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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쉬르는 이렇게 말했다

소쉬르는 이렇게 말했다

  • 최용호
  • |
  • 세창출판사
  • |
  • 2017-04-25 출간
  • |
  • 200페이지
  • |
  • 150 X 211 X 17 mm /267g
  • |
  • ISBN 978898411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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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5
약어 표기 8

1장 비둘기 걸음 9
2장 책의 운명 21
3장 너무나 이른, 너무나 늦은 31
4장 소년 베르길리우스 37
5장 산스크리트어와 낭만주의 49
6장 자 음 61
7장 모 음 73
8장 취임강연 87
9장 소쉬르는 이렇게 말했다 105
10장 랑그와 구조주의 121
11장 니벨룽겐의 전설 137
12장 밤의 소쉬르 153
13장 부정의 길 171
14장 늑대 걸음 187

주석 195
참고문헌 199

저자소개

저자 최용호는 프랑스 파리10대학(낭테르)에서 「소쉬르의 시간 문제Le probl?me du temps chez Ferdinand de Saussure」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랑스 언어학, 기호학과 문화 읽기, 미디어와 스토리텔링, 문화콘텐츠학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은 현대 사회와 문화를 여러 텍스트 분석 방법론으로 읽고 분석하는 것이다.
저서로 『언어와 시간』(2000), 『텍스트 의미론 강의』(2004), 『의미와 설화성』(2006), 『서사로 읽는 서사학』(2009), 『노랑신호등-포스트모던 비평의 지점』(2012, 공저) 등이, 역서로 『일반언어학 노트』(2007, 공역), 『정념의 기호학』(2014, 공역), 『신앙과 지식/세기와 용서』(2016, 공역)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일반언어학 노트: 기호에서 가치로-텍스트 없는 텍스트성과 텍스트성 없는 텍스트 간의 긴장」(2005), 「기호사각형의 미결문제와 그 문화기호학적 함의」(2015) 등이 있다.

도서소개

한 권의 책이 한 세기를 바꿔 놓을 수 있을까? 지난 세기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 20세기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1916년에 시작됐다. 1916년에 출간된 한 권의 책. 이 책의 제목은 『일반언어학 강의』이다. 우리가 다루고자 하는 페르디낭 드 소쉬르는 이처럼 한 시대를 연 세기의 사상가로서 소쉬르이다. 이 세기에 과연 어떤 이름을 부여할 수 있을까? 17세기의 고전주의, 18세기의 계몽주의, 19세기의 낭만주의에 버금가는 이름, 그것은 분명 구조주의일 것이다. 소쉬르 사유의 운명적인 성격은 현대 언어학이라 는 분과 학문에서 ‘아버지’나 ‘창시자’의 역할을 떠안은 것뿐만 아니라 가장 넓은 의미에서, 예컨대 푸코가 말한 ‘에피스테메’라는 거시적 전망에서 말하자면 20세기라는 하나의 공간을 구획해 낸 것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소쉬르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다소 웅변적인 이 책의 제목은 니체의 단순한 패러디가 아니라 좀 더 적극적인 의미에서 니체적 문제설정, 다시 말해 하나의 세기가 의문에 부쳐지는 문제제기적인 지점을 형상화한 정식이다. 이 문제제기적인 지점에서 구체적으로 제기될 물음은 ‘동시대성’과 ‘사유 이미지’라는 이 책의 부제에 담겨 있다. 소쉬르는 자신의 시대와, 그리고 도래할 시대와도 결코 타협하지 않았다. 그의 사고는 언제나 조금씩 어긋나 있었다. ‘동시대성’과 ‘사유 이미지’라는 두 개의 모티프를 바탕으로 소쉬르의 텍스트 조각들을 하나하나 짜 맞추어 가면서 지난 세기의 드라마, ‘사고의 드라마’를 무대 위에 올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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