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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 러일전쟁 어떻게 볼 것인가

청일 러일전쟁 어떻게 볼 것인가

  • 하라 아키라
  • |
  • 살림
  • |
  • 2015-12-02 출간
  • |
  • 290페이지
  • |
  • ISBN 97889522330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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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저자 서문 청일·러일전쟁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이 필요한 때

서장序章 근대일본의 전쟁에 대해
‘전쟁’과 ‘평화’|긴 ‘전후’의 의미|근대일본과 전쟁|‘전전戰前’이라는 시대|청일·러일전쟁=‘조선전쟁’|시바 료타로의 『언덕 위의 구름』|‘밝은 메이지’와 ‘어두운 쇼와’|근대일본의 전쟁경험을 되돌아보다

제1장 청일전쟁: ‘제1차 조선전쟁’
1 메이지 유신의 종료
‘덴포 노인’과 ‘메이지 청년’|두 개의 정부|조선·청국과의 국교|사이고와 오쿠보의 죽음
2 청일전쟁의 각 국면
갑신정변과 톈진 조약|갑오농민전쟁|조선왕궁점령: ‘7월 23일 전쟁’|비장한 염원, 조약개정|외무대신 무쓰 무네미쓰|
선전포고의 타이밍|뤼순 학살사건|청일강화조약|열강에 대한 ‘경제적 뇌물’|3국간섭|메이지 천황의 본심은?|타이완 정복전쟁
3 청일전쟁 후 동아시아와 일본
청일전쟁 후 청국분할|청일전쟁 후 경제·사회|민비학살|중국관: ‘존경’에서 ‘경멸’로|청일전쟁이 낳은 ‘국민’의식

제2장 러일전쟁: ‘제2차 조선전쟁’
1 의화단전쟁
의화단운동이란 무엇인가|연합군의 승리와 약탈|일본군의 활약과 영일동맹
2 러일전쟁과 한국병합
「한일의정서」|전쟁 개시 경위|전쟁 비용 조달과 다카하시 고레키요|러시아 퇴각전과 뤼순 공략|
펑톈 전투에서 동해해전으로|‘상처투성이로 끝난’ 러일전쟁|포츠머스 조약|‘히비야’ 폭동사건|러일전쟁 후 경제·사회|전후경영
3 러일전쟁 전후의 언론
개전론 고양|「요로즈초호」와 고토쿠 슈스이|우치무라 간조·요사노 아키코|톨스토이의 러일전쟁론|포츠머스 조약 비판|
도쿠토미 로카의 예언|러일전쟁은 필요한 전쟁이었나?
4 『언덕 위의 구름』이라는 작품
『언덕 위의 구름』의 마지막 절|영상화 거부|시바 료타로의 ‘여담’|역사와 소설

제3장 한국병합과 21개조 요구
1 러일전쟁에서 한국병합으로
한국병합과 21개조 요구|한국은 사실상 러일전쟁 중에 합병되었다|헤이그 밀사사건|토지·철도·금융을 점유하다|
한국의 지도 검게 물들다|한국병합의 의미
2 대역사건
한국병합과 대역사건|아카하타 사건에서 대역사건으로|도쿠토미 로카의 ‘모반론’|이시카와 다쿠보쿠의 「코코아 한 모금」|
나가이 가후의 「불꽃놀이」|사회주의: ‘암흑기’로
3 메이지 시대의 종언
조약개정 실현|신해혁명과 메이지 시대의 종언|제1차 호헌운동과 지멘스 사건|사라예보 사건에서 ‘유럽 대전’으로|일본의 ‘참전외교’
4 21개조 요구
제1호~제4호의 요점|초강경론 제5호|중국의 능란한 외교전|제5호 요구 삭제를 결정|왜 일본은 21개조 요구를 내밀었나

제4장 ‘세계대전’: 그 영향
1 세계대전 경기와 일본사회의 변모
세계대전 호황과 산업·경제|니시하라 차관|시베리아 출병|쌀소동과 대중운동의 시대
2 강화에서 군축으로
베르사유에서 워싱턴으로|가토 도모사부로 선언서 ‘미일전쟁은 불가능’
3 3·1운동과 5·4운동
조선의 3·1독립만세운동|중국의 배일 ‘5·4운동’|근대일본의 군사행동과 조선·중국
4 폭풍이 스쳐간 뒤
버블 붕괴와 1920년 전후공황|간토 대지진과 진재어음|1927년 금융공황과 산둥 출병|금해금金解禁과 1929년 쇼와 공황

종장終章 다음 ‘세계대전’: 그 징조
불황과 테러, 우경화|테러리스트의 마음: 오누마 쇼의 진술|‘동아시아 50년전쟁’시대의 종결

참고문헌
저자 후기 전쟁·조선·중국 세 요소로 본 근대일본의 역사
역자 후기 청일·러일전쟁, 놓쳐버린 10년 나아갈 10년, 한·중·일 간 역사 마주보기
찾아보기ㆍ인명
찾아보기ㆍ사항

도서소개

『청일 러일전쟁 어떻게 볼 것인가』는 ‘전쟁’을 테마로 ‘근대일본’을 고찰해가면서 오늘날 이웃나라 간의 관계에 원점이 되는 요소를 재검토하기 위해 쓰였다. ‘근대일본’이 처음으로 일으킨 두 개의 대외전쟁 청일?러일전쟁부터 제1차 세게대전까지의 시기를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제1차 세계대전 종결 후부터 제2차 세계대전 개시 전까지의 상황은 간단히 언급하고 있다.
“청일·러일전쟁의 목적은 한반도를 차지하는 데 있었다.
따라서 청일전쟁은 제1차 조선전쟁인 셈이며,
러일전쟁은 제2차 조선전쟁이라 불려야 한다.”

