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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고전  동양편

녹색 고전 동양편

  • 김욱동
  • |
  • 비채
  • |
  • 2015-11-27 출간
  • |
  • 350페이지
  • |
  • ISBN 979118501473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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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의 말
차례

이 우주에서 가장 큰 네 가지
오직 물처럼 되라
하늘과 땅으로 널로 삼고
분뇨에도 도가 있으니
목숨을 주는 것이 제일가는 보시
생물을 일망타진하지 마라
광활한 천지를 집 안 뜰로 삼고
종이 한 장에 그토록 많은 뜻이
네 계절의 멋
작은 것이 아름답다
여름옷에 아직도 이가
참나무와 벚꽃
국화의 노예여
모란이 몸을 부르르 떠네
파리의 간청
이 어리석은 세상이여
목욕하고 난 물을 어찌할거나
봄이 되어도 봄은 오지 않고
매화꽃 시들고 나니
대자연은 말이 없되
이곳에 진의가 있는데
왜 사냐고 물으면
나라는 망하여도
꽃과 나무에서 삶을 배우다
그것 거두어 갈 사람 뒤에 있나니
대지는 어머니, 나는 그녀의 아들
태어난 자는 반드시 죽을 것이요
나는 모든 것에 평등하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바닷가의 아이들
음식보다, 물보다 더 소중한 공기

참고 문헌

도서소개

『녹색 고전: 동양편』은 자연과 상생하는 법을 담은 동양의 고전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중국의 사상가 장주의 《장자》에는 미물에 깃든 생명력이, 인류의 영적 스승인 틱낫한 스님의 에세이 《이해하는 마음》에는 우주의 섭리가, 인도의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의 연설문에는 자연을 파괴해온 인간의 과오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구환경을 도외시한 현대인들에게는 의식 전환의 계기가, 세상의 순리를 배우며 논술과 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열린 사고’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환경오염이 ‘재앙’이 되어버린 시대,
자연과 상생하는 법을 담은 동양의 고전을 만나다!
★★★ 2014 청소년 환경책(한국편) 선정도서! ★ 녹색고전 시리즈 완결편! ★★★

“한 줄기 청산, 아름다운 경치… 후손들아 얻었다고 기뻐만 하지 마라. 다시 거두어 갈 사람 뒤에 있는 것을.” 중국 북송 시대의 학자 범중엄은 한시 〈서선시문인〉에서 마치 천년 후를 내다보듯 눈앞의 이익에 급급한 사람의 마음을 꾸짖는다. 선조들의 지혜를 잊은 채 파괴에 열중한, ‘희망 없는’ 현대인을 위해 인도에서 중국, 일본까지 동양 고전의 정수만을 모은 김욱동 교수의 《녹색 고전》 동양편이 출간되었다. 중국의 사상가 장주의 《장자》에는 미물에 깃든 생명력이, 인류의 영적 스승인 틱낫한 스님의 에세이 《이해하는 마음》에는 우주의 섭리가, 인도의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의 연설문에는 자연을 파괴해온 인간의 과오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구환경을 도외시한 현대인들에게는 의식 전환의 계기가, 세상의 순리를 배우며 논술과 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열린 사고’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왜 고전에 주목해야 하는가?”
물질만능주의와 소비자본주의에 빠진 오늘,
현대인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불멸의 동양 고전을 만나다!
★★★ 2014 청소년 환경책(한국편) 선정도서! ★★★

“외계인의 침입이 없거나 행성의 충돌이 없다면 당신은 아마 백세까지 살 것입니다.” 한 보험회사에서 내건 광고 카피다. 매스컴을 비롯한 각종 언론 매체에서 ‘백세 시대’를 외치고 있다. 그러나 과연 인간은 오염되고 척박해진 이 땅에서 백 년을 살 수 있을까? 지금 같은 파괴와 남용이 계속되는 한, 지구의 수명은 얼마 남지 않은 셈이다. 이런 세태를 바라보자면 중국 북송 시대의 학자 범중언의 한시 〈서선시문인〉이 떠오른다. “한 줄기 청산, 아름다운 경치… 후손들아 얻었다고 기뻐만 하지 마라. 다시 거두어갈 사람 뒤에 있는 것을.” 그는 마치 천년 후를 내다보듯 눈앞의 이익에 급급한 현대인들을 꾸짖는다. 이처럼 수천 년의 유고한 역사를 가진 동양의 고전문학에는 작은 미물도 소중히 여겨온 ‘상생의 지혜’와 뭇매처럼 따끔한 ‘충고’가 담겨 있다.
《녹색 고전》 한국편에서 한민족의 뿌리인 〈창세무가〉, 연암 박지원의 〈호질〉 등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선조들의 삶의 방식을 되짚어 보았다면, 동양편에는 수천 년을 이어온 중국의 한시, 열일곱 글자에 세상의 이치를 담은 일본의 하이쿠, 종교와 인종을 초월하는 성서로 인정받는 불교와 힌두교, 인도 경전에 이르기까지 대자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만날 수 있다. 중국 춘추시대 사상가 노자는 《도덕경》에 유구한 역사와 문화만큼이나 광활한 자연의 이치를 담았고, 일본의 하이쿠 작가 고바야시 잇사는 파리와 모기 등 미물이라 치부해온 자연물의 생명력을 그려냈다. 또한 ‘신들의 나라’ 인도의 대표 시인이자 철학자인 타고르의 시 〈바닷가에서〉를 통해 생명의 기원으로서의 ‘바다’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동양의 고전을 읽다 보면 동양 각국의 자연관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서양의 물질문명을 받아들이기 전과 후의 변화 또한 살필 수 있다. 성장과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의 자연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혜안이 절실하다. ‘환경파괴’가 도를 넘어선 오늘, 물질만능주의와 소비자본주의의 늪에 빠진 우리가 동양의 고전을 찾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당신은 어떤 실천을 하고 있습니까?”
환경 위기 극복의 첫걸음, 녹색 고전 읽기!
이 시리즈는 2013년에 그가 출간한 《녹색 고전》한국편과 서양편에 이은 ‘녹색 고전 3부작’에 해당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서양의 고전이라고 할 만한 작품 중에서 환경이나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글을 뽑아 인용하고, 그 인용문을 생태주의의 관점에서 자세하게 논한다. 저자가 이처럼 동서양의 고전문학에서 생태주의적 세계관을 읽어낸 것은 타이타닉 호처럼 침몰하는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문학의 역할이 적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환경부나 환경 단체의 ‘규제적 담론’, 생태학과 환경학을 비롯한 자연과학의 ‘과학적 담론’ 못지않게 문학가와 예술가들의 ‘예술적 담론’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 서양의 고전작품이 오늘날의 환경의식을 이끌어낸 것처럼, 진정성이 담긴 산문과 시 한 편이 대중의 생태의식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수십 년의 문학연구 끝에 동서양의 고전을 두루 섭렵하고, 그것을 하나의 시선으로 통찰한 ‘문학 연구의 최고 권위자’ 김욱동 교수. 그가 돌연 ‘생태문학’ 연구를 시작한 것은 십수 년 전의 일이었다. 미국 하버드 대학과 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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