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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본색

감정본색

  • 나카노 노부코 , 사와다 마사토
  • |
  • 플루토
  • |
  • 2015-12-11 출간
  • |
  • 228페이지
  • |
  • ISBN 979119561840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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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의 말
우리에게 ‘분노와 원한, 시기와 질투’는 어떤 의미인가
인간의 어두운 면에는 매력이 있다

1장·심리학자의 이야기-분노를 쌓아두면 원한이 된다
그 생각만 하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어떻게 나한테 이래?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지
당한 대로 갚아줄 테다
복수심을 부채질하는 집단 소속감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꼴좋다’는 심리
복수보다 드라마를

2장·심리학자의 이야기-남과 나를 비교할 때 시기심이 싹튼다
나 빼고 다른 사람들은 다 행복한 것 같아!
부러워하는 마음과 시기하는 마음
나도 잘만 하면 저렇게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노력하거나 회피하거나 공격하거나
악의적 시기심에 사로잡힐 때
집단적으로 일어나는 시기심
남의 행복은 나의 불행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시기심이 내게 알려주는 것

3장·뇌과학자의 이야기-시기할 때 우리 뇌에서 벌어지는 일은?
시기와 질투는 다르다
여자는 남자보다 질투심이 강할까?
시기심이 자리하고 있는 곳
타인의 불행을 기뻐하는 뇌
생존과 번식에 꼭 필요한 시기심

4장·심리학자의 이야기-정의감과 복수심의 사이에서
‘공인’을 향한 과격한 도덕적 잣대
모두 함께 공격하면 미안하지 않다
걔는 좀 당해도 싸
모두 함께 분노하면 모든 게 정당하다
정의가 정의를 훼손하는 현상

5장·뇌과학자의 이야기-정의감이라는 마약
‘도덕적’ 공격으로 쾌감을 느낀다
처벌감정은 희생양을 찾는다
정의이거나 욕망이거나
정의감이 흉기로 변할 때

6장·심리학자의 이야기-사랑이 증오로 바뀔 때
메시지는 확인했는데 대답이 없네?
보복 포르노
내것을 빼앗길지 모른다는 불안감
스토킹
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

7장·뇌과학자의 이야기-내것을 빼앗기면 불안한 뇌
내것은 결코 빼앗아갈 수 없어
질투를 담은 예술
자원을 관리하는 뇌

8장·뇌과학자의 이야기-부정적 감정에도 의미가 있다
함께 살려면 필요한 시기와 질투
남성에게는 정의 여성에게는 공감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생’의 괴로움
인생의 어떤 모드를 선택할 것인가

9장·뇌과학자와 심리학자의 이야기-부정적 감정에 시달리는 우리에게
부정적 감정에도 나름의 이유가 있어요
나는 무엇을 갖고 싶은 걸까요
질투는 과거형, 시기는 미래지향적 감정이지요
다르다고 생각되면 받아들여지기 쉽지 않아요
독특한 그대로 살 수 없을까요
원한과 시기심을 품은 우리에게

도서소개

뇌과학자와 심리학자가 함께 쓴 《감정본색》은 ‘부정적 감정’을 올바로 이해해야 대책 없이 억누르거나 쓸데없는 자책감에 시달리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우리가 분노하고 화를 쌓아두고 복수심에 불타며,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을 미성숙함이나 나쁜 성격탓으로만 돌려서는 안 된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자원을 관리하고 집단의 안정을 꾀하기 위한 도구로서 부정적 감정도 필요했다. 우리는 선조가 전해준 생존도구를 갖고 있는 셈이다.
예쁜 마음만 품고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분노와 원한, 복수심, 시기와 질투, 불안, 열등감, 죄책감, 우울... 품고 있으면 무척 피곤하고 괴로운 이러한 감정을 심리학에서는 부정적 감정이라고 한다.
살다보면 스스로를 긍정적인 심리상태에 놓아두기 힘들 때가 있다. 아니 사실, 편안한 상태에 있을 때보다 전쟁터 같은 마음을 애써 다스려야 하는 때가 훨씬 많다.
대놓고 갑질하는 고객 때문에 화가 나고, 자신의 공을 가로채는 직장 상사가 원망스럽다. 은근히 자신을 무시하는 동료에게 화가 나 앙갚음하고 싶다. 이렇게 나름 이유가 있을 때도 있지만, 스스로도 도저히 인정할 수 없을 때가 있다.
뛰어난 업무실적을 보이는 동료가 얄밉다. 아이 성적이 올랐다고 자랑하는 친구가 부러워 내 아이한테 화가 난다. SNS에 명품백과 고급 외제차를 자랑하는 지인을 보니 이렇게 사는 나는 한참 뒤떨어진 것 같아 우울하다. 입사시험에 합격한 친구를 축하해주고 싶지만 솔직하게는 합격이 취소되면 좋겠다. 애인이 다른 사람만 쳐다봐도 자신을 떠나버릴까봐 두려워 일일이 감시하고 간섭하게 된다. 이런 생각을 하는 나는 옹졸하고 모자라고 나쁜 사람인가? 정도와 상황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이런 생각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런 괴로운 감정들을 품고 사는 걸까? 인간적으로 성숙하지 않아서? 종교를 갖거나 마음을 수련하면 좀 나아질까?

