어 둔 날개옷을 훔친 나무꾼은 선녀를 아내로 삼았다가 마지막에는 가슴 아픈 이별을 겪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은 여러 가지 어려움과 굴곡을 이기며 살아가는 우리 삶을 닮았습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나무꾼도 본디 가난하지만 열심히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부채 두 개를 주우면서 삶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신기한 물건을 보면 사람은 욕심을 품기 마련이지요. 이 나무꾼도 신기한 부채로 한몫 잡아야겠다는 욕심을 품게 됩니다. 사람이 가진 욕망이 옛이야기 속에 그대로 담겨 있는 거지요.
나무꾼은 멀쩡했던 김 부자 코에 부채질을 해서 코를 커지게 했다가 다시 줄여 주는 속임수를 써서 재산의 반을 얻어 냅니다. 여기서 잘 먹고 잘살았더라 하고 끝나면 옛이야기가 아니겠지요? 욕심을 품고 나쁜 꾀를 부리는 사람은 마땅히 벌을 받아야 진짜 우리 옛이야기지요.
이 이야기도 이런 옛이야기 공식에 따릅니다. 나쁜 꾀로 남의 재산을 빼앗아 놀고먹기만 하던 나무꾼은 생각지도 못한 벌을 받게 됩니다. 이 과정을 홍영우 선생님은 익살스런 그림으로 표현습니다. 이 책에서 옛이야기 속에 담긴 해학과 풍자를 유쾌한 글과 그림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는다는 교훈을 한 번 뒤틀고 과장해서 아이들한테 재미나게 전달하는 옛이야기의 묘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은 마음속에 지나친 욕심이 불쑥불쑥 솟을 때마다, 이 이야기를 떠올리며 올바른 마음을 키워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빨강 부채 파랑 부채》에 이어 열네 번째 이야기 《말똥풀 이야기》가 곧 나옵니다.
말똥풀 이야기

홍영우 글 그림

옛날에 바보 총각이 살았는데 스무 살이 넘도록 나잇값을 못 했어요. 보다 못한 부모님이 세상 구경하면서 많이 배워 오라고 총각을 집에서 내보냈지요. 집을 나가 떠돌던 총각은 산골짜기에서 빈집을 발견하고는 하룻밤 묵으려고 들어가 누웠어요. 그런데 괴상한 웃음소리가 들리더니 얼룩덜룩한 옷을 입은 암도깨비가 나타나지 않겠어요? 암도깨비는 총각을 보고는 자기 신랑이 되어 달라고 해요. 총각은 암도깨비를 신부로 맞아들일까요?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

오랜 옛날부터 우리 나라에 전해 오는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옛사람들의 지혜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것을
가려 뽑아 엮은 그림책입니다.

1 《정신없는 도깨비》 서정오 글, 홍영우 그림 │ 40쪽 │ 값 9,800원
2 《딸랑새》 서정오 글, 홍영우 그림 │ 44쪽 │ 11,000원
3 《신기한 독》 홍영우 글 그림 │ 40쪽 │ 값 11,000원
4 《불씨 지킨 새색시》 홍영우 글 그림 │ 40쪽 │ 값 11,000원
5 《옹고집》 홍영우 글 그림 │ 40쪽 │ 값 11,000원
6 《생쥐 신랑》 홍영우 글 그림 │ 40쪽 │ 값 11,000원
7 《호랑이 뱃속 잔치》 홍영우 글 그림 │ 40쪽 │ 값 11,000원
8 《호랑 감투》 홍영우 글 그림 │ 40쪽 │ 값 11,000원
9 《사람으로 둔갑한 개와 닭》 홍영우 글 그림 │ 40쪽 │ 값 11,000원
10 《잉어 각시》 홍영우 글 그림 │ 40쪽 │ 값 11,000원
11 《조막이》 홍영우 글 그림 │ 40쪽 │ 값 11,000원
12 《재주 많은 일곱 쌍둥이》 홍영우 글 그림 │ 40쪽 │ 값 11,000원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홍영우 선생님은 1939년 일본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몸이 약해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그림 그리는 일을 동무 삼아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스물네 살 되던 해 우리말을 처음 배운 뒤, 동포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책 만드는 일과 그림 그리는 일을 힘껏 해 왔습니다. 겨레 전통 도감 《전래 놀이》와 《탈춤》에 그림을 그렸고 재일 동포 어린이들을 위해 《홍길동》과 《우리말 도감》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정신없는 도깨비》를 시작으로 《옹고집》,《생쥐 신랑》등 모두 스무 권으로 엮일 옛이야기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2010년 5월에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홍영우 그림책 원화전≫을 열었고,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초대전으로 ≪홍영우 옛이야기 그림전≫을 열었습니다.

도서소개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 그림책」은 오랜 옛날부터 우리 나라에 전해 오는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옛사람들의 지혜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것을 가려 뽑아 엮은 그림책이다. 열세 번째 이야기『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는 원도 삼척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이다. 저자 홍영우의 손맛이 느껴지는 그림과 구수한 입말로 엮은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보다 새롭고 특별하게 다가갈 것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