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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거의 공간사

한국 주거의 공간사

  • 전남일
  • |
  • 돌베개
  • |
  • 2010-12-27 출간
  • |
  • 454페이지
  • |
  • 166 X 223 X 30 mm /801g
  • |
  • ISBN 978897199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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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주거공간은 가까이는 일상생활의 바탕이 되는 장이고, 멀리는 도시·사회 환경을 이루는 중요한 물리적 요소다. 작은 방에서부터 큰 도시공간에 이르기까지 모두 주거공간의 범주에 포함할 수 있으며, 이는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무대 역할을 한다.

『한국 주거의 공간사』는 앞선 『한국 주거의 사회사』, 『한국 주거의 미시사』에 이어지는 ‘한국 근현대 주거의 역사’ 시리즈의 완결 편으로, 1876년 개항기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근현대 주거공간의 역사를 공간사의 관점에서 건축 도면과 사진 등의 시각자료를 통해 정리한 책이다.

1. 한국인은 근현대를 어떤 주거공간에서 살았을까?
-공간으로 읽는 한국 근현대 주거사


『한국 주거의 공간사』는 앞선 『한국 주거의 사회사』, 『한국 주거의 미시사』에 이어지는 ‘한국 근현대 주거의 역사’ 시리즈의 완결 편으로, 1876년 개항기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근현대 주거공간의 역사를 공간사의 관점에서 정리한 책이다.

책은 개항 이후의 한국 근현대 주거공간 변천의 역사를 건축 도면과 사진 등의 시각자료를 통해 공간사의 관점에서 꼼꼼하게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의 의의는 한국사회가 근대화되고 사람들의 주거생활이 많은 변화를 겪어온 가운데 그 환경을 마련해 주고 활동의 장이 된 주거공간의 구체적인 실체와 변화를 역사적·통사적으로 살핌으로써 현재 우리가 처한 주거환경과 그 미래상에 대한 학문적·사회적 토대를 마련한다는 데 있다.

2. 인간과 시대에 연동하고 상호작용하는 주거공간이란 무엇인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닌 우리 삶의 역동성과 시대의 변화상을 담아내는 그릇


근대화로 가족 구성원의 형태와 관계, 역할, 상대적 지위가 바뀌자 그 변화는 고스란히 주거공간에 반영되었다. ‘2010 인구주택총조사 잠정집계’를 통해서도 인구의 수도권 집중화, 노령화, 만혼과 비혼, 저출산, 핵가족화의 영향으로 우리의 주거형태가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오늘날의 우리 주거문화에는 한국사회의 역동적인 역사와 혼란스러웠던 사회적 현상들이 그대로 녹아 있다. 개항 이후의 한국인이 살아온 집이나 주거환경 등을 살펴보는 일은 곧 한국사회의 변화과정을 들여다보는 일이다.

이 책의 차별성은 기존 건축사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양식(style)을 다루지 않고 평면과 배치도 등에서 읽을 수 있는 공간의 구조를 주로 파악하고 그 변화의 흐름을 알아내고자 한 데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공간사’라는 제목을 붙이는 데 더욱 적합한 내용을 갖추게 되었는데 이것이 기존의 건축사 연구와 가장 다른 점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주거의 유형이 어떤 일정한 형식으로 정착되고 보편화되는지를 고찰하기 위해 한국 근현대 주거의 역사상 명멸했던 다양한 주거의 유형을 빠짐없이 살펴보고 있다. ‘2010 인구주택총조사 잠정집계’에서 나타나듯,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유형이 단기간에 확산되고 주거문화를 지배하는 것은 한국 주거에서만 볼 수 있는 유례없는 현상이다. 이러한 지금의 경향이 생겨난 유래에 대한 이해는 과거 주거형식이 다양화되기 시작한 공동주택의 도입기, 그리고 아파트의 확산기 등을 거치면서 역사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주거유형을 다각적으로 고찰함으로써 가능하다.

3. 한국의 주거 공간은 지난 100년 동안 어떻게 변화해 왔을까?
-자생적 주거지에서 계획적 주거지로
전통 주거지에서는 대부분 산과 물, 방위 등 지리적 요소를 최대한 반영하고 땅의 이치를 살펴서 마을과 주택의 터를 정했다. 풍수지리사상에 따라 거주에 필요한 공간질서가 점진적·자생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두고 자연환경에 순응하는 방식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주거지 체계는 근대화 과정에서 토지구획사업, 집단적 필지계획, 대규모 택지 개발 등에 의해 인위적·계획적 체계로 바뀌게 되었다.