“일본은 이웃나라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들이 과거에 벌인 전쟁에 대해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일본은 침략전쟁과 식민지 지배를 반성하고 사죄해야 한다.”

▶ 내용 소개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은 한반도를 획득하기 위해 청-일, 러-일 간에 벌인 전쟁이므로, ‘제1차·제2차 조선전쟁’이라 불려야 한다. 일본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과거의 역사인식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앞으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침략전쟁을 일으킨 것과 식민지 지배를 했던 점을 반성하고 사죄해야 한다. 이 책은 ‘전쟁’을 테마로 ‘근대일본’을 고찰해가면서 오늘날 이웃나라 간의 관계에 원점이 되는 요소를 재검토하기 위해 쓰였다. ‘근대일본’이 처음으로 일으킨 두 개의 대외전쟁 청일·러일전쟁부터 제1차 세게대전까지의 시기를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제1차 세계대전 종결 후부터 제2차 세계대전 개시 전까지의 상황은 간단히 언급하고 있다.

19세기 말, 한반도는 세계열강의 요충지가 되었다!
청일전쟁1894 러일전쟁1905 한국병합1910 세계대전1914~45에 이르는
동아시아 50년전쟁 다시 보기

2015년은 청일전쟁1894~1895이 끝난 지 120년, 러일전쟁1904~1905이 끝난 지 110년이 되는 해다. 청일·러일전쟁은 동아시아 3국의 근대 지평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에는 제국주의 대열에 합류하는 전환점이, 중국에는 종주국의 지위에서 서구열강의 반半식민지로 전락하는 분기점이, 한국에는 식민지냐 자주국이냐를 결정짓는 갈림길이 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제1차 세계대전1914~1918과 제2차 세계대전1939~1945 종식 70주년임과 동시에 1965년 한일기본조약체결한일협정이 된 지 50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두 전쟁의 의미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동아시아 3국의 외교관계는 얼어붙어 있고 각국의 내셔널리즘은 더욱 강해지는 추세다.
먼저 저자는 청일·러일전쟁을 보는 시각을 전쟁을 일으킨 근본 목적이 조선에 대한 지배권 획득에 있었다는 점에서 두 전쟁은 실제로 ‘제1차·제2차 조선전쟁’인 셈이었다고 강조한다.
『청일·러일전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는 원래 일본인 대중을 대상으로 강연한 내용을 토대로 하고 있다. 즉 근대일본이 전쟁 과정에서 자행해온 ‘불편한’ 진실을 가감 없이 강조하면서 ‘반성’하자는 내용이라, 과거 피해자인 우리 한국인에게는 무척 반가운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메이지 초기 상황에서부터 청일전쟁, 러일전쟁, 제1차 세계대전까지 근대일본사의 핵심을 간략하지만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전쟁 당시 사람들의 심정을 그린 문학작품이나 회고담을 인용하고 있어 당시의 사회상이 생생하게 이해된다. 또한 저자가 전시경제사 전공자인 만큼 전쟁비용 조달이나 경제공황 등 당시의 경제적인 배경에 대해서도 쉽게 서술돼 있다.
저자에 따르면 모두에게 소중한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평화’와 정반대 개념인 ‘전쟁’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서로 간의 이해와 신뢰는 상대의 눈에 자신이 어떻게 비치는지를 알고, 눈동자와 눈동자를 서로 마주볼 때 비로소 가능하다. 이 책은 자국의 역사인식을 바로 하는 것이 동아시아 3국 사이에 신뢰를 쌓는 첫걸음이라는 문제의식 아래 쓰인 만큼, 청일전쟁부터 제2차 세계대전 시기까지 약 50년간 지속되어온 일본의 전쟁 실태를 동아시아 역사 속에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각 장 내용 본격 소개
한국어판 저자 서문 저자 하라 아키라는 『청일·러일전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원제: 日淸·日露戰爭をどう見るか)의 한국어판을 위해 ‘저자 서문’을 새로 썼다. 지난 2015년 8월 14일 아베 신조 수상의 ‘전후 70년 총리담화문’(이하 「아베 담화」)에 침략전쟁과 식민지 지배를 추진한 주체가 명시되지 않았고, 반성과 사죄의 주어도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점을 비판하기 위해서다. 「아베 담화」에 앞서 지난 7월 17일, 일본의 역사학·국제법학·국제정치학 전문가 74명이 「전후 70년 총리담화에 대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공동 성명에 따르면, “저는 과거의 일본이 침략전쟁과 식민지 지배를 행한 것을 반성하고 사죄합니다”라고 단적으로 명확히 표현할 것을 요구한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베 담화」에는 이러한 요구내용이 거의 반영되어 있지 않음을 지적한 것이다.
오히려 올해 8월 15일에 있었던 전국 전몰자 추도식에서 한 아키히토 천황의 연설 내용에 “평화의 존속을 간절히 바라는 국민의식”을 처음으로 언급하고, 지난 전쟁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깊이 반성”한다고 표명한 바 있음을 강조하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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