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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홈즈걸 3

명탐정 홈즈걸 3

  • 오사키 고즈에
  • |
  • 다산책방
  • |
  • 2010-02-11 출간
  • |
  • 287페이지
  • |
  • 128 X 188 X 20 mm /337g
  • |
  • ISBN 97889637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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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붕 뚫고 하이킥>보다 더 재미있는 국내 최초 서점 시트콤!”
셜록 홈즈도 웃겨버린 홈즈걸 콤비의 좌충우돌 사건메모

※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그리고 책에 관한 미스터리는 서점 직원에게!

'명탐정 홈즈걸' 시리즈 전3권 완간!


교코와 다에를 주인공으로 한 ‘명탐정 홈즈걸’ 시리즈도 이것으로 벌써 세 권째입니다. 결코 붓이 빠르지도 않고 아이디어가 샘물처럼 솟아오르는 타입도 아니지만, 아무래도 서점을 무대로 한 단편을 더 써보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보고 듣고 겪었던 많은 사연들, 때로 따뜻하고 때로 안타깝고 때로 데굴데굴 구를 만큼 즐거웠던 경험을 다시 한 번 소설 속에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명탐정 홈즈걸1》과 《명탐정 홈즈걸2》를 통해서도 책과 서점과 그리고 서점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싶을 만큼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이 책은 ‘명탐정 홈즈걸’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이기도 하고, 그렇게나 꼭 그려내고 싶었던 서점의 에피소드를 모은 단편집이기도 합니다.
_작가 인터뷰 中

《명탐정 홈즈걸1》로 시작하여《명탐정 홈즈걸2》(출장 편)로 이어진 ‘명탐정 홈즈걸’ 시리즈가 《명탐정 홈즈걸3》(사인회 편)의 출간과 함께 전3권 완간되었다. 작가 자신이 서점 직원으로 13년간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이 시리즈는 특유의 리얼함과 경쾌함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독자서평을 보면 ‘서점 속의 소소한 일상을 다루고 있지만 손을 뗄 수 없을 만큼 흡인력 있다’ ‘순식간에 읽을 만큼 드라마로 만들어도 재미있을 만한 이야기’ ‘서점 직원들의 사소한 대화나 업무 내용이 마치 눈에 보이는 것처럼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맞아, 정말 그래, 하면서 공감하며 읽었다’ ‘긴장감과 더불어 감동을 주는 이야기’ ‘명랑한 추리소설’ ‘참신하고 독특한 소재’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소설’ 등등 서점의 일상을 리얼하게 보여주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을 경쾌한 템포로 풀어나가는 이 소설에 대한 호평이 가득하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중심에는 책과 서점을 사랑하는 서점계의 홈즈와 왓슨, 다에와 교코가 있다.
첫 번째 이야기가 도쿄 근교의 서점 ‘세후도’를 배경으로 한 단편 연작소설이었고, 두 번째 이야기가 나가노 출장을 다룬 장편이었다면, 이번 세 번째 이야기는 다시 1권과 마찬가지로 ‘세후도’를 배경으로 한 다섯 편의 연작단편소설로 이루어진다. 주문한 사람을 알 수 없는 주문이 연거푸 들어오는 사건이 발생하는가 하면 초등학생 실종사건이 일어나기도 하고, 신진 미스터리 작가는 정체불명의 팬이 누군지 밝혀달라고 한다. 세후도 서점의 홈즈걸 콤비는 특유의 명쾌한 추리로 이번 사건들도 무사히 해결할 수 있을까?

신진 미스터리 작가의 사인회를 사수하라!