전통적인 주택에서는 대지가 정해진 뒤 안채와 문간채 등이 지형조건에 따라 적절한 관계를 맺으면서 배치된다. 그러나 근대적 도시한옥 주거지는 도시화와 대량생산이라는 전제 아래 가로체계에 의해 주거지 구조와 필지가 먼저 형성되고, 그것이 주택의 규모와 공간 구성 전체를 결정짓는다.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온 과거의 도시조직 내에서는 대량으로 주택을 건설할 수 없었고, 불규칙한 필지 조직과 부정형(不定形)의 대지 형상은 동일한 유형의 복제를 불가능하게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넓은 주택지를 공급하고 그 안에서 규칙적인 도로망과 정형적 필지를 계획하는 것은 근대적 주택생산의 전제가 되었다(1장).

-전통한옥에서 도시한옥으로
사회가 급변하던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는 전통한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사대부가 등 서울 상류계층의 주거유형은 ‘근대적’ 변화를 겪었다. 도시의 필지가 협소해짐에 따라 전통한옥에서 중요시했던 마당과 사랑채의 의미가 약화된 점, 유리문을 설치해 대청을 내부공간화해 사용하게 되고 여기에 현관이 등장한 점, 가사가 직계가족 중심으로 바뀌면서 합리성과 편리성이라는 근대적 특성이 반영되어 부엌에서 안방·건넌방으로 직출입할 수 있는 내부화된 동선이 마련된 점, ‘측간’이라 하여 주거공간에서 되도록 멀리 배치했던 관습이 기능적 주거생활에 대한 욕구로 타파되면서 변소 또한 내부에서 출입할 수 있게 배치한 점 등이다.

지방 부농주거의 특징은 공간 구성이 ‘실용적’이라는 점이다. 고용인에 대한 식사수발 등 농업과 관련한 가사노동이 많아지고 농업경영상 접대해야 하는 손님이 많아져 안채가 생활공간으로서 구심점 기능을 하게 되었다는 점, 남녀가 각기 다른 공간에서 식사하던 관습이 함께 식사하는 것으로 변화하면서 안방이 규모가 매우 커지고 가족 공동공간으로 기능하게 된 점, 부엌 역시 안채와 연결되어 공간의 규모가 매우 커진 점 등이다. 이러한 특징들은 농업의 근대화로 주거 내 생산·재생산의 전면에 여성이 등장한 것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2장).

-내향성 주택에서 외향성 주택으로
대지 중앙에 형성되는 마당을 중심으로 모든 실들이 구성되는 도시한옥은, 외부와의 관계는 폐쇄적이고 안을 향해서만 열리는 특성을 보인다. 1930, 40년대는 전통주택 형식에 뿌리를 둔 이러한 도시한옥이 한창 보급된 시기였다. 하지만 1950년대의 공영주택은 최소한의 면적에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것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대지와 건물, 내부공간과 외부공간의 유기적 관계는 사라지게 되었다. 도시한옥 혹은 민간 단독주택이 내향적 공간구조였던 반면 공영 단독주택은 외향적이었던 것이다.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중반에는 생활양식의 서구화로 새로운 평면형식을 채용하려는 시도들이 나타나면서 마당중심의 공간구조에서 거실중심의 공간구조로 바뀌는 과도기적 현상이 등장했다.

이후,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필요한 공간[室]들이 늘어나고 건물의 규모 또한 확장되면서 건물이 협소해진 대지 전체를 거의 채우게 되었다. 아파트나 다세대·다가구주택 등 최소한의 비용으로 법규 한도에서 토지를 최대한 이용하고 협소한 내부공간을 최대한 확장하기 위한 주거유형은 내향성 주택에서 외향성 주택으로의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3장).

-이문화와의 갈등으로부터 전통의 재발견으로
우리나라는 근대화과정에서 건축가들이 일본의 건축교육 제도에 따라 교육을 받았던 만큼 이들에 의해 지어진 주택은 서양식 혹은 서양의 영향을 받은 일본식이고, 그것이 주거문화의 선두에 서게 된 점이 독특한 현상이다. 결국 우리나라의 근대적 건축활동은 외래 주거 형식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출발한 것이다. 이후 1930, 40년대는 전통주택 형식에 뿌리를 둔 도시한옥이 한창 보급되던 시기이고, 동시에 건축가들에 의해 새로운 주택형식에 대한 연구 및 시도가 활발했던 시기였다. 따라서 전통과 외래의 주거유형을 둘러싼 갈등이 표출되기도 했다.

