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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을 산책

유럽마을 산책

  • 권기왕
  • |
  • 리더스하우스
  • |
  • 2011-04-20 출간
  • |
  • 371페이지
  • |
  • 140 X 195 mm
  • |
  • ISBN 978899176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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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유럽, 이런 곳 가보셨나요?
파리, 런던, 로마를 다녀 온 당신이 가야할 유럽의 작은 마을들


마티즈가 사랑한 빛의 마을 방스, 로미오&줄리엣의 고향마을 베로나,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고성 유스호스텔 슈탈레크성... 동화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 예쁜 유럽의 작은 마을들을 소개하는 책. 이십여 년 동안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그간 백여 차례 여행했던 유럽, 그중에서도 대도시가 아닌 작은 마을 서른두 곳을 골라 담았다.
해외여행 자율화 이후 유럽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0순위 여행지였지만, 지금까지 대부분의 유럽 여행지들은 파리, 런런, 로마 등과 같은 대도시에 몰려 있었던 것이 사실. 이제는 유럽의 속살을 느낄 수 있는 작은 마을들을 여유롭게 걸어볼 때가 되었다. 그곳에서 여행자들은 유럽과 유럽 사람들, 그리고 유럽 문화의 정수를 만나게 될 것이다.

당신이 몰랐던 유럽의 숨은 보석들

유럽, 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파리의 에펠탑, 런던의 버킹검 궁전, 로마의 콜로세움...? 물론 이런 곳들은 여전히 유럽을 대표하는 상징물입니다. ‘유럽을 갔다 왔다’고 말하기 위해선 이런 곳들 앞에서 찍은 인증샷 하나쯤은 보여줄 수 있어야 하겠죠. 하지만 당신의 여행이 여기에서 멈춘다면, 미안하지만 당신은 유럽의 절반, 그것도 누구나 알고 있는 낡고 오랜 유럽만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파리나 런던 같은 대도시들, 그중에서도 여행자들이 주로 찾게 되는 ‘명소’들은 유물들의 무덤인 박물관처럼 박제가 된 모습으로 관광객들은 맞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혹 이런 이름들은 들어보셨나요?
방스, 베로나, 론다, 이드라, 클레르몽패랑, 클로스터스, 그룬트, 세고비아, 그라스, 산토리니...
신혼여행을 꿈 꾼 적이 있으시다면(혹 이미 다녀오셨다면), 산토리니는 알고 계실 겁니다. 로멘틱한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레터스 투 줄리엣’에 등장했던 로미오&줄리엣의 고향마을 베로나를 기억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요새 통기타 열풍이 다시 분다니, 그 옛날 기타의 대명사였던 세고비아를 아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고, 미술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마티스가 사랑했던 빛의 마을 방스를 아실 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이곳들은 모두 유럽의 작은 마을입니다. 이곳에서 당신은 대도시에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유럽의 속살, 유럽 사람들과 문화의 진짜 모습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유럽의 작은 마을 서른두 곳을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마을들은 어떤 곳이냐구요?
론다는 절벽 위에 둥지를 튼 백색의 마을입니다. 깊은 계곡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는 구시가와 신시가를 18세기에 세워진 높이 90m의 멋진 석조 다리가 이어주고 있죠. 이곳은 또한 헤밍웨이가 사랑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의 대표작인 ‘누구를 위하여 종이 울리나’가 영화화되었을 때, 바로 론다가 촬영무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라스는 소설 ‘향수’가 태어난 마을입니다. 향수제조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향수의 주인공처럼 이 작은 마을 출신들이 전세계 이름난 조향사들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니 놀라운 일이죠. 이곳에는 지금도 수백 년에 걸쳐 내려온 비법의 향기를 간직한 향수공장들이 있습니다.
이드라는 얼마 전 타계한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사랑한 그리스의 작은 섬입니다. 프랑스의 검은 화산암 마을인 클레르몽패랑에는 철학자 파스칼이 사색에 잠긴 채 걸었다는 골목길이 남아 있죠. 클로스터스는 눈이 오면 즐거운 스위스의 산골 마을이고, 그룬트는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룩셈부르크의 기원이 된 오랜 마을입니다.