서점에 관한 문제만 푸는 서점 한정 명탐정, 홈즈걸의 이야기


서점이라는 공간에는 정말이지 다종다양한 사람이 모여든다. 엄마 손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어린 꼬마손님부터 은퇴 후 여유 있게 독서생활을 즐기는 노인손님에 이르기까지 서점을 드나드는 사람들은 말 그대로 성별과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어떤 공간이든 그러하겠지만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곳에는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기 마련. 그런데 이 소설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책을 좋아하고 또 서점을 좋아한다는 것. 그래서 이 시리즈 속에서는 사건도 책에 관한 것이고 사건해결의 실마리도 책이 제공한다. ‘명탐정 홈즈걸’ 시리즈는 이른바 책에 관한, 책에 의한, 그리고 책을 위한 그런 이야기인 셈이다.
《명탐정 홈즈걸3》은 다섯 편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책을 주문해놓고 연락을 해보면 그런 주문을 한 적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서점을 견학하러 온 초등학생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또 아르바이트생의 아쉬운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는가 하면, 미스터리 신진 작가는 정체불명의 팬이 누구인지 밝히는 서점에서 사인회를 하고 싶다고 하고, 또 어느 날은 단골손님이 두고 간 사진이 서점에서 없어지는 등 세후도 서점은 오늘도 다양한 사건들로 북적댄다.
‘사인회’라고 하면 서점에서 가장 흔히 이루어지는 이벤트 중 하나다. ‘사인회’는 독자가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작가가 아이콘택트가 가능할 만큼 가까이 독자를 만나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공간이다. ‘작가’와 ‘독자’가 ‘서점’에서 만나는 이벤트가 바로 ‘사인회’인 것이다. 그런데 소설 속 ‘사인회’는 조금 느낌이 다르다. 이 사인회에는 독특한 조건이 붙어 있다. 작가에게 편지를 보낸 ‘정체불명의 팬’을 밝혀야 사인회를 열 수 있다는 것. 좀처럼 사인회 같은 큰 행사를 열어본 적이 없는 ‘세후도’로서는 놓칠 수 없는 기회인 셈이다. 명탐정 홈즈걸 콤비가 있으니 말이다.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노심초사하면서도 사람들을 계속하서 독려하고 조율하는 교코와, 덤벙거리면서도 사건만은 말끔하게 해결하는 다에는 여전히 콤비로 활약하며 사건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간다. 물론 자신의 정체를 꽁꽁 숨겨왔던 정체불명의 팬의 실체 역시 말끔하게 밝혀진다.
1권부터 3권까지 이어지는 사건의 연속 속에서 교코와 다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일명 ‘서점 전문 명탐정’으로 확실히 인식된다. 물론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역시 점점 더 능숙하게 탐정 기질을 발휘하는 두 사람에게 특별한 인상을 받게 될 것이다. ‘명탐정 홈즈걸’ 시리즈는 여기서 끝나지만, 분명 세후도 서점에는 오늘도 다양한 사건들이 빈발할 테고, 서점에 관한 사건이라면 무엇이든 풀어내는 홈즈걸 콤비도 여전히 맹활약 중일 것이다.

‘남녀 탐구생활’보다 디테일하고, ‘지붕 뚫고 하이킥’보다 신선하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대공감 ? 대폭소할 가슴 따뜻한 소설


‘명탐정 홈즈걸’ 시리즈는 일명 ‘코지 미스터리’ 계열의 책이지만, 미스터리 요소보다는 책과 서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소한 일상과 사건의 경쾌한 해결방식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렇기에 책을 좋아하는 사람, ‘북러버’라는 공통항이 있다면 이 시리즈를 더욱 즐길 수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시리즈는 공감의 폭도 재미의 폭도 두 배가 되는 셈.
사소한 것 하나에도 너무나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남녀의 차이를 디테일하게 꼬집는 ‘남녀 탐구생활’처럼 이 시리즈는 책의 풍경과 서점의 일상을 리얼하고도 섬세하게 잡아낸다. 그래서 읽는 이로 하여금 ‘그래, 그렇지’ 하는 공감과 더불어 ‘저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의외성까지 선사하는 것. 익숙하고 친숙한 공간인 서점은 그 순간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뒤바뀐다. 또한 서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그 해결방식은 마치 한 편의 시트콤처럼 가볍고 경쾌한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감정교류는 읽는 이로 하여금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지금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지붕 뚫고 하이킥’처럼 말이다. 책이 있고 사람이 있는 한 편의 시트콤 같은 이 소설은 ‘책을 좋아하고 서점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이상한 주문
너와 이야기하는 영원
가나모리 군의 고백
사인회는 어떠세요?
염소 씨가 잃어버린 물건

저자소개

“올 봄(2006년)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점 근무를 그만뒀지만 오랫동안 서점에서 일을 했어요. 그런데 서점을 자주 가거나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서점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들려주면 무척 재미있어하더군요. 제게는 일상적인 풍경에 불과했지만 눈을 반짝이며 놀라거나 웃음을 터뜨리곤 했어요. 그래서 제 경험을 소설로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기왕에 쓴다면 미스터리 형식이 좋겠다고 생각했고요. 그래서 쓴 책이 바로 ‘명탐정 홈즈걸 시리즈’랍니다.”
저자는 13년간 서점에서 근무한 베테랑 서점 직원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오랜 경험을 살려 《명탐정 홈즈걸1》을 출간, 데뷔함으로써 작가로서 성공적인 변신을 하였다. 시리즈 중 2권은 장편소설로 소설을 읽는 맛을 살린 반면, 3권은 처음 1권처럼 단편 연작소설로 돌아왔다. 서점 직원만이 묘사 가능한 리얼함, 책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신선함, 상쾌하고 따뜻한 결말 등 ‘명탐정 홈즈걸’만의 장점은 여전하다. 《명탐정 홈즈걸1》과 《명탐정 홈즈걸3》은 저자와 마찬가지로 서점 직원 출신인 만화가 구제 반코가 만화로 각색하여 만화잡지 에 연재하였고 단행본으로도 출간되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출판사 마케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평대를 기다려》를 비롯해 《한쪽 귀 토끼》《스노우후레이크》《여름의 고래》《천재탐정 SEN》 시리즈 등을 집필하였다. 현재 가나가와 현에서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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