한국전쟁 후의 주택은 많은 경우 일본식의 흔적이 남아 있고, 서양의 영향도 많이 받았지만 이는 결국 전형적인 한국식의 새로운 평면으로 나아가기까지의 과도기였다고 할 수 있다. 1970년대에는 작품에 대한 의욕으로 주거공간을 하나의 생활시스템으로 조직하려는 목표 대신 조각작품화한 경향이 강했다. 1980년대 초까지는 ‘전통의 계승’ 혹은 ‘한국적 조형의 구현’이라는 목표를 위해 주로 직설적인 전통적 어휘들을 인용하는 방식이 주류였다. 한국적 전통 정서를 찾아내려는 다양한 시도 속에서 한쪽에서는 이국적 취향에 젖어 서양에서 유행하는 건축을 모방하고 추종했는데, 이러한 양면성이 1980년대 후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1990년대 이후 주택에서는 미학적·정서적으로 탁월한 전통주택의 추상적 개념들을 추출해 이를 공간적으로 승화시키고, 나아가 건축적으로 완성하려는 시도들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전통주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인 ‘주택과 자연의 관계’는 현대주택에서도 여전한 가치로 인식되어 자연을 수용하고 함께 어울리려는 태도가 지속적으로 반영되었다(4장).

-단위 생산에서 집합 생산으로
전통주택에서 근대식 주택으로 바뀌는 과정에서는 개별적이고 소규모 단위적인 주택의 생산과 공급이 집합적이고 대규모적인 체제로 전환된다. 근대화 과정에서 나타난 공영주택은 공공기관의 주도로 한 시대의 사회적 필요성에 의해 다수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주거유형이 제시되고 표준형으로 보급되는 주택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공영 표준주택의 최초 사례는 1941년 조선건축회의 ‘소주택표준도안’이다. 1941년 7월 설립된 조선주택영단은 도시 근로자를 위한 비영리적 중소형 주택인 영단주택을 대량 공급하기도 했다. 한국전쟁 이후 대도시에 공급된 도시형 표준주택은 대한주택영단의 관영 표준형 주택과 서울시에서 제안한 민간 표준형 주택이다.

도시의 과밀화가 더욱 심해지던 1960년대 이후에는 고밀도의 새로운 주거형식, 즉 근대적 공동주택의 건설이 필요해졌다. 경제개발시기에는 주택건설에서 생산성과 기능성, 양적 충족을 우선으로 하는 기능주의 집합주택의 이념이 지배적이게 되었는데, 건설 기술의 발달과 건축 재료의 대량생산은 1970년대 이후 본격적인 대규모 아파트 시대를 연 동력이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근대성의 이념은 대규모 단지의 획일화라는 부작용으로 나타나기도 했다(5장).

-노동자 연립주택에서 초고층아파트까지
일제강점기에 새로운 주거유형으로 등장한 공동주택은 초기에는 최소 규모의 집단숙소 성격이 강했다. 일본의 공동주택 나가야(ながや)를 그대로 들여와 지은 노동자용 숙소인 장옥(長屋)과, 일반인용 공동주택인 부영주택(府營住宅)이 그 예다. 집단숙소 형태의 주택은 이후 단위세대가 완전히 독립적으로 분화하면서 요(寮)와 같이 좀더 진화한 공동주택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1930년에는 아파트라는 이름을 정식으로 내건 집합주택이 건설되었는데, 서울 회현동에 3층짜리로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인 미쿠니아파트이다.

1962년에는 국내 최초의 근대식 아파트라 할 수 있는 마포아파트가 지어졌고, 세운상가아파트(1967)처럼 195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는 상가아파트가 많이 건설되었다. 1968년 12월 발표된 ‘서민아파트건립계획’으로 서울에서는 시민(市民)아파트가 지어지기도 했다. 이후 공동주택이 확산되는 시기에 주택정책은 아파트 일변도였는데, 이는 아파트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고밀화 때문이었다. 고층아파트가 일반적으로 정착된 1980년대는 1970년대의 12층 상한에 비해 아파트 층수가 더욱 높아져 15, 16층 정도가 되었으며, 1997년 이후에는 초고층아파트가 정책적으로 장려되어 본격적으로 지어지기 시작했다(6장).

-공동생활 공간에서 개별화·분화된 공간으로
개별 단위세대가 완전한 하나의 주택으로 기능하려면 독립적인 주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취침공간, 취사공간, 생리·위생 공간 등이 개별화·분화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의 장옥과 같은 공동주택의 초기 유형에서는 방으로만 구성된 단위세대가 흔했다.

일제강점기 공동주택의 속복도식 평면은 한국의 초기 공동주택 평면에 큰 영향을 미쳤다. 속복도 개념은 마루·마루방·거실 등으로 변화하거나, 복도의 원래 의미대로 동선이 집중되는 공간으로 남아 있는 등 1970년대까지 다양한 형태로 지속되었다. 아파트 도입 초기 성격이 불분명했던 거실은 1970년대 중반 이후 점차 가족 공동생활공간으로 정착되었다. 획일적인 아파트 단위세대 평면의 변화는 1980년대 이후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공동체 생활을 선호하는 한국적 정서 한편으로 가족 내부에서도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는 경향이 공존하게 된 것이다. 거실은 접객기능에 좀더 치중하게끔 계획되어 공적인 공간으로 규정됨으로써 외부 손님과 가족 간의 공·사 경계가 강화되었다. 이러한 거실의 기능 변화와 함께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의 분리 등 아파트에서 분화된 실들은 개별적 기능을 수용하게 되어, 가족 구성원들은 다양한 공간에서 개별화된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7장).

