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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 육아 vs 진짜 육아

흉내 육아 vs 진짜 육아

  • 유미진
  • |
  • 북랩
  • |
  • 2017-06-05 출간
  • |
  • 272페이지
  • |
  • 153 X 211 X 22 mm /476g
  • |
  • ISBN 979115987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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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다른 집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 육아가 행복한 육아다!
자기만의 방향성을 잡고 두 아들을 키우는 젊은 엄마의 소신 육아기

갓 태어난 아기를 보고 느끼는 생명에 대한 경외심도 잠깐, 밤잠 포기, 젖이 불어 터지는 고통, 잠시도 떨어지면 안 되는 막중한 책임감 등 처음 맞닥뜨리는 엄마의 역할이라는 난관 속에서, 그 난관 자체보다 희생을 감내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더 힘들었던 저자. 새벽에 깨어 젖 먹이는 한두 시간은 그런 인식과 싸우며 홀로 견디는 외로움의 시간이었다. 그런 특별한 희생을 쏟아 붓기에 ‘아이를 키우면서 어찌 기대하지 않을 수 있으며, 어찌 욕심부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는 모든 엄마들의 공통된 고백을 그녀도 하게 된다. 하지만 바로 그 욕심과 싸우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서 이 책의 진가를 발견할 수 있다.

수많은 육아서를 탐독한 저자가 마침내 발견한 진리는 육아에 정답은 없다지만 내 아이가 정답이라는 것. 내 아이의 눈과 표정과 입술이 모든 것을 말해주기 때문에, 내 아이가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것. 옆집 엄마가 어떻게 하고 옆집 아이가 무얼 잘하는지에 관심을 기울이지 말고, 엄마인 자신과 아이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리저리 흔들려도 방향을 잘 잡고, 내가 갈 수 있는 나의 길을 가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오늘도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 동분서주하는 젊은 엄마들에게 기대와 욕심을 조율하며 자기만의 ‘특별한 아이’를 기르도록 하는 데 지혜로운 안목을 갖게끔 도와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04

chapter 01
육아?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특별한 육아가 너무 많다 12
내 아이에게 맞는 육아란? 19
평범함과 특별함 사이에서 26
사교육? 시켜 말아? 33
내가 맘충이라고? 40
잘 키우고 싶은 마음 47

chapter 02
분노조절 장애 엄마
화내는 엄마 56
다른 엄마들도 소리를 지를까? 63
욱하는 감정 71
나의 자존감 78
내 아이를 위하여 85

chapter 03
육아서와 다른 현실
공자님 말씀 94
엄마는 부처가 아니다 101
대체 누구 닮았니? 108
그놈의 엄마표 115
돈 육아 중이올시다 122
엄마 자격증 없어요 129
백인백색 육아법 136

chapter 04
엄마와 떠나는 여행
아이들과의 소통 144
자연이 최고다 151
여행은 최고의 교육이다 158
독립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 165
오늘도 여행 계획을 짠다 172

chapter 05
흉내 육아는 이제 그만!
가장 중요한 내 아이의 행복 180
모든 육아서를 따를 수는 없다 186
내가 편한 육아 193
흔들리지 않는 엄마의 중심 200
사랑하는 마음 207
여기서 지금 행복하기 214

chapter 06
나를 찾는 삶
일찍 일어나는 엄마 222
책 읽는 엄마 229
글 쓰는 엄마 236
요리하는 엄마 242
혼자 시간을 즐기는 엄마 249
결국 엄마가 행복해야 한다 255
나는 아직도 진행형 261

마치는 글 268

저자소개

저아 유미진은 결혼 후, 다니고 있던 외국계 회사를 그만두었고, 아이가 생기면서 대학원 학업을 중단했다. 사회생활을 접고 4살, 7살 두 아이의 엄마로 힘겨운 육아를 꾸역꾸역 해나가고 있었다. 나로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어느 날을 계기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나의 고충을 써 내려가다 보니 삶을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고 뿌옇게 흐리던 일상이 걷히기 시작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이제야 조금은 알게 되었다. 엄마로만 살던 내가 진정한 나로 거듭나게 되기까지의 생각의 흐름이 책 한 권이 되었다. 나비로 날기 위해 삶의 고치에서 힘겹게 벗어나는 과정을 기록했다. 지금도 계속해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책과 강연을 통해 열심히 배우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있다. 엄마라는 타이틀이 주는 책임감이 버거운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도서소개

자기만의 방향성을 잡고 두 아들을 키우는 젊은 엄마의 소신 육아기 『흉내 육아 vs 진짜 육아』. 오늘도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 동분서주하는 젊은 엄마들에게 기대와 욕심을 조율하며 자기만의 ‘특별한 아이’를 기르도록 하는 데 지혜로운 안목을 갖게끔 도와준다. 옆집 엄마가 어떻게 하고 옆집 아이가 무얼 잘하는지에 관심을 기울이지 말고 내 아이가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것. 다른 집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 육아야말로 행복의 길이라고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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