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녹색 고전 서양편

녹색 고전 서양편

  • 김욱동
  • |
  • 비채
  • |
  • 2015-11-27 출간
  • |
  • 345페이지
  • |
  • ISBN 9791185014746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저자의 말
차례

모든 것에는 다 생명이 있다
시골보다 더 좋은 곳이 어디 있으랴
이리와 어린양이 함께 살며
사람은 과연 짐승과 다른가
이것이 내가 만드는 마지막 세상
나무가 없으면 도끼도 없다
삼라만상은 나의 형제요 자매
어떻게 하늘을 사고팔 수 있단 말인가
어떻게 땅을 쟁기로 갈 수 있단 말인가
아름다운 호수의 얼굴
낙엽이 주는 교훈
잡초여 잡초여
인간은 대지의 손님일 뿐
지구는 살아 있는 생명체
갈림길에 서 있는 인류
너무나 많은 것들
우리에게 세상은 너무 고달파
들소는 지금 어디 있는가
나무여 나무여
사랑의 품속에서
애국심에서 애지심으로
생명의 원을 다시 닫아야
환경 위기 극복의 열쇠는 미국
세 부류의 인간
산처럼 생각하라
누구나 창조자가 될 수 있는 것들
당신은 누구입니까
황야가 우리의 진정한 집이라면
죽을 때까지 투쟁하련다
금이 있는 곳에는 쇠사슬이 있기 마련

참고 문헌

도서소개

이 시리즈는 2013년에 그가 출간한 《녹색 고전》한국편과 동양편에 이은 ‘녹색 고전 3부작’에 해당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서양의 고전이라고 할 만한 작품 중에서 환경이나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글을 뽑아 인용하고, 그 인용문을 생태주의의 관점에서 자세하게 논한다. 저자가 이처럼 동서양의 고전문학에서 생태주의적 세계관을 읽어낸 것은 타이타닉 호처럼 침몰하는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문학의 역할이 적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기후변화와 환경재앙으로 고통받는 지구,
반생태적 삶을 직시한 서양 고전에서 길을 찾다!
★★★ 2014 청소년 환경책(한국편) 선정도서! ★ 녹색고전 시리즈 완결편! ★★★

“우리에게 세상은 너무 고달파. 벌고 쓰는 일에 있는 힘을 헛되이 다 써버린다. 주어진 자연도 거의 보지 못하고 마음마저 버렸으니 이 보잘것없는 흥정이여!” 18세기 영국의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는 〈세상은 너무 고달파〉라는 시에서 현대 산업사회가 미친 영향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지금의 환경파괴를 주도한 것이 서양의 ‘물질문명’인 것은 사실이나, 서양의 고전을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산업혁명으로 환경파괴가 가속화되는 동안,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 또한 일찍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서양의 철학자, 시인들은 자연을 도구로 여겨온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경계를 문학작품에 담아내는 것으로 녹색의 삶을 실천했다. 환경 위기가 ‘재앙’에 이른 오늘,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서양의 고전을 김욱동 교수가 직접 선별해 《녹색 고전》 서양편에 담았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에서는 자연의 지혜와 섭리를, 조이스 킬머의 대표 시 〈나무〉에서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레이철 카슨의 《침묵의 봄》에서는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목격하게 된다. 지구환경을 도외시한 현대인들에게는 의식의 전환을, 세상의 순리를 배우며 논술과 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사유의 확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왜 고전에 주목해야 하는가?”
환경재앙 앞에 길을 잃어버린 오늘,
물질문명의 대안을 담은 서양 고전을 만나다!
★★★ 2014 청소년 환경책(한국편) 선정도서! ★★★

최근 〈뉴욕타임스〉와 〈가디언〉은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 온난화가 계속될 경우 2070년 이후에는 45-46도에 이르는 최악의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이는 우리 지구가 얼마나 심각한 환경 위기에 직면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작은 예에 불과하다. 이처럼 가까운 미래에 지구의 자정능력이 임계점을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는 산업혁명이 시작되었던 18세기, 서구 세계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미국의 여성 해양생물학자 레이철 카슨은 《침묵의 봄》이라는 저서로 환경의식을 높였으며, 컴퓨터 폐자재의 유해성을 경고해온 환경운동가 짐 퍼켓은 ‘쓰레기 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 환경운동가인 조너선 리는 열 살의 어린 나이에 《고 그린맨》이라는 환경동화를 써서 세계인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을 이끌어낸 것은 거창한 논문이나 학술통계가 아니라 〈구약성서〉에 담긴 태초의 자연이었고, 우화 《탈무드》에 깃든 소비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이었으며, 조이스 킬머의 〈나무〉에 담긴 자연의 경이로움과 엘케 외르트겐의 〈대지〉에 담긴 따끔한 충고였다. ‘물질문명’과 ‘산업혁명’의 시발점이 되었던 서양이 환경파괴를 주도한 것임에 틀림없지만, 사실 서양의 고전을 눈여겨봐야 하는 까닭 역시 여기에 있다. 환경파괴와 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양립한 지난 수백 년의 경험을 통해 서양은 고전작품이 전하는 지혜로움을 한발 먼저 알아본 것이다.

“당신은 어떤 실천을 하고 있습니까?”
환경 위기 극복의 첫걸음, 녹색 고전 읽기!
이 시리즈는 2013년에 그가 출간한 《녹색 고전》한국편과 동양편에 이은 ‘녹색 고전 3부작’에 해당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서양의 고전이라고 할 만한 작품 중에서 환경이나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글을 뽑아 인용하고, 그 인용문을 생태주의의 관점에서 자세하게 논한다. 저자가 이처럼 동서양의 고전문학에서 생태주의적 세계관을 읽어낸 것은 타이타닉 호처럼 침몰하는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문학의 역할이 적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환경부나 환경 단체의 ‘규제적 담론’, 생태학과 환경학을 비롯한 자연과학의 ‘과학적 담론’ 못지않게 문학가와 예술가들의 ‘예술적 담론’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 서양의 고전작품이 오늘날의 환경의식을 이끌어낸 것처럼, 진정성이 담긴 산문과 시 한 편이 대중의 생태의식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수십 년의 문학연구 끝에 동서양의 고전을 두루 섭렵하고, 그것을 하나의 시선으로 통찰한 ‘문학 연구의 최고 권위자’ 김욱동 교수. 그가 돌연 ‘생태문학’ 연구를 시작한 것은 십수 년 전의 일이었다. 미국 하버드 대학과 듀크 대학 등에서 교환교수를 하던 당시, 헤아릴 수 없는 쓰레기양과 엄청난 환경파괴의 현장을 직접 목도한 그는 “환경재앙으로 침몰하는 지구 호에서는 그 어떤 학문도 의미가 없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몸소 실천하는 것 외에는, 해결 방안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