-획일성에서 다양성으로
근대적 합리주의와 기능주의를 앞세운 경향으로 획일적인 아파트가 확산되는 가운데서도, 다양한 주거유형에 대한 실험은 시도되었다. 대한주택공사가 1970년대 제시한 연립주택은 아파트보다는 저밀도이지만 단독주택보다는 고밀도인 주거유형으로서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아파트보다 다양한 계획이 가능했다. 1980년대에 젊은 건축가들은 설계경기를 통해 다양한 건축적 개념을 표출했고, 새로운 시각으로 아파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최초로 계획단계서부터 도시설계의 과정을 거쳐 진행된 아파트단지인 목동신시가지아파트(1986), 3개 층마다 계단식으로 층에 차이를 둔 외관이 특징이며 생동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한 아시아선수촌아파트(1986), 단지의 전체와 부분이 조화되고 일관성 있는 건축어휘가 논리적으로 전개되는 계획방법을 적용해 단지의 질을 높인 것으로 평가된 올림픽선수촌아파트(1988)는 현상설계를 통해 지어진 대표적인 아파트들이다. 이러한 현상설계 아파트들은 종래의 획일화되고 무미건조한 아파트 문화에서 탈피하고자 다양한 주거동 유형, 단조롭지 않은 단지배치, 변화감 있는 스카이라인 형성, 다양한 입면 디자인 등을 추구했다.

1980년대에는 도심의 유휴지를 개발해 소규모의 공동주택단지를 건설하는 단지형 연립주택인 ‘빌라’, ‘타운하우스’, ‘레지던스’ 등이 등장하기도 했다. 특히 1990년대는 주택의 수요계층이 다양하게 나타난 시기로 ‘신선한 디자인’, ‘다양한 개별 단위세대의 구성과 그 조합의 다양성’이 특징인 소규모 공동주택이 개발되었다. 최근에는 거주성을 확보하면서도 도시성과 안전한 내부 커뮤니티를 확보할 수 있는 블록형 집합주택(block housing)이 도시주거의 새로운 대안으로 강조되고 있다(8장).

목차

책머리에
서론 공간으로 읽는 한국 근현대 주거사

제1장 자생적 주거지에서 계획적 주거지로
1. 전통주거지의 길과 터 | 2. 도시화에 따른 가로와 필지의 변화 | 3. 도시맥락의 인위적 조성

제2장 전통한옥에서 도시한옥으로
1. 전통한옥의 공간질서 | 2. 구한말과 20세기 초 전통한옥의 변화 | 3. 도시화에의 적응과 토착화

제3장 내향성 주택에서 외향성 주택으로
1. 마당중심 공간구성과 집중식 논의 | 2. 양식주택의 수용과 절충 | 3. 외향성 주택으로의 정착 | 4. 단독주택의 팽창과 포화

제4장 이문화와의 갈등으로부터 전통의 재발견으로
1. 근대건축의 도입과 주택설계의 시작 | 2. 한국인 건축가의 등장 | 3. 한국적 평면의 시도와 시행착오 | 4. 피상적 전통성 추구와 혼란 | 5. 전통의 재해석

제5장 단위 생산에서 집합 생산으로
1. 근대적 생산체계로의 이양 | 2. 주택의 집단 생산과 규격화 | 3. 단독주택의 대량생산과 표준화 | 4. 공동주택의 양산

제6장 노동자 연립주택에서 초고층아파트까지
1. 공동주택의 시작 | 2. 주거동과 단지의 형성 | 3. 아파트의 확산과 획일화 | 4. 아파트의 고층화와 고밀화

제7장 공동생활 공간에서 개별화·분화된 공간으로
1. 최소한의 주거, 일실주거와 속복도형 | 2. 초기 아파트의 단위세대 평면 | 3. 최적 평면의 탐색과정과 평면의 고정화 | 4. 평면의 변화

제8장 획일성에서 다양성으로
1. 공동주택의 다양성 모색 | 2. 단지계획의 변화 | 3. 공동주택 시장의 다변화 | 4. 다양한 유형의 탐색

결론 한국 근현대 주거공간이 말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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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전남일은 1962년생.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아헨공과대학교에서 건축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간건축에서 실무를 거쳐 현재 가톨릭대학교 소비자주거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거계획, 주거의 역사, 주거의 사회학 등이 주요 연구분야이다. 공저로 『네덜란드의 도시 네덜란드의 주거』, 『네덜란드의 건축가 네덜란드의 주거』,『한국 주거의 사회사』, 『한국 주거의 미시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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