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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쟁이 내 동생

따라쟁이 내 동생

  • 아만 기미코
  • |
  • 담푸스
  • |
  • 2010-05-12 출간
  • |
  • 52페이지
  • |
  • 188 X 248 X 15 mm /240g
  • |
  • ISBN 9788994449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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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도, 나도.” 하며 뭐든 다 따라하는 동생의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누나 사랑 이야기

학교에서 누나가 돌아오기만을 기린 목처럼 목을 쭉 빼고 기다리는 그리고 누나와 같이 노는 게 제일 좋은 남동생이 있습니다. 쌓기나무로 높은 탑도 쌓고, 누나가 인형 놀이를 할 때에는 진짜 아픈 인형이 되려고 합니다. 항상 “나도, 나도.” 하면서요.
하지만 누나는 이런 동생이 귀찮습니다. 혼자 놀고 싶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동생이 누나가 올 때까지 기린처럼 목을 쭉 빼고 기다렸다고 또 누나를 보고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며 좋아했다고 같이 놀라고 합니다. 하루는 동생에게 화가 난 누나는 계단을 빨리 내려가다 그만 미끄러집니다. 그리고 울음을 터뜨립니다. 그런데 동생도 옆에서 따라서 울기 시작합니다. “누나가 아파요. 누나가 울어요.” 하면서요. 누나는 동생이 우는 모습을 보고, 자기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마음을 알게 됩니다. 엄마도 이런 누나와 동생을 꼭 안아주며 남매가 함께 있는 걸 기뻐합니다.

형제자매가 있다면, 집에서 경험해 봤을 누나와 동생의 따뜻한 이야기로, 동생이 있는 누나, 형 그리고 모든 동생들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누나와 동생 사이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잔잔한 이야기

《따라쟁이 내 동생》은 작가가 집에서 실제로 겪었던 일을 바탕으로 쓴, 누나와 동생 사이의 따뜻한 정을 잘 그려낸 이야기입니다. 아마 책을 읽는 독자도 “우리 집이랑 똑같아.” 라고 공감을 할 것입니다. 형이나 누나는 동생이 있으면 좋은 점도 있지만, 싫은 점도 있습니다. 혼자 놀고 싶을 때나, 동생을 꼭 챙겨야 할 때, 동생한테만 관심을 줄 때 많이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누나 미코도 똑같습니다. 그래도 누구보다 동생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동안 뭐하면 같이 놀까 궁리도 하고 즐거워합니다.
엄마 아빠 그리고 어린이 독자들은 책을 읽다 동생이 누나를 사랑하는 마음에 뭉클해지고 작은 미소를 띠울 것입니다.

《따라쟁이 내 동생》은 “나도, 나도.” 하면 뭐든 다 따라하려는 동생과 이런 동생이 때론 귀찮지만 동생을 사랑하는 누나의 마음을 잘 담아낸 형제자매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작가의 말 - 가족 여러분께

나는 외동딸이어서 ‘형제자매’의 정을 잘 모른답니다. 마음 한 구석에 ‘형제자매’에 대한 그리움을 묻고 자란 것 같아요. 그런 내가 엄마가 되고 가장 당황했던 건 두 아이들이 싸우기 시작했을 때였지요. 머릿속에서는 ‘그냥 내버려 두는 게 가장 좋아.’라는 말이 떠올랐다 사라졌다 했지만 도무지 그대로 내버려 둘 수가 없었거든요. 정말이지 어쩔 줄 모르겠더군요. 결국 어리석게도 싸우는 두 아이들 사이에 끼어들고 말았지요. 그러자 두 아이 모두 놀란 표정으로 나를 달래주더군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는 형제가 없어서, 몰라서 그래요.”
“맞아. 엄마는 아무 것도 몰라.”
이 이야기는 우리 집에서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썼답니다. 어느 날 계단에서 구르는 소리와 아이들 우는 소리를 들었을 때, 나는 비명을 지르며 뛰어갔지요. 아이들에게 물으니 계단에서 구른 건 누나였어요. 동생이 너무 요란하게 우는 바람에 누나는 울음을 뚝 그치고 말았지요. 그 둘의 모습에 나는 마음이 놓이고 기뻤답니다.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야.’
나는 둘을 꼭 끌어안고 마음속으로 중얼거렸지요.
“남매가 있어서 참 좋구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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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아만 기미코는 1931년 옛 만주에서 태어나, 일본여자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일본아동문학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작가이며, 독자들과도 교류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에서 《자동차 빛깔은 하늘빛》으로 일본아동문학자협회 신인상과 노마아동문예추장 작품상을, 《치이짱의 그림자 보내기》로 소학관문학상, 《옷코짱의 탄탄 토끼》로 노마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다른 작품으로는 《호야의 썰매타기》, 《꼴찌들의 달리기》, 《후우타의 별축제》 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교토에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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