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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의 생물학 공방

김명호의 생물학 공방

  • 김명호
  • |
  • 사이언스북스
  • |
  • 2015-11-27 출간
  • |
  • 184페이지
  • |
  • ISBN 978898371768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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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장 심해: 깊은 바다 밑을 향한 호기심과 해양 과학의 부상
2장 바다나리: 바다 속에서 피는 백합은 어떻게 진화하였나
3장 유체 골격: 남자의 음경이 지렁이가 아닌 이유
4장 박쥐의 난제: 암흑 속을 비행하는 박쥐의 능력을 밝히기 위한 200년간의 방황
5장 투구게: 사람과 미생물의 전쟁에 휘말린 투구게의 사정
맺음말
감사의 말/참고 문헌

도서소개

『김명호의 생물학 공방』은 카메론의 심해 잠수정 ‘딥씨 챌린저호’보다 140년 앞서 카메론이 탐험하고자 했던 바로 그 장소인 챌린더 딥 해연의 존재를 세상에 드러낸 챌린저호 탐사에서 시작해, 미지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다채로운 생물들과 그들의 신비를 밝혀내고자 노력했던 과학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과학 만화’이다. 고생대 바다에서 태어나 대멸종의 위기도 꿋꿋이 이겨낸 느릿느릿 바다나리에서부터 수많은 인류의 목숨을 구한 살신성인의 투구게, 200년간 과학자들을 혼돈 속에 빠트렸던 초감각의 소유자 박쥐에 이르기까지, 지구 곳곳에서 은밀하게 살아가고 있는 신비롭고 매혹적인 생물들의 세계가, 그들의 비밀을 밝혀낸 과학자들만큼이나 끈기 있게 매달린 만화가의 철저한 고증과 섬세한 그림체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심해에서 대양을 거쳐 깊은 동굴 속까지
고생대와 중생대를 넘어 지금 이 순간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생물 대탐험이 시작된다!

과학과 만화를 함께 즐기는 천재적인 방법
-이정모(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2012년 3월 26일, 북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의 동쪽 해역에서 노란 잠수정 한 대가 서서히 바다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딥씨 챌린저(Deepsea Challenger)’라는 이름을 단 이 1인 잠수정은 6시간이 걸린 여행 끝에 세계에서 2번째로 깊은 바다인 수심 1만 1000미터의 마리아나 해구 챌린저 딥 해연에 도착했다. 숨 막히는 긴장 속에서 잠수정으로부터 반가운 소식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바다 위 사람들은 딥씨 챌린저호가 보내온 영상에 환호했다. 인류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미지의 세계, 철저히 암흑 속에 가려져 있던 세계가 드디어 우리의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는 순간이었다.
300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된 이 거대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이끌었으며 딥씨 챌린저호에 올라타 심해를 직접 탐사한 이는 바로 「타이타닉」, 「아바타」 등을 만든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이었다. 카메론은 “영화보다 해양 탐사가 더 즐겁다.”고까지 얘기할 정도로 심해 마니아였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저 깊고 어두운 바다 속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게 만들었을까? 아무도 가 보지 않은 장소를 탐험해 보고 싶은 마음? 그곳에 존재하는 희귀한 생명체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 미지를 향한 호기심과 열정은 인류 역사에서 수많은 과학자들과 탐험가들의 등을 떠밀어 과감히 새로운 세계로 떠나도록 만든 원동력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용기 있는 탐험과 새로운 발견들이 차곡차곡 쌓인 덕분에 우리는 오늘과 같은 과학 기술의 진보를 이룰 수 있었다.
이번에 ㈜사이언스북스에서 펴낸 『김명호의 생물학 공방』은 카메론의 심해 잠수정 ‘딥씨 챌린저호’보다 140년 앞서 카메론이 탐험하고자 했던 바로 그 장소인 챌린더 딥 해연의 존재를 세상에 드러낸 챌린저호 탐사에서 시작해, 미지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다채로운 생물들과 그들의 신비를 밝혀내고자 노력했던 과학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과학 만화’이다. 고생대 바다에서 태어나 대멸종의 위기도 꿋꿋이 이겨낸 느릿느릿 바다나리에서부터 수많은 인류의 목숨을 구한 살신성인의 투구게, 200년간 과학자들을 혼돈 속에 빠트렸던 초감각의 소유자 박쥐에 이르기까지, 지구 곳곳에서 은밀하게 살아가고 있는 신비롭고 매혹적인 생물들의 세계가, 그들의 비밀을 밝혀낸 과학자들만큼이나 끈기 있게 매달린 만화가의 철저한 고증과 섬세한 그림체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구 생물의 비밀에 매료된 과학자들의 탐험
과학자들의 모험에 매혹된 만화가의 그래픽 노블

『김명호의 생물학 공방』을 쓰고 그린 김명호 작가는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 『하리하라의 과학 24시』을 비롯한 과학 대중서부터 어린이 과학 월간지인 《과학쟁이》까지 다양한 과학 관련 매체에 삽화를 그렸으며, 연구 윤리 정보 센터, 엔씨 소프트 홈페이지 등에 과학과 관련한 여러 주제의 만화를 연재한 바 있다. 그중에서도 이 책은 오랫동안 과학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 김명호 작가가 지구 곳곳의 생물들이 던진 난제들과 그 어려움에 오히려 매혹된 과학자들의 열정을 결합시킨 놀라운 과학 만화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룬 5개의 주제를 직접 선정했을 뿐만 아니라, 단행본은 물론 영어 논문까지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여, 일반 독자들이 접하기 어려운 생물학의 원리와 그것이 규명되기까지의 긴 역사를 친절하게 알려 준다. 이렇게 전문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아우른 덕분에, 《한겨레》의 과학 웹진인 《사이언스온》에 연재될 당시부터 여러 과학자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매일 수많은 과학자들의 연구 성과와 의견이 오가는 매체에서,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저자가 ‘호랑이굴’에 들어가는 각오로 연재한 이 작품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오랫동안 그림으로 대중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알린 저자는 글과 사진이 설명하기 어려운 과학을 친절하게 전달할 수 있는 그림만의 가능성을 이 책에서 증명했다.
오늘날 누구나 아는 심해 생태계의 존재, 박쥐의 초음파, 세균 감염의 위험성과 같은 생물학 지식의 형성 과정은 오랫동안 수많은 과학자들이 참여한 흥미진진한 모험이었다. 이 책에서는 충분한 자료와 상세한 묘사로, 어느 책에서도 접할 수 없었던 이 모험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더 나아가 지구 곳곳의 생물들이 감춘 비밀들 속에서 과학자들이 끈질긴 탐구 끝에 찾아낸 원리가 응용되어 현대 과학과 의학의 성과에 이르렀다는 사실도 확인하게 된다. 이와 같은 과학자들의 경이로운 탐험을 저자가 다양한 자료들을 뒤져 가며 재구성해 내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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