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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르 봄이 쏟아졌다

와르르 봄이 쏟아졌다

  • 신미경
  • |
  • 소야
  • |
  • 2017-04-28 출간
  • |
  • 120페이지
  • |
  • 155 X 218 X 12 mm /290g
  • |
  • ISBN 978899470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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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책 소개
시와 동시로 등단하고, 어린이들 곁에서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는 신미경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이다.
시인은 어린이들과 함께 토론하고 글을 쓰면서 어린이 곁에서 지내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엿보고 그 마음을 동시로 옮겼다. 아이들 가까이에서 쓴 동시라서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만나는 소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별하고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 학교에서, 집에서, 엄마와, 친구들과 같이 경험한 이야기들이 동시로 다듬어져서 수록되어 있다. 어린이 독자들이 읽기에 “맞아, 이거 내 이야기야.”라고 할 수 있는 친근한 힘이 있는 동시집이다.


■ 출판사 서평

친근하고 가까운 것에서 발견하는 동심의 힘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서양속담을 뒤집어 이해하면, ‘가까이 있는 것에 마음이 있다.’는 말로 받아들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집과 학교, 학원, 가족과 친구, 선생님을 벗어나는 다른 관계를 일상에서 맺는 일이 드물다. 거기에 늘 만나는 주변 자연 환경과 날씨 등이 어린이들의 가까이에 존재한다. 가장 좋은 동심의 샘플은 바로 이렇듯 가깝고 친근한 것들에서 발견되지 않을까?
신미경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 ‘와르르 봄이 쏟아졌다’는 멀리 상상 속의 세계가 아닌, 아이들 가까이, 아이들과 친근한 대상을 바라보는 동심을 담았다. 그렇기에 그 동심은 꾸며내고 기획된 것이 아니라, 진짜 아이들의 것이라고 느껴진다. 날 것 그대로의 동심이 느껴지는 동시보다 더 좋은 작품이 있을까?

날마다 / 깜박하는 게 / 일인 우리 엄마. // 쓰레기봉투 사기 / 관리비 내기 / 학원비 입금하기 // 어느 순간부터 / 손바닥은 / 접이식 칠판이 돼 버렸다. <‘손바닥 칠판’ 전문>

아이들과 가장 가깝고 친근한 존재는 가족이다. 아이의 이야기가 아니어도 아이의 눈에 비친 가족의 모습은 동심을 읽어내는 가장 좋은 프리즘이다. 늘 분주하고 정신없는 엄마의 손바닥에 적히는 메모를 보면서 엄마의 손이 칠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린이의 마음이다. 쏟아지는 엄마의 잔소리 앞에서 쉼표와 물음표를 떠올리는 아이(쉼표와 물음표), 엄마의 코고는 소리도 잔소리로 듣는 아이(잔소리), 국가대표 코치처럼 빨리빨리를 외치는 엄마(빨리, 빨리 여사님), 아침마다 가족들 챙기느라 정신없이 바쁜 엄마(번갯불에 콩 볶아 먹기) 등 유독 엄마와 관련된 시가 많은 것은 가족 중에서도 엄마가 가장 가깝고 친근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엄마 외에도 동생, 할머니, 아빠 등 가족의 이야기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동심을 담아내는 친근한 소재는 가족의 벗어나 주변 대상들로 확장된다. 거실을 돌아다니는 강아지(솔로몬)나 식탁 위를 날아다니는 파리(파리에게)도 시적 소재로 등장해 어린이의 마음을 읽어내는 도구가 된다. 생활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이나 자연, 날씨의 소재까지 확장되지만, 동심의 프리즘은 어린의 일상 공간을 멀리 벗어나지 않는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읽고 싶을 때는 결국 그 아이의 일상을 관찰하면 되듯이, 신미경의 동시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가장 좋은 도구를 선택해 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시인의 관찰이 어린이의 시각으로 잘 정리된, 관찰기록장 같은 동시집이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봄이 쏟아졌다
소나기 / 봄이 쏟아졌다 / 꽃밭에서 / 솔로몬의 대답 / 코속도로 / 파리에게 / 큰일났다 / 한여름 / 맺혔다 / 어쩔 수 없어요 / 귓속말 / 갇혔다 / 땅 주인

[2부] 손바닥 칠판
손바닥 칠판 / 쉼표와 물음표 / 잔소리 / 빨리, 빨리 여사님 / 아이스크림 / 홀딱 맨 / 웃음꽃 / 오백이 / 번갯불에 콩 볶아 먹기 / 꼭 맞아요! / 우리 할아버지 / 병원에 가신 할머니 / 빈말 / 할아버지 제삿날

[3부] 진짜 속마음
국어 시간 / 익힘 문제 풀기 / 진짜 속마음 / 청개구리 반장, 현노 / 홈런 타자가 되려면 / 축구공이라면 / 효과 빠른 약 / 스승의 날 / 빨리 자수해라! / 발! 좀 바꿔 주세요 / 슈퍼맨 학원 / 어떤 퇴임식 / 하루가 빠졌어 / 겨울방학 동안

[4부] 이사 왔어요
이사 왔어요 / 제비꽃 / 철없다 / 뻥튀기 아저씨 / 힘센 기차 / 저녁 / 가뭄 / 서로 닿은 마음 / 달라도 너무 다르다 / 할매 떡볶이 / 경고문 / 겨울나무 / 할아버지를 부탁해! / 천둥의 신, 토르

저자소개

저자 신미경은 2014년 ‘한국시’로 문단에 나왔으며, 푸른동시놀이터에 ‘잘 봐봐’외 2편이 추천되면서 활발하게 동시 창작을 하고 있다. 동시 동인 ‘반딧불이’와 시 동인 ‘언령’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느티나무독서회, 경북문인협회 회원이다. 현재 ‘토론하는 아이들’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가까이 지내고 있다. 동서맥심상과 대구은행여성백일장, 구미문학공모전, imbc 드라마 아이디어 공모전 등에서 수상했다.

도서소개

시와 동시로 등단하고, 어린이들 곁에서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는 신미경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이다.
시인은 어린이들과 함께 토론하고 글을 쓰면서 어린이 곁에서 지내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엿보고 그 마음을 동시로 옮겼다. 아이들 가까이에서 쓴 동시라서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만나는 소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별하고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 학교에서, 집에서, 엄마와, 친구들과 같이 경험한 이야기들이 동시로 다듬어져서 수록되어 있다. 어린이 독자들이 읽기에 “맞아, 이거 내 이야기야.”라고 할 수 있는 친근한 힘이 있는 동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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