서른두 조각짜리 초콜릿 상자
이 책에는 이십여 년 동안 유럽만 백여 차례 여행한 저자가 엄선한 유럽의 작은 마을 서른두 곳이 담겨 있습니다. 마티스가 사랑했던 빛의 마을 방스에서 유럽의 땅끝 마을 카보다로카까지 서른두 곳의 마을들을, 마치 서른두 개의 초콜릿을 담듯 정성껏 골라 담았습니다. 서른두 조각의 초콜릿 중 무엇을 먼저 맛보아도 상관없는 것처럼 서른두 곳 가운데 어느 곳을 먼저 펼쳐 읽어도 상관없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마을을 끄는 그곳, 바로 그곳에서 여행을 시작하면 됩니다.

목차

Prologue 서른두 조각짜리 초콜릿 상자 7

독일 슈탈렉성과 바하라흐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고성 유스호스텔에서의 하룻밤 10
독일 아스만스하우젠 괴테가 사랑한 포도주 마을 24
독일 퓌센 예술의 왕이 남긴 백조의 성을 거닐다 35
독일 하이델베르그 영원한 그리움에 빠져드는 알트 하이델베르크 42
프랑스 방스 마티즈를 사로잡은 빛의 마을 55
프랑스 그라스 소설 ‘향수’가 태어난 향수 마을 69
프랑스 코르드 쉬르 쉬엘 코르드에서는 슬픔도 아름답다 80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검은 화산암의 마을에서 파스칼의 길을 거닐다 93
이탈리아 베로나 로미오와 줄리엣의 고향 마을을 걷다 103
이탈리아 시에나 멋진 것의 대명사, 토스카나 지방의 고도 114
이탈리아 아시시 황금 빛 들에서 성자의 마을을 바라보다 126
이탈리아 소렌토 나폴리를 보고 죽자? 소렌토도 빼지 말자! 136
그리스 이드라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사랑한 섬 149
그리스 산토리니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160
터키 괴뢰메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스머프의 마을 172
터키 에페소스 그리스와 로마 문화가 어우러진 완벽한 아름다움 183
스위스 클로스터스 겨울이 즐거운 알프스의 산골 마을 194
리히텐슈타인 파두츠 알프스라는 봉투에 붙여진 작은 우표 204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의 고향에서 우윳빛 강물을 따라 걷다 214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수상가옥 물과 싸워온 사람들이 사랑하는 물 위의 집들 224
룩셈부르크 그룬트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가 된 유럽의 골동품 235
덴마크 오덴세와 덴마크의 고성 안데르센의 고향이 품은 아름다운 고성들 247
핀란드 난탈리 풍요로운 온천을 품은 동화의 마을 258
노르웨이 베르겐과 피오르의 마을 내륙의 바다 길을 따라 가는 여행 271
에스파냐 세고비아 황량한 대지가 품은 백설공주의 고성 283
에스파냐 캄포 데 크리프타나 라만차의 기사, 돈키호테의 풍차 마을 295
에스파냐 론다 절벽 위에 둥지를 튼 백색의 마을 304
에스파냐 사크로몬테의 집시마을 알함브라 궁전을 바라보는 플라멩코의 본향 317
영국 지브롤터 지중해와 대서양의 길목을 지키는 헤라클레스의 바위 산 329
영국 그리니치 지구의 기준선 위를 산책하다 341
포르투갈 에스트레모스 화려한 왕성에서 산타 이사벨 왕비를 만나다 351
포르투갈 카보 다 로카 유럽의 땅끝 마을을 거닐다 362

저자소개

저자 권기왕은 여행가 겸 사진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사진을 찍고 글을 쓴다. 독특한 여행 경험을 여러 매체를 통해 글로 풀어내고, 방송과 기업체에 여행 강의를 한다. 여행은 대부분 혼자 다니지만, 세계 각국 관광청과 리조트 호텔의 홍보 촬영도 한다. 여행서 부문 베스트셀러가 된 을 비롯해 를 펴내 여행서 분야에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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