꼭 필요한 감정이다. 자책하지 말 것!
우리는 보통 기쁨, 사랑, 우정, 용기, 자신감, 즐거움 같은 이른바 ‘긍정적 감정’만을 인정하면서 고양시키려 하지만, ‘부정적 감정’ 역시 동전의 앞뒷면처럼 인간을 이루는 외면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뇌과학자와 심리학자가 함께 쓴 《감정본색》은 ‘부정적 감정’을 올바로 이해해야 대책 없이 억누르거나 쓸데없는 자책감에 시달리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우리가 분노하고 화를 쌓아두고 복수심에 불타며,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을 미성숙함이나 나쁜 성격탓으로만 돌려서는 안 된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자원을 관리하고 집단의 안정을 꾀하기 위한 도구로서 부정적 감정도 필요했다. 우리는 선조가 전해준 생존도구를 갖고 있는 셈이다.
물론 꼭 필요한 감정이라고 해도 과하면 매우 괴롭다. 생존을 위한 도구가 오히려 생존을 어렵게 할 수도 있다. 마음의 고통이 신체의 고통으로 드러나는 일도 허다하다. 많은 경우 나와 남을 비교하는 데서 부정적 감정을 겪게 되는데, 사생활이 광범위하게 오픈되어 있고 관계의 밀도가 높은 현대사회에서는 더더욱 부정적 감정에 시달리게 된다.

부정적 감정에는 생존을 위한 나름의 기능이 있다!
-분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회복의 방법이다.”
-원한 “분노를 쌓아두면 원한이 된다.”
-시기 “남의 것을 탐내지 않으면 내것을 얻기도 힘들다.”
-질투 “내것을 속수무책으로 빼앗기면 살아남기 어렵다.”
-복수 “제재가 없으면 집단의 안정을 유지할 수 없다.”

뇌과학자와 심리학자가 함께 쓴 《감정본색》에서 저자들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 부정적 감정의 긍정적 존재이유다. 예를 들어보자. 우리는 왜 분노하는가? 상처를 입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치유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마음이든 육체든, 크든 작든 상처를 입으면 화가 난다. 특히 분노는 자존심이 상처 입었을 때 치유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치유가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곪거나 원한이 된다. 우리는 왜 시기하는가? 남의 것에 욕심을 내지 않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가 없다. 무엇을 갖고 싶은지 알 수 없는 나는 무언가를 얻기 힘들다. 우리는 왜 질투하는가? 내 자원을 속수무책으로 빼앗기면 생존이 어렵다. 우리는 왜 복수를 꿈꾸는가? 집단의 힘으로 생존해온 인류에게 집단의 구성원을 제재할 방법은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했다.

뇌과학과 심리학이 보여주는 우리 감정의 또다른 풍경
《감정본색》의 저자들은 부정적 감정을 버려야 훌륭한 인간이라고 설교하거나 부정적 감정에 시달리는 아픈 마음을 위로해주기보다 그저 살아있는 존재라면 살기 위해 갖게 된 필요한 여러 도구 중에 ‘부정적 감정’이 있으며, 이 점을 이해해야 도를 넘은 괴로움과 자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심리학자인 사와다 마사토는 분노와 원한, 시기와 질투 감정의 심리학적 근원을 설명하고 현실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소개한다. 그에 따르면 원한이란 ‘오랫동안 쌓아둔 분노’다. 또한 상대의 고의성이 드러날수록, 스스로가 상황을 제어할 수 없을수록 깊어지며 복수심에 불타도록 한다. 시기와 질투의 차이도 설명한다. 시기심은 나도 갖고 싶지만 아직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남이 먼저 갖게 되었을 때 가지는 씁쓸한 감정이고, 질투심은 내가 이미 갖고 있지만 남에게 빼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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