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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 감투

호랑 감투

  • 홍영우
  • |
  • 보리
  • |
  • 2011-09-01 출간
  • |
  • 40페이지
  • |
  • 255 X 240 X 15 mm /461g
  • |
  • ISBN 9788984286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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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 그림책, 여덟 번째 이야기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서 재미있고 옛사람들의 사는 지혜도 함께 배울 수 있을 만한 이야기들을 가려 엮은 그림책입니다.《정신없는 도깨비》,《딸랑새》,《신기한 독》,《불씨 지킨 새색시》,《옹고집》,《생쥐 신랑》,《호랑이 뱃속 잔치》에 이어 《호랑 감투》가 나왔습니다.

《호랑 감투》는 경남 언양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엮은 그림책입니다. 우연히 신기한 감투를 얻게 된 한 영감이 욕심을 품고 나쁜 짓을 일삼다가 끝내 혼이 나는 이야기가 홍영우 선생님의 생생한 그림과 함께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내가 만약 투명 인간이 된다면?
호랑 감투 쓰고 투명 인간이 된 영감 이야기

옛날에 한 영감이 살았는데 제사 때마다 정성껏 음식을 차렸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제사상만 차려 놓으면 음식이 모조리 사라지지 않겠어요? 아무래도 이상해서 하루는 상을 차려 놓고 숨어서 지켜보니 꿀떡꿀떡 음식 먹는 소리가 들려요. 달려가 몽둥이를 마구 휘두르자 몽둥이에 맞은 도깨비 하나가 감투를 떨어뜨리고 도망가네요. 쓰기만 하면 감쪽같이 모습이 보이지 않는 신기한 호랑 감투. 호랑 감투를 얻은 영감은 이제 무슨 일을 벌일까요?

호랑 감투 얻은 영감 도둑질이 하고 싶어
궁둥이가 들썩들썩 손바닥이 근질근질
‘호랑 감투’는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보았을 투명 인간 이야기예요.

호랑 감투는 우리 조상들이 산신으로 모실 만큼 신령스럽게 여겼던 호랑이의 수염과 눈썹을 엮어 만들었대요. 그래서 아주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지요.
이 이야기 속에 나오는 영감은 조상 잘 모시던 선량한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우연히 호랑 감투를 얻고는 그만 욕심쟁이가 되고 말아요. 감투만 쓰면 모습이 안 보인다는 것을 이용해 다른 사람 돈이며 물건을 마구 훔치지요. 훔쳐 온 재물이 집 안에 산더미같이 쌓여도 눈만 뜨면 또 도둑질이 하고 싶어져요. 이제는 재물이 탐나서가 아니라 도둑질이 아주 버릇이 되어 버린 거예요.
꼬리가 길면 잡히기 마련이지요. 감투에 붙인 빨간 헝겊 때문에 영감은 도둑질하다 마침내 들키고 말아요. 호랑 감투도 불에 타 버리고 영감은 몰매를 맞고 마을에서 쫓겨나요.
아무리 신기한 보물이라도 마냥 행복만을 가져다주는 건 아닌가 봐요. 어떤 마음을 먹고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진짜 행운이 될 수도 있고 불행을 부르는 씨앗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여러분이 만일 호랑 감투를 얻어 투명 인간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요?

볼거리와 배울 거리가 가득한 그림
홍영우 선생님 그림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우리 조상들이 살던 모습을 세세하게 보여 줍니다. 병풍을 두른 제사상 위에는 밤, 대추, 사과, 배, 육포, 산적, 떡 같은 갖가지 음식이 얌전하게 제자리를 찾아 놓여 있어요. 옛사람들의 온갖 먹을거리와 물건들, 그리고 장터를 누비는 엿장수의 타령 소리, 짚신 장수, 옹기장수, 생선 장수들의 활기찬 외침, 아이들 웃음소리, 오리들이 꽥꽥거리는 울음소리, 강아지 멍멍 소리……. 장터 그림 속에서는 옛사람의 삶과 숨결이 들어 있지요.
호랑 감투를 쓴 채 제사상 음식을 먹고 마시는 도깨비들의 익살스런 모습과 장터와 가게를 돌며 이것저것 도둑질하는 투명 인간 영감의 모습도 밉지 않고 재미있게 그림 속에 녹아 있어요. 세상을 바라보는 그린 이의 따뜻한 눈길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홍영우 선생님은 1939년 일본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몸이 약해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그림 그리는 일을 동무 삼아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스물네 살 되던 해 우리말을 처음 배운 뒤, 동포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책 만드는 일과 그림 그리는 일을 힘껏 해 왔습니다. 겨레 전통 도감 《전래 놀이》와 《탈춤》에 그림을 그렸고 재일 동포 어린이들을 위해 《홍길동》과 《우리말 도감》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정신없는 도깨비》를 시작으로 《옹고집》,《생쥐 신랑》등 모두 스무 권으로 엮일 옛이야기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2010년 5월에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을 열었고,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초대전으로 을 열었습니다.

도서소개

호랑 감투가 아니라 욕심 감투!

우리 조상의 지혜와 정서를 담아낸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시리즈 제8권 『호랑 감투』. 이 책은 경남 언양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연히 신기한 감투를 얻게 된 한 영감이 욕심을 품고 나쁜 짓을 일삼다가 끝내 혼이 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무리 신기한 보물이라도 어떤 마음을 먹고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진짜 행운이 될 수도 있고 불행을 부르는 씨앗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호랑 감투를 쓴 채 제사상 음식을 먹고 마시는 도깨비들의 익살스런 모습과 장터와 가게를 돌며 이것저것 도둑질하는 투명 인간 영감의 모습도 밉지 않고 재미있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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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 감투(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 8